[목차] == 개요 == [[파일:attachment/1199200346_sokoban.png]] 일본의 소프트웨어 업체인 '씽킹래빗'(Thinking Rabbit)에서 제작해 1982년에 처음 낸 [[퍼즐 게임]]으로, 개발자는 동사의 사장이었던 이마바야시 히로유키(今林宏行). 해외에서도 상당한 지명도가 있어 타이틀인 '소코반'은 영어로도 따로 번역하지 않고 'SOKOBAN'으로 그대로 쓰며, 국내에도 이 이름으로 흔히 알려져 있다. 원래는 일본어 '倉庫番'(そうこばん)인데, 이는 창고지기라는 뜻이다. 제목에 걸맞게 창고에 있는 짐들을 지정된 장소로 옮겨야 하는 게임인데, 짐을 하나씩 밀 수만 있고 당기거나 둘 이상을 동시에 밀거나 짐을 뛰어넘길 수는 없기 때문에 잘못 옮기면 게임 진행할 수 없게 되어서 한걸음 한걸음 움직일 때마다 심하게 고심하면서 움직여야 한다. 심지어 일부 스테이지에서는 이미 창고에 넣었던 짐을 다시 뺐다가 나중에 넣어야 하는 기술도 구사해야 하고, 당연히 갈수록 어려워지기 때문에 게임을 한 번 하면 머리가 심하게 깨지는 게임. [[바둑]]이나 [[스도쿠]]같이 하나의 행동을 가정해서 앞으로 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계산하거나 아니면 원하는 결과를 가정하고 역순으로 추적하는 사고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모든 경우의 수를 직접 해보는 시행착오식 노가다가 아니라면 꽤 많이 머리를 써야한다. 약간의 풀이 팁이라면 짐 2개를 나란히 배치시키거나 짐을 벽 끝에 붙이는 것은 경우의 수를 크게 제약시키기 때문에[* 짐을 밀 수 있는 좌우 또는 상하방향에서 한쪽 방향을 밀 수 없다.] 이런 모양을 만들겠다면 한번 더 신중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짐 4개가 ㅁ자 형태로 배치되면 완전히 고정되어 절대 움직일 수 없으므로 이를 고려해야한다. 바꿔말하면 구석에 ㄷ자같이 3면이 막힌 벽이 있고 그 구멍으로 짐을 밀어넣는다면 사실상 짐을 치우는 효과가 있다. 이 경우는 원하는 접근 결과를 가정하고 역순으로 생각해보는 것도 좋다. 구현이 비교적 단순한 덕에 테트리스와 함께 수많은 컴퓨터공학과 1·2학년 학생들의 C 프로그래밍 과제거리가 되는 경우가 있다. == 이식작/후속작 == 초기에는 [[PC-8801]] [[BASIC]]으로 만들어졌다가 대히트하여 당대의 웬만한 기종으로는 거의 다 이식이 되었으며, 해외쪽에도 잘 알려져서 [[스펙트럼 홀로바이트]][* [[IBM PC]]판 [[테트리스]]도 이곳에서 이식했다.]에서 이식한 [[IBM PC]]판 등도 있다. 상단의 스크린샷이 바로 IBM PC판. 국내에서는 이 버전으로 접해본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게임보이]]판에는 어째서인지 '''여친이 납치되어서 찾으러 간다'''는 짤막한 기본 스토리가 있다. [[SG-1000]]판은 국내 정발명이 원제를 직역한 '창고지기'인데, 이걸 오독해서 "창고짓기"라고 기억하는 사람이 일부 있었다. 후속작 격으로 '소코반 퍼펙트', '소코반 리벤지' 등이 있지만 약간의 룰 차이를 제외하면 그래픽만 좋아진 '''똑같은 게임'''에 레벨만 추가하는 식이다. 그러나 룰 자체에 퍼즐게임의 본질적인 재미가 있는 작품이라 여전히 새 버전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최신 버전은 '''2015년'''에 윈도 버전으로 발매된 '소코반 퍼펙트 플러스' [[http://www.sokoban.jp/products/perfectplus/|홈페이지]]. 여러가지 의미로 대단하다. == 표절작/클론 버전 == || [[파일:푸쉬푸쉬.jpg]] || || 국내에 잘 알려진 클론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푸쉬푸쉬(Push Push)의 게임화면 || 하나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은 소코반은 제작사가 사라져 저작권이 [[퍼블릭 도메인]]으로 풀렸으니 표절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다.'''[* 아이디어와 컨셉만 가져오면 클론이 되고, 게임 내 이미지나 배경을 일부 [[도용]]하는 등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면 표절이 되는데, 이 경계가 애매하다. 기업 간 표절이나 특허 관련한 분쟁이 발생하면 법원에서 첨예하게 다루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애초에 프리웨어는 표절해도 되는 건지는 묻지 말자.-- 씽킹래빗은 사라진 기업이지만 씽킹래빗의 지적재산권은 [[http://www.falconkk.co.jp/|주식회사 팔콘]]에 이양되어 있다. 참고로[[http://www.sokoban.jp/|소코반 오피셜 홈페이지]]도 있다. 이 곳에서 조종하는 캐릭터의 이름이 '라비(ラビ)'군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단, 이름만 있고, 스토리는 없다.] 그럼에도 표절작과 클론 버전이 '''매우 많다.''' 어느 정도로 많냐면, '소코반'이라는 이름은 모르는 사람이 많아도 웬만한 사람들한테 이 게임 보여주면 "아, 푸쉬푸쉬?" 같은 반응을 할 정도이다. '[[https://blog.naver.com/men1588/220685180073|푸쉬푸쉬]]'로 알고 있는 [[애니콜|어느 휴대폰 시리즈]][* 2001년 sch-x120 부터 2004년 내지는 2005년 출시 폰까지 들어갔다.]의 기본 탑재 게임인 그것(...)과 아는 사람은 아는 손오순 소코반과 게임봉 소코반 등.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에도 소코반 클론은 매우 흔하다. 옛날에 금성사(현 [[LG전자]]의 전신)에서 나온 TV 가운데에 게임 기능이 내장된 제품이 있었는데, 내장된 게임이 테트리스, 숫자퍼즐 그리고 이 소코반이었다. 타이틀은 '상자이동'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으며, 창고의 짐을 나르는 게임이니 어찌보면 적절한 로컬라이징 제목. 하지만 씽킹래빗에서 라이선스를 받고 만들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소코반의 룰을 바탕으로 3D로 어레인지한 \''''싸이코반''''(Psychoban)이 있다. 제목답게 주인공이 싸이코다(...). [[iOS]]용으로 나와 있으며, 가격은 1.99달러. 지금은 없는 두용실업에서 1990년에 <얌!얌!?>(외수판 제목은 <Wise Guy>)이라는 소코반 기반의 아케이드 게임을 내놓은 적이 있다. 또, 그 해에 [[남코]]에서 <倉庫番DELUXE>(외수판 제목은 <Boxy Boy>)이라는 소코반 기반의 아케이드 게임을 내놓았다. 종종 퍼즐 게임이 아님에도 소코반이 들어있는 경우가 있다. 그 중에서도 다소 악명높은게 [[넷핵]]이다. == 사이트 == * 렛츠로직 [[https://www.letslogic.com/|외부링크]] * 디시인사이드 소코반 마이너갤러리 [[http://gall.dcinside.com/sokoban|외부링크]] * 소스코드 소코반 [[https://www.sourcecode.se/sokoban/|외부링크]] 렛츠로직은 온라인 소코반 커뮤니티이며 소코반레벨을 직접 만들어 올릴 수 있다. 현재 약 5만개의 레벨이 올라와있다. 디시인사이드 소코반 마이너갤러리에는 소코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올라와 있다. [[분류:퍼즐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