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폭염의 용제/등장인물]] [[판타지 소설]] 《[[폭염의 용제]]》의 등장인물. 탈린 왕국[* 아스탈 백작가가 속해있는 왕국. 즉, [[루그 아스탈]]의 나라다.]의 왕자. 서열 상 셋째 왕자라는 높은 신분이지만, 그는 세간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앞을 볼 수 없는 맹인이었기 때문이다.[* 국왕 스스로 세이람이 어릴 때부터 그 존재를 은닉, 왕국 밖으로 내쫒았다.] 왕국 밖에서 별 다른 미련없이 평범하게 살아가다, 15세가 되고 성인식을 치렀을 해, 국왕이 사망하면서 왕위 계승자인 그의 운명도 내전이란 혼돈 속으로 휩쓸리게 된다. 13권에서 첫 등장, 드린자드 왕자[* 사망한 국왕의 사생아]측과 결탁한 [[블레이즈 원]]으로부터 추적을 당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세이람의 수호기사 할스와 그의 딸 아이나와 함께 도주 중 할스가 도움을 요청한[* 기사인 그가 암흑가의 힘을 빌릴 수 있었던 데에는 할스가 과거 전 국왕의 명에 따라 어둠 속에서 암약하던 인물이었기 때문.] [[자이르 네거슨]]과 만나게 된다. 간신히 추적자들을 따돌리고 [[자이르 네거슨]]의 피신처로 도착했을때는 이미 [[블레이즈 원]]의 트롤 마법사와 트롤 전사에게 피난처가 점령된 뒤였다.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 아쿠아 비타의 용족 [[제이언]]과 기사 다림의 도움으로 그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탈린 왕국의 내전을 종결시킬 수 있는 세이람[* 블레이즈 원의 농간으로 유력 왕위 계승자들은 이미 제거된 상태. 현재 유일한 전 왕의 혈통이다.]을 지키던 [[제이언]]과 친교를 나누다[* 눈이 안보이기에 선입관을 가지지 않고 제이언에게 다가갈 수 있었다. 측근이자 시녀인 아이나는 뱀의 머리를 가진 제이언을 두려워했고, 이는 보통 사람들의 반응이었기에 제이언은 자신의 얼굴을 만져서 인식하고 싶어하는(장님이어서 친하게 된 인물들을 그런 식으로 인식하곤 했다.) 그에게 신선한 충격을 느끼게 되었다. 그런식으로 두 사람은 친분을 갖게 되었다.], 추적자들에게서 피신하던 중 [[지아볼 발카스타]]에게 세이람을 지키던 [[제이언]]이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죽음을 앞에 둔 [[제이언]]에게 훌륭한 왕이 되라는 유언을 듣게 된다.[* '''"왕자님, 부디 훌륭한 왕이 되시길. 당신이라면 눈 뜬 바보들보다 훌륭한 왕이 되실 수 있을 겁니다."'''] 14권에서 드린자드 왕자 측에 있던 왕관을 탈취하고, 혈통 만능주의의 베사드 공작[* 아스탈 영지를 침범했던 바로 그 세력]과 대면해 스스로 탈린 왕국의 적통임을 밝히며 그의 세력의 협력을 이끌어냈다. 맹인이라는 약점은 볼카르의 제안으로 [[다르칸]]과 [[메이즈 오르시아]]가 개발한 마법의 눈으로 극복했고, 그가 왕에 오르기까지 걸림돌이 될 라이벌도 존재치 않는 상황에, [[블레이즈 원]]의 세력들도 다른 나라들에서 벌이고 있는 내전이나 다른 작전들로 더 이상 세력을 나눌 수 없는 상황이라 그가 왕이 되는 건 기정사실화 된 듯 하다. 그의 마음 속에 깊이 자리하게 된 [[제이언]]의 묘에 언젠가 자신을 안내해달라는 것으로 [[루그 아스탈]]과는 작별했다. 18권 결말 부분에서 자이르와 마빈에 대화에 의하면 왕비를 맞이해야 하는 듯 하다. 아이나를 좋아하는건지는 모르지만, 자이르와 마빈 두 사람은 세이람이 아이나에 대해 그런 감정을 가지고 있다면 둘이 잘되게 해줄 생각을 하고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