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 《[[성운을 먹는 자]]》의 등장인물. 주인공인 [[형운]]과 그 스승 [[귀혁]]이 소속된 조직, 별의 수호자의 수장. 어지간해선 인간 세상의 일에는 관심도 두지 않는다고 한다. 이게 본인이 관심이 없는 것도 있긴 하지만, 평소에도 잠에 푹 빠진 상태나 다름없어서, 기거하고 있는 성도의 탑이 크게 흔들리거나 무너지거나 하지 않는 한, 바깥에 관심도 안 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어지간히 높은 고위층이 아닌 이상, 별의 수호자 측 사람들도 자기들에게 수장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귀혁의 말에 따르면 까마득하게 오랜 시간을 살아온 것으로 보인다. 형운의 꿈속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나무 하나 없는 바위산 한 곳에 패인 [[크레이터]]에 있는 '''떨어진 별'''위에서 명상을 하는 듯이 눈을 감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본인 말에 따르면 이름을 잊어버려서, 대신 성존이라는 낯간지러운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고 한다. 사람의 표층심리 정도는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며, 본인이 기억할 것은 너무 많은데 다 기억하기엔 한도가 있어서[* 일반적인 인간이 기억할 수 있는 것 이상을 기억할 수 있음에도 기억할 것이 머리에서 흘러넘친다고 한다.] 평소에는 자신의 기억을 별의 꿈속에 문자의 형태로 띄워뒀다가 필요할 때 가져다 다시 기억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대륙 제일의 연금술사 조직 수장답게, 일월성단을 흡수하다가 죽을 뻔 한 형운의 내공을 완벽하게 안정화 시켜주는 것을 물론, 그것을 기심으로 만들어 원래 그랬던 것처럼 다 채워주는 엄청난 능력을 선보인다. 이것은 그 뛰어난 무학자에, 자기 잘났다고 말하는 귀혁도 어떻게 한 건지 파악하지 못했을 정도. 귀혁이 자신의 선의를 제자 키워먹는 데 사용하니까 형운에게 다시는 오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하지만 일월성단 세 가지를 모두 먹으면 이룰 수 있는 일월성신의 사례가 매우 희귀하기 때문에 일월성단-태양을 먹고 일월성신을 이룬 형운에게 조금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중에 찬찬히 보고 싶으니까 일월성신을 완전히 이루고 나면 일월성단이나 그거 비슷한 약 먹고(...) 또 자신을 찾아오라는 말을 한다.[* 성운을 먹는 자의 연구가 이뤄낸 효과 덕분인지, 이런 상태로 오면 거의 본체가 온 것과 비슷한 식으로 성존의 성몽 속으로 올 수 있기 때문.] 형운이 그런 약 쉽게 안 준다고 하니까 내가 만드는 건데 내가 주라고 했다고 말하면 된다고(...) 귀혁이 전해져 내려오는 성존의 이야기를 실제로 조사하고 다니면서 알아낸 바로는 시대를 초월한 기환술사이자 연금술사였으며, 다른 이들이 몇 백, 몇 천 년이 걸려서 이뤄낼 성취를 단번에 이뤄내는 불세출의 천재였다고 한다. 그리고 연금술의 극의를 이뤄, 세상을 이루는 이치인 별을 만들어내고자 했으며 실제로 만들어내서 세상을 한번 멸망시킬 뻔 했다고.[* 이게 얼마나 엄청난 사태였는지, 그 당시 인간은 물론이고 신수, 영수, 마수, 흑영신, 광세천 모두가 합심해서 이것을 막으려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때 만들어진 별인 성운이 깨어져 생겨난 것이 성운의 기재라고 한다. 어찌 보면 이 세계관에 핵심적인 존재. 귀혁이 속한 일파인 [[성운을 먹는 자(일파)|성운을 먹는 자]]는 그런 그가 이루어낸 성운을 받아들일 그릇은 인간이 가장 확률이 높다고 보고 인간을 통해 성운을 받아들이려는 연구를 하고 있으며, 실제로 성존도 그들이 무엇을 추구하는지 대충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형운을 위해 진 일월성단[* 기존의 일월성단 해,달,별을 모두 합쳐놓은 물건으로, 일월성단 이상으로 불안정한 물건으로 나온다.]을 준비하는 한편, 제 2, 3의 일월성신을 만들어내라는 지시를 하지만 진 일월성단은 광세천교의 계략으로 인해 유실되버리고 유명후의 폭주를 계기로 일월성신 계획의 진행에 지장이 생기자 대안으로 천공단을 활용한 천공지체 계획을 추진하도록 시킨다. 최종국면에서는 광세천교의 습격 때 성존좌에 숨어들어왔던 흑영신교주와의 거래에 따라 성운단을 흡수할 기회를 주고, 이를 통해 '''성운단을 사용한 세계 재창세를 볼 수 있다면 자신을 따르는 별의 수호자가 멸망한다 해도 아무렇지도 않아할, 마인이나 다름없는 존재'''임이 밝혀졌다.[* 즉 인간으로서의 성존은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 없으며, 지금의 성존은 폭주한 마인들이 자아를 상실하고 생전의 집착이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만 움직이는 존재로 거듭난 것과 마찬가지인 상태라는 것.] 형운이 승리한 뒤 신적 존재들이 인간에게 간섭하는 것을 막고자 한 형운에게 의해 본인 없이도 성존좌가 별의 수호자라는 조직을 유지시킬 수 있는 기관으로 기능하게끔 해 주고 본인은 순순히 소멸한다. [[분류:성운을 먹는 자/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