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파일:savannah-ga-78ff35b0.jpg|width=80%]] == 개요 == '''Savannah''' [* 흔히 아는 [[사바나]] 기후의 그 사바나와는 '''h''' 하나 차이다. ] [[미국]] [[조지아 주]] 동부 해안, 채텀 카운티(Chatham county)에 위치한 도시. 조지아 주의 동북쪽 끝에 위치하여, 강을 건너면 바로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이다. 인구는 2016년 기준 약 14만 7천명으로, 조지아 주 전체 6위 규모라지만 한국인에겐 중소도시 수준. 그래도 [[조지아 주]] 최초이자 가장 오래된 도시이며, 주도의 역할 역시 오랫동안 담당했던 유서 깊은 도시다. 서배너는 1733년 [[영국]]의 제임스 오글소프(Oglethorpe) 장군이 이민자들과 함께 세운 도시로, 이후 조지아 주 전체를 통솔하는 [[주도]]의 역할을 맡게 된다. 18~19세기에는 [[대서양]]과 접하고 있다는 지리적 특성 덕에 [[영국]]과의 무역항으로 발전하였으며, 또한 [[남북전쟁]] 발발 당시 전략적 항구도시 중 하나였다고 한다. 지금은 좀 큰 지방 항구에 불과하지만[* 물론 아직도 군사, 산업 등의 목적으로 잘 쓰이고 있다], 18~19세기 당시의 건물들을 잘 보존하고 있는 덕에 관광지로 발전하였다. === 기후 === '''덥다'''. 1월에도 평균 최고 [[기온]]이 섭씨 15도 정도이고, 7~8월이면 34도까지 치솟는다. 그냥 덥기만 한 게 아니라 [[습도]]도 장난아니게 높아서, 1년 내내 70% 이상의 습도를 꾸준하게 유지한다(...) [[일조량]] 역시 여름에는 하루 9시간이 넘어가는 수준[* 참고로 같은 시기 [[서울]]의 하루 평균 일조량은 5시간이다.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인 셈.]. 더위에 약한 사람이라면, 되도록 [[여름]]에 찾아오지 말자. 사실 '''[[10월]]'''에도 최고기온 27도를 찍는 더운 지역이다...[* 다만 [[에어컨]]을 24시간 쉬지 않고 쌩쌩 돌려대는 [[미국]] 답게 실내는 상당히 서늘한 편이다. ] 2018년 초에는 미국 동부 전체에 한파가 찾아오는 바람에 영하권의 날씨를 기록하였다. == 교통 == '''서배너-힐튼 헤드 국제공항''' (Savannah-Hilton head Airport)이 미국 타 지역과 서배너를 연결해 주고 있으며, 주도인 [[애틀랜타]] 덕에 [[델타항공]]의 텃밭이다. [[아메리칸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제트블루]] 역시 취항중이다. 다만 취항지가 저 항공사들의 허브 공항과 [[뉴욕]], [[시카고]] 정도가 끝. 한국에서 올 때는 대개 가격도 저렴하고 ~~[[유나이티드 항공|이딴 쓰레기]]에 비해 서비스도 훨 나은~~ [[델타 항공]]과 [[아메리칸 항공]]을 이용하게 된다. 그 외 대중교통으로는 [[그레이하운드|버스]]와 [[암트랙|기차]]가 있다. 의외로 주도인 애틀랜타보다도 암트랙이 자주 서는 역인데 ~~그래봐야 3편~~ , [[마이애미]]에서 출발하여 [[뉴욕 펜 역]]까지 가는 [[근성열차]]인 실버 미티어(Silver Meteor)와 실버 스타(Silver Star)가 지나가며, 서배너 역에서 종착하는 팔메토(Palmetto) 역시 매일 운행한다. 다만 미국이 다 그렇듯이, 여기 사는 사람들이 기차를 이용할 확률은 거의 제로에 수렴한다... 도로교통은 [[US 하이웨이]]의 남북노선인 US 17과 텍사스를 잇는 US 80이 지나가며,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는 도시를 서쪽으로 종단하는 I - 95, 조지아 중부를 잇는 I - 16, 서배너 주변 도시들을 잇는 I - 516이 있다. == 관광 == 사실 한국인에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현지인들은 많이들 방문하는 관광도시이다. 도시 전체가 네모각진 바둑판 모양으로, 22개의 작은 공원 주변에는 200년이 넘은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도로마다 오래된 [[버드나무]]들이 즐비하여 풍경이 꽤나 예쁘다. 도시 북쪽에는 강을 따라 돌길이 이어져 있으며[* 길 중간에 철길 비슷한 것이 놓여 있는데, 실제로 [[노면전차|트램]] 비슷한 물건이 지나다닌다! 이름하여 스트리트 카(Street Car). 관심있는 위키러들은 한번 타보자.], 돌길 옆으로는 작은 식당과 기념품점들이 줄지어 있다. 도시 자체는 하루면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크기지만, 여유를 가지고 편안하게 머물다 가기 좋은 도시이다. 한편 [[대서양]] 해안 도시답게 해수욕장도 있는데, 도심 근처는 거의 다 습지인지라, 동쪽의 타이비 섬(Tybee Island)까지 가야 한다. 서배너에 머물 기회가 있는 위키러들은 한 번 찾아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참고로 일몰이 매우 아름다우며, 잡히는 해산물 역시 맛이 매우 좋으니 근처에 즐비한 식당 중에 평이 좋은 곳에 방문해보도록 하자. 아주 가끔 [[상어]]도 출몰한다고 한다. == 기타 == 미국 남부의 사립 미술 대학교 [[SCAD]] (서배너 칼리지 오브 아트 앤 디자인) 의 메인 캠퍼스가 위치해 있는 도시다. 인테리어 디자인, 애니메이션, 비주얼 이펙트 등 다양한 학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학교로, 서배너뿐만 아니라 [[애틀랜타]], [[홍콩]], [[프랑스]] 남부의 라코스테[* 악어가 마스코트인 의류 브랜드 이름과 같다. ]에도 캠퍼스가 자리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SCAD|문서]]를 참조할 것. 미국 대부분의 중대형급 도시가 그러하듯이, 치안이 상당히 좋지 못하다. 한 웹사이트에서 조사한 바로는 [[https://www.neighborhoodscout.com/ga/savannah/crime|미국 도시 중 '''하위 8%'''에 속한다고 한다]]. [[오클랜드(미국)]]이나 [[캠든]] 같은 곳과 비할 바는 못되지만 ~~그정도면 이미 지구의 레벨이 아니다~~, 강력범죄가 자주 일어나는 동네 중 하나이니 항상 조심하도록 하자. [[레프트 4 데드 2]]의 줄거리가 멤버 4인방이 서배너에서 시작해 뉴올리언스까지 가는 여정을 다루고 있다. [[워킹 데드 시즌1(게임)]]에선 처음부터는 아니나 에피소드 3부터 본격적으로 주인공 그룹이[* 단, 주인공인 [[리 에버렛|리]]와 [[클레멘타인(워킹 데드)|클렘]]은 클렘의 부모님을 찾으러 가기 위해 갔다.] 배를 얻어 바다로 도망가기 위해 가려고 하는 곳으로 나온다. [[분류:미국의 도시]][[분류:조지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