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전하(色電荷, color charge)는 물리량의 일종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전자기학]]에서의 [[전하]]에 대응되는 [[강력]]에서의 물리량이다. 색전하라는 개념의 고안자는 물리학자 오스카 W. 그린버그이며 그는 [[1964년]] [[하드론]]의 내부구조를 설명하기 위해 색전하라는 개념을 고안하였다. [[광자]]가 전하 사이의 힘을 매개하듯 [[글루온]]은 색전하 사이의 힘을 매개한다. 강한 상호작용을 하는 [[쿼크]]는 색전하를 가지고 있으나, 강한 상호작용을 하지 않는 [[렙톤]]은 색전하를 가지지 않는다. 색전하는 세 가지 종류가 있으며 [[RGB|빛의 삼원색]]에서 개념을 빌려와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의 이름을 붙여놓고 있다. 하지만 색전하는 [[색]]과 비슷한 유추를 할 수 있어 지은 이름일 뿐이지, 우리가 보는 "색깔"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쉽게 말해서 세 가지 종류의 전하를 [[철수]], [[영희]], [[바둑이]] 또는 [[육]], [[바다|해]], [[공]] 이라는 이름을 붙여놨어도 강력의 [[게이지]] 대칭성을 잘 설명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다. ||[[파일:external/chemwiki.ucdavis.edu/500px-Quark_structure_pion.svg.png|width=250]]||[[파일:external/chemwiki.ucdavis.edu/500px-Quark_structure_neutron.svg.png|width=250]]|| || 파이온의 구조 || [[중성자]]의 구조 || 양전하의 반대인 음전하가 있듯이 빨강, 초록, 파랑에 대해서 각각 반빨강(antired), 반초록(antigreen), 반파랑(antiblue)의 색전하가 존재한다. 쿼크가 RGB 색을 가지고 있으면 반쿼크가 CMY([[청록색|시안]], [[마젠타]], [[노란색|노랑]]) 색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들을 조합하여 무채색이 되는 조합만이 하드론을 형성한다. 따라서 위의 그림에서 파랑 색전하의 쿼크와 반파랑 색전하의 쿼크가 파이온을 이루며 RGB 색전하의 쿼크가 하나의 중성자를 이루는 것이다. 수학적으로 말하자면 색전하에 대한 [[강한 상호작용]]은 특수 유니터리군(special unitary group) su(3)의 대칭성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일반적인 전하에 대한 [[전자기 상호작용]]이 유니터리군 u(1)의 [[게이지 장|게이지 대칭성]]을 가지는 것과 비교할 수 있다. 전자기 상호작용은 게이지 대칭성을 가지고 있어서 u(1)에 해당하는 임의의 위상변화를 주어도 원래의 상태를 유지하며 이것이 전하량 보존법칙의 원인이 된다. 마찬가지로 강한 상호작용은 3×3의 특수 유니터리군에 대해 게이지 대칭성을 가지고 있어서 임의의 상태에 su(3) 변환을 가해도 물리적인 의미는 변하지 않는다. 이는 세 가지 종류의 색전하가 보존되는 원인이 된다. [[분류:물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