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고사성어]] ||<-4><tablewidth=400px><table bordercolor=black><bgcolor=black><:> '''[[고사성어|{{{#white 고사성어}}}]]''' || ||<width=25%><:> {{{+5 '''死'''}}} ||<width=25%><:> {{{+5 '''灰'''}}} ||<width=25%><:> {{{+5 '''復'''}}} ||<width=25%><:> {{{+5 '''燃'''}}} || ||<:> 죽을 사 ||<:> 재 회 ||<:> 다시 부 ||<:> 탈 연 || 꺼진 재가 도로 불탐. 이미 기세를 잃고 사그라들었다고 생각했던 무언가에 [[불사조|다시 불이 붙어 부활]]한다는 뜻이다. 여기서 復는 '다시 부'로, [[부활]] 할 때 그 부이다. '회복'할 때의 '복'으로 읽어서는 안 된다. 의미상으로 [[권토중래]]와 비슷하다. 권토중래가 실패한 고사를 안타까워하며 노래한 것에서 유래했다면, 이건 정말로 부활에 성공한 예. 원전은 [[사마천]]의 [[사기]] 《한장유열전(韓長孺列傳)》[* 한안국을 말한다. 한안국의 [[자(이름)|자]]가 장유(長孺)이다.]으로, 다음과 같은 이야기이다. >[[전한]]의 어사대부 한안국(韓安國)이 법을 범해 몽현(蒙縣)에 있는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이를 본 옥지기 전갑(田甲)은 그가 실각했으므로 다시 높은 자리에 오를 일이 없으리라 여기며 한안국을 놀려대곤 했다. 그러나 한안국은 모욕당하면서도 크게 화를 내지는 않고 돌려서 이렇게 말했다. > >"꺼진 재라고 꼭 다시 불이 붙지 말라는 법이 있나('''死灰'''獨不'''復然'''乎)." > >언젠가 자기가 출옥해서 지위를 되찾을 수도 있다는 말이었다. 전갑도 바보가 아니니 당연히 무슨 말인지 의미를 알기는 했지만 설마 그럴 리가 없다 여겼는지 이에 대답하기를, > >"그럼 [[오줌]]을 갈겨 꺼버리마(然卽溺之)." > >이후 형기가 끝나고 출옥한 한안국은 [[고향]]이기도 한 [[양나라|양(梁)]]의 내사(內史)로 발탁되어 갔다. 정말로 다시 [[고관대작]]의 자리에 오른 것. 그걸 듣고 제 발 저린 전갑은 옥지기 일을 버리고 도망쳤고, 한안국은 그를 수배하면서 다시 옥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일족을 멸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 엄포에 놀라 한안국 앞에 출두한 전갑은 웃옷을 벗으며 크게 사죄했다. 한안국이 그 꼴을 보고 웃으며 한마디하고 별 문책 없이 전갑을 보내주었다. > >"어디 그 오줌이나 싸 보게. 자네와 같은 [[소인배]]는 벌 줄 가치도 없다네." 권토중래만큼 자주 볼 수 있는 성어는 아니다. [[오덕]]들이라면 [[동방지령전]]의 등장인물 [[카엔뵤 린/스펠카드|카엔뵤 린이 사용하는 스펠카드]] 중 하나인 사회부연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