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기타 동음이의어, rd1=사해(동음이의어))] ||<tablealign=right><bgcolor=#000000> {{{#ffffff {{{+3 사해 }}}}}} || || [include(틀:지도, 장소=사해)] || || [[파일:external/travelphotos.picturetheplanet.com/Dead-Sea-jordan-3-L.jpg|width=300px]] || [목차] == 개요 == * [[영어]]: The Dead Sea * [[아랍어]]: البحر الميت (Al-Bahr al-Mayyit) * [[히브리어]]: יָם הַמֶּלַח (Yam ha-Melah) 死海. [[이스라엘]]과 [[요르단]],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 사이에 있는 [[소금물]] [[호수]], 즉 염호(鹽湖). '-해'가 붙었으나 실제로는 바다가 아니다.[* 북쪽의 갈릴리호도 간혹 갈릴리해라고 부르는 일이 있다.] [[롯]]의 바다라는 뜻에서 Buhayrat, Bahret, Birket Lut라고도 부른다. == 엄청난 염도 == 해발고도가 -430.02m로 지구상에서 가장 고도가 낮은 육지이기 때문에 주위의 물이 여기에 흘러들어가면 증발 이외에는 나갈 길이 없다. 수분은 증발되어 빠져나가더라도 물 속에 든 광물질은 증발할 수 없기 때문에 남은 광물질이 쌓이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엄청난 양의 염분을 포함하게 되었다. [[파일:external/image3.redbull.com/manolo-robles-reading-dead-sea-sergio-alvarez.jpg]] 사해의 물 속에 든 염분 함량은 무려 '''31.5%'''.[* 소금의 용해도는 20도에서 359g/L] 이게 어느정도냐 하면, 체액의 농도와 똑같은 생리식염수가 0.9%, 바닷물의 평균 염분 함유량이 3.5%이고, 31.5%면 일반적인 바다에서 쉽게 뜨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부력으로 둥둥 떠다닐 정도여서, [[맥주병]]이거나 수영을 못하는 사람도 들어갈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밀도를 계산해보면 대략 1.25g/cm^^3^^으로 일반적인 바닷물(1.025g/cm^^3^^)보다 최소 20%는 무겁다.[* 부력이 센 만큼 여기서 몸 던지며 들어가진 말자. '''맨땅에 하는 것만큼 아프다.''' 다이빙했는데 배치기가 되는 순간..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몸에 상처나 염증이 있는 사람은 사해 입수를 엄격하게 금한다. [[상처에 소금 뿌리기|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혹시나 여기서 물장구라도 치다가 그 물이 눈에 튀기라도 하면 매우 쓰라리다. 상처가 없어도 [[항문]]이나 [[요도]]에 사해의 물이 닿으면 꽤 아프다. 그래서 절대 빠져 죽을 일은 없을 것 같은 이 호수 변의 리조트에도 안전요원들이 상주하며, 이들은 [[튜브]] 대신 손에 [[생수]] 통을 하나씩 들고 있다가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달려가서 눈을 씻어준다. 높은 기온과 높은 염도가 갖춰질 때 최상의 소금 결정이 만들어지는데, 사해가 바로 그러한 환경을 갖고 있기에 바다 근처 해안에서 완전한 정육면체 모양의 소금 결정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사해의 엄청난 염도는 각종 광물질들이 녹아들면서 생긴 것이기에 사해에는 다른 미네랄도 풍부하다. == 생명체? == 아름다운 경치에도 불구하고 '죽음의 바다'라는 이름이 붙은 데서도 알 수 있듯이 여기서 몸 담그고 사는 수중생물은 '''없다.''' 염분이 너무 높아서 [[요르단 강]]에서 흘러 들어간 물고기 따위는 엄청난 삼투압 때문에 이 지독한 염도를 못 이기고 즉사해버린다. 그래도 일부 끈질긴 미생물들은 이런 험악한 환경에서도 살아가며 이 미생물을 먹고 사는 특이한 파리가 있다. 이 파리는 몸에 촘촘한 털이 있어 물 속에 들어가도 몸 주변에 공기 주머니가 생겨 잠수가 가능하다. [[2011년]]에는 한 연구팀이 스쿠버 다이빙으로 호수 깊은 곳까지 조사한 결과 민물 지하수가 뿜어져 나오는 구멍을 발견했으며, 이 주변의 염도 낮은 물에는 더욱 다양한 미생물 생태계가 만들어져 있었다고 한다. == 관광 == 피서지 삼아서 관광가는 해외관광객들이 많으며 머드팩 같은 상품도 많이 팔고 있다. 물가가 비싼 이스라엘 쪽으로 사해 관광을 하게 되면 엄청나게 비싸기 때문에 훨씬 저렴한 [[요르단]]을 통해 가는 경우도 많다. 요르단 쪽 물가에서 너무 멀리 가다 멋모르고 국경을 넘었다가 [[이스라엘군]]에게 총 맞을 수 있다. 그래서 요르단도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경 근처에 배치한 군인들이 너무 멀리 나가는 관광객들에게 경고를 한다. == 면적 축소 위기 == [[20세기]] 후반 들어서부터 '''수위가 급격히 낮아지고 있다.'''[[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00112103611736|관련기사]] 과거 물가에 지었던 호텔에서 사해로 가려면 한참을 걷거나 차를 타야 할 정도가 됐다. 이는 이스라엘이 사해의 바닷물과 진흙을 공업원료로 쓰기 때문이라고도 하는데, 결정적인 원인은 사해의 주 수원인 [[요르단 강]]의 수량이 줄어든 것이다. 요르단 강은 [[시리아]]에서 발원하여 이스라엘과 요르단 두 나라 사이를 흘러 사해로 들어가는데, 중간에서 농업용수나 생활용수, 산업용수로 쓰이는 양이 많아지면서 사해로 들어가는 물의 양이 줄어든 것이다. 이런 현상은 [[중앙아시아]]의 [[아랄해]]에서도 똑같이 일어나고 있다.[* 심지어 아랄해도 원래 염호이다보니 우즈벡 쪽에 남아있는 호수쪽은 높아진 염도로 인해 사해처럼 사람과 벽돌이 둥둥 뜰 정도이다.] [[http://goo.gl/maps/XOZlh|구글 지도]]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 원래는 하나의 큰 호수였지만 지금은 가는 육지가 중간에 생겨서 크게 북사해와 남사해로 나뉘어져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홍해]] [[아카바]] 만에서 사해로 내려가는 운하를 파서 수량을 보충하려는 계획이 나왔는데, 염도가 낮아지니까 공사하지 마라는 반발에 부딪치고 있다.[[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00112103610297|관련기사]][* 2007년 [[세계은행]]에서 50억 달러 융자로 이 공사를 하려다가 세계 환경단체의 반발에 부딪치면서 보류 상태이다.] == 역사적 등장 == 이스라엘과 맞닿아있다 보니 성서시대의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다. [[소돔]]과 [[고모라]]가 [[야훼]]의 분노를 사서 망한 뒤, 그 지역이 후에 사해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사해에 잔뜩 있는 소금기둥 중 하나는 이때 천사의 지시를 어긴 롯의 아내라고 한다. 또한 근처에 있는 동굴들에서 초기 [[그리스도교]]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 [[사해문서]]가 발견되기도 했다. 3700년 전에 사해의 북쪽에 있는 지역에 운석이 낙하해서 [[https://amp.livescience.com/64179-ancient-cosmic-airburst-middle-east.html?__twitter_impression=true|도시 하나가 소멸했다고 한다.]] 소돔과 고모라의 전설은 여기서 온 것 같다. == 기타 == ~~정체를 알 수 없는~~ [[세계 7대 자연경관]] 후보에 올랐지만 선정되지 못했다. 대신(?) [[문명 6]]에서는 [[문명 6/자연경관|자연경관]]으로 등장한다. 미네랄이 많다는 점을 반영했는지 회복 관련 효과를 가지고 있다. 초기 버전에서는 어울리지 않게도 인근 타일에 담수 효과까지 주었었다. 물이 들어오기만 하고 나가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가질 줄만 알고 베풀 줄 모르는 사람'이라는 비유적 표현으로도 쓰인다. 참고로 사해에서 요르단 강을 따라 북쪽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성경]]에서 [[사람 낚는 어부]]의 배경이기도 한 갈릴리호가 나온다. 이곳은 강물이 들어가는 동시에 나오는 곳이어서 민물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당연히 물고기를 비롯한 생물들이 많이 살고 있다. 때문에 두 호수를 비교해서 '사해처럼 베풀지 않는 사람은 결국 파멸한다'는 격언도 있다. [[분류:이스라엘의 호수]][[분류:요르단의 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