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보존 식품]][[분류:빵]][[분류:인터넷 밈/만화 및 애니메이션/대한민국]] [[파일:attachment/빵 통조림/pao_1.jpg]] [목차] == 개요 == [[빵]]을 [[통조림]] 방식으로 보존한 [[가공식품]]. 빵 통조림의 역사는 [[제2차 세계대전]] 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2차대전 당시 [[미군]]의 [[전투식량]]이던 [[전투식량/미군#s-1.2|C-ration]]은 고기 캔인 M유닛과 빵 캔인 B유닛으로 나뉘는데, 빵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딱딱한 질감의 크래커가 들어있었다.[* 전투식량으로서는 하드택, 크래커 쪽이 유래가 깊으니까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 이후 1950년대부터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장차전을 대비하여 빵의 장기보존이 연구되었고 주로 고압으로 압축한 빵이나 수분이 적게 가공한 드라이 케이크를 비활성 기체를 채운 깡통에 채워넣고 밀봉한 것이 시판된다. C-ration의 개량형으로 [[베트남전]]에서 사용된 [[전투식량/미군#s-1.6|MCI]]의 B유닛에는 드디어 진짜 흰빵, [[파운드 케이크]], 후르츠 케이크, [[시나몬롤]] 같은 부드러운 식감의 빵이 들어가게 되었다. == [[우주식]] == 빵 통조림을 완성했을 당시부터 우주식으로서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었던 빵 아키모토의 아키모토 사장은 [[2001년]] [[미국]] [[NASA]]를 찾아 상담을 받았다. 이 때 캔을 열 때 다치지 않도록 뚜껑을 처리해야 한다는 주문을 받았으며, 재난시에 아이들이 만지다가 손을 다칠 가능성까지 고려해 결국 "더블 세이프티 프로톱"을 도입하여 안전하게 열 수 있게 만들었다. [[2007년]] NASA로부터 우주식으로 인정을 받았고, [[2009년]] [[3월 16일]]에 빵 통조림은 [[일본인]]으로서는 최초로 장기 우주체류를 한 [[우주 비행사]] 와카타 고이치와 함께 [[ISS]]로 보내졌다. == 구호활동 == 2009년에는 [[구관조]] 프로젝트라는 구호활동을 시작했다. 구관조(규칸초, 救缶鳥)란 구할 구(救)자에 캔을 뜻하는 캉(缶) 새 조(鳥)자를 써 만든 신조어로 "캔 빵을 통해서 사람을 구하는 새가 되자."는 프로젝트를 뜻한다. 한 캔에 보통 400엔 정도하는 빵 통조림은 일상식이라기보다는 [[비상식량]]으로써 가치가 있는데, 아무런 재해 없이 유통기한인 3년이 지나면 캔 빵은 그대로 버려진다. 구관조는 이렇게 버려지는 빵을 굶주림에 시달리는 세계의 어린 아이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프로젝트이다. 빵 통조림을 구입한 사람들이 2년 동안은 집에서 비상식량으로 보관을 하고, 유통기한이 1년 남은 빵 통조림은 회수하여 굶주리는 아이들에게 보내게 하자는 것이다. == [[오타쿠]] 아이템으로서 == [[파일:attachment/빵 통조림/pao_moe.jpg|width=500]] [[일본]]에서는 [[오타쿠]]의 나라답게 빵 통조림 또한 캐릭터 회사와 연계하여 오덕 상품으로 발매되며 관련 자판기가 아키하바라 등지에 설치되기도 하였다. [[파일:attachment/빵 통조림/pao_clannad.jpg]] 그 중 [[클라나드]] 빵은 아키하바라에서 한 때 품절 사태까지 벌어질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 이야깃거리 == 위에서 말한 월남전 당시의 전투식량 MCI는 장기보존식량은 아니라서 장기보존 시의 상태는 장담할 수 없지만, [[http://www.mreinfo.com/us/older/mci-fruit-cake.html|26년 지난 MCI의 후르츠케익 캔을 따서 확인해보자]]. 의외로 진공포장 상태도 양호하고, 냄새도 이상하지 않으며,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물론 26년 지난 것을 먹고 싶지는 않으니까 맛만 보고 삼키지는 않았지만, 기아 상태라면 먹을만할 것 같은 상태라고. 실제로 장교 임관 얼마 후 베트남 전쟁 때 파운드 케익 통조림을 챙겨놨다가 2009년에 퇴역식 하면서 맛있게 먹은 미육군 대령도 있다. [[http://www.youtube.com/watch?v=8SHohZ2ljC4|그 먹는모습의 유튜브 동영상]] 국내에서도 주로 아웃도어 매니아들을 상대로 상당히 보급되어 있다. 아마도 깡통시장이나 수입식료품점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미국 B & M사의 Brown Bread가 국내에서는 가장 유명할 것이다. 보존기간도 보통 7~10년 가량으로 상당히 긴 편. [[네모바지 스폰지밥]]에서 꽤나 컬트적으로 등장했는데, [[징징이(네모바지 스폰지밥)|징징이]]가 이사가는 에피소드 "이사 간 징징이"에서 징징이가 이걸 보고 '''"여기 있네, 빵 통조림!(Canned! Bread!)"'''라는 대사가 의외의 인기가 있다. 마침내 징징빌라로 이사 간 징징이가 둘째날 아침에 건강식품 매장에서 "설마 여기에도 있을까"며 찾아다니다가 발견하고 나서 한 말. '''"빠앙↗"''' 부분을 묘하게 늘여서 말하는 게 중독성이 있는데다, 이후 반복되는 일상을 보여주는 시퀀스에서도 거의 매일 한 번씩은 꼭 나와서 뇌리에 많이 남는 장면이 되었다. 또한 이 밈과 [[동전 줍는 징징이]]의 요소 등이 합쳐저서 파생된 워크래프트 3 유즈맵이 바로 [[여기있네 빵 통 조 림 !]]이다.--[[빌리 헤링턴|???:ANG?]]--[* 징징이가 빵 통조림을 발견하며 이에 감탄하던 중 갑자기 옆에 있던 통조림이 징징이의 3배는 되는 큰 덩치로 "앙? 앙?"을 외치며 놀라서 도망치는 징징이를 쫓아간다.] [[팀 포트리스 2]]에서는 Gun Mettle 업데이트 이후 솔져가 텔레포트를 타면 일정 확률로 식빵 통조림 형태의 [[전투식량]][[https://wiki.teamfortress.com/w/images/6/61/Bread_Ration.png?t=20140612024654|#]]이 나오는데, 라벨에 "어떠한 식량 물자를 조달할 수 없는 경우에만 소모할 것, (경고: 절대 텔레포트하지 마시오)"라는 경고문이 써져 있다.[* 텔레포트 관련 경고문이 써져 있는 이유는 팀포2 단편 애니메이션 [[https://youtu.be/GLlLQ3LmZWU|시한부 인생]]에서 모두가 텔레포터로 인한 종양으로 인해 앞으로 3일 밖에 살 수 없다는 메딕의 진단을 받자 '''[[솔저(팀 포트리스 2)|솔저]]가 3일 내내 방에 틀어박혀 빵을 텔레포트해 거대 빵괴물을 만들었기 때문.'''] 2007년 니이가타현 [[지진]]에서 비상식량으로 큰 활약을 했으며, 이것이 [[신문]], [[잡지]], [[텔레비전]] 등을 통해 널리 보도되어 지자체를 중심으로 재해용 비상 식량으로 많은 주문을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