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b>비차</b>는 이 문서로 연결됩니다. 쇼기의 비차(히샤), rd1=쇼기)] [목차] == 비거(飛車) == [include(틀:조선의 무기)] || [[파일:attachment/비거/5.jpg|width=100%]] ||<width=47%> [[파일:attachment/비거/IMG_0016.jpg|width=100%]] || ||<-2> 비거의 추정 레플리카.[* 현재 전시하는 비거들은 모두 후세에 추정하여 복원한 것들이다. 모습에 대한 명확한 기록이나 유물이 없기 때문에 그 형상이나 크기는 복원한 비거마다 들쭉날쭉이라서 아쉬움을 더한다.] || '''비차(飛車)'''라고도 읽는다. [[임진왜란]]기에 발명된 일종의 [[글라이더]] 혹은 [[열기구]] 정도로 여겨지나, 작동원리나 형태에 대해서는 그 어떤 기록도 남아있지 않다. 다만 비거라는 단어만이 몇 가지 사서에서 언급될 뿐이다. 흔히 전통적인 방패연에 창살을 쓰는 방식을 응용하여 [[한지]]와 [[나무]]를 이용한 것으로 추정한다. 일각에서는 화약을 추진체로 사용한 동력 [[비행기]]라고 주장하기도 하나 당시 기술을 감안하면 그럴 가능성은 미약하다. 조선 후기의 [[실학자]]인 신경준의 저서《여암전서》에 따르면, 비거의 발명가로 알려진 '''정평구(鄭平九)'''[* 참고로 정평구는 김제 지역에서 대대로 전해지는 유명한 사기꾼의 이름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의 일화에는 [[봉이 김선달|여러가지 해학적이고 유머러스한 일화가 있어서 "사기꾼"이라기 보다는 "꾀가 많은 사람"]] 이라고 보는 게 타당하다.)]는 [[전라북도]] [[김제시|김제군]] 출신으로, 1592년(선조 25) 왜란이 발발하자 [[진주성 전투]]에서 비거를 사용하여 외부와 연락을 하는 한편, 어느 [[영남]] 고성(孤城)에 갇혀 있던 성주를 태우고 30리 밖으로 탈출하게 했다고 한다. 그의 다른 저서인 《차제책》에도 비거에 관한 내용이 수록되어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정보 가운데 "임진사(壬辰史)를 적은 《왜사기》에 비거 때문에 [[일본군]]이 작전을 전개하는데 큰 곤욕을 치렀다고 나와 있다."는 루머도 있으나, 사실 왜사기라는 책은 그 실체를 알 수 없는 책이다. 한일 양국 어디의 아카이브에도 이런 이름의 책은 찾을 수 없으며, 작명법이나 내용이 지나치게 한국식이란 점에서 역사서로서의 신빙성이 떨어진다. 만약 왜사기가 소실되었다면 그것이 실제 기록물인지 야사집인지 군담소설인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으며, 사실 교차검증을 한 척 지어낸 이야기일 가능성이 크다. 한편, [[중국]]의 기록 가운데 진(晉)나라의 [[장화(삼국지)|장화]](張華)가 쓴 《[[박물지]](博物志)》에 이름이 같은 비거가 나오며, 북송의 시인 [[소식(시인)|소식]](蘇軾)의 《금산묘고대시(金山妙高臺詩)》에도 나오는 것으로 보아, 이전부터 이미 비거와 같은 원시적인 활공 시도가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동시기 서양에서도 [[886년]] 최초의 활공 기록이 있고 [[1650년]]을 전후하여 [[갈릴레오 갈릴레이]]에 의해 관련 실험이 진행되었으며,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원시적인 글라이더를 설계했고 [[1709년]] [[포르투갈]]에서 최초의 단거리 비행이 성공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다수의 고문헌에 등장하는 비행 기록이 완전히 허구의 것이라고만은 할 수 없다. 다만 기술적인 한계 때문에 당시의 글라이딩은 기상의 영향에 취약했고 비효율적이었으며 매우 위험했을 것이 자명하다. 예를 들어 상술한 '사람을 태우고 30리(11km)를 날았다.'는 묘사는 다른 전후 기담과 마찬가지로 과장되었을 수 있다. ~~[[Me 163|대신기전 6발로 로켓 추진]]했으면 가능성이 좀 있지 않나?~~ ~~착륙은 못 한다~~ 이 밖에 《[[오주연문장전산고]]》에 "[[윤증]]의 후손 윤달규(尹達圭)도 비거로 보이는 물체를 만들었는데 4명을 태울 수 있으며 모양은 따오기(혹은 고니)와 같은 형으로서 배를 두드리면 바람이 일어서 공중에 떠올라 능히 백장(百丈)을 날 수 있되 양각풍(羊角風)이 불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고 광풍(狂風)이 불면 추락한다 하더라." 라고 전하고 있으나, 이 묘사는 신화적 과장에 가깝다. 4인승이고 바람을 잘 이길수 없다는 점으로 보아 윤달규의 비거는 일종의 [[열기구]]일 것으로 추정된다. 동력은 풀무질을 하여 추진력을 얻으며 착륙에 용이하도록 바퀴가 네 개 있었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비거의 몸통에 '''대신기전 6발을 붙여'''(!) ~~로켓추진~~ 추진력을 얻었다면 어떨까 하고 주장한다. 그러나 대포나 로켓의 경우 사람이 탑승하면 급격한 기압의 변화 때문에 의식을 잃거나 죽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실현되기가 어렵다.[* 하지만 대신기전은 중량이 꽤 나가는 물건이라 소형 신기전들처럼 급발진하지는 않는다.] 서양에서도 포나 로켓을 이용한 비행 실험을 시도했으나, 근대 우주공학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빈번히 실패하였다. 이외에 [[박제가]]의 《정유각집》 '기이고'에 일종의 자동기계 격으로 스스로 물을 끓여 나는 비차, 언사(偃師)의 꼭두각시, 제갈의 [[목우유마]]라는 이름으로 같이 언급된다. === 매체에서 === * [[맹꽁이 서당]] 임진왜란 편에서도 비중있게 소개한다. 여기에서는 '''[[수레]]+[[헬리콥터]]''' 형상을 조선식으로 어레인지 한 듯한 괴이한 모양으로 그려지고 있다.--[[스팀펑크]]-- 여기서는 이걸로 군량을 날라오고 종이에 화약을 싸서 만든 폭탄을 왜군에게 투하하기도 하는 등 유용하게 쓰이다 왜군의 대공사격에 격추된다.--세계 최초의 제공권 장악-- --그리고 세계 최초 대공사격으로 인한 격추-- 때문에 비거의 실제 형상이 헬리콥터 형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윤승운 화백이 비거를 소개하면서 "실제 모양은 알 수 없어서 맘대로 그린 것" 이라고 주석을 달아놓기는 했다. * '비차'라는 제목으로 이 물건을 다룬, 2000년대에 꽤 유명했던 로맨스 소설이 있었다. 드라마화한다는 말도 있었는데 하필 인정옥의 손에 떨어졌고, 인정옥이 절필하면서 드라마화 이야기도 사라져 지금은 잊혀지고 말았다. 인물설정은 구한말을 다룬 작품들이 다 그렇듯이 [[미스터 션샤인]]과 비슷하였다. == Vigor == [[활력]], 신통력을 뜻하는 영어. 디아블로2의 팔라딘의 이동속도와 스테미너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키는 오라의 이름이기도 하다. 해머딘의 브레시드 해머의 시너지 스킬이다. == Bigger(영화) == 조지 갈로가 연출했던 영화. 2018년에 개봉. [[분류:동음이의어/ㅂ]][[분류:영어 단어]][[분류:항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