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한자어]][[분류:나무]] [목차] {{{+3 盆栽 / Bonsai}}} == 설명 == ||<table align=right><width=310px> [[파일:external/bonsai.shikoku-np.co.jp/22.jpg|width=310]] || || 3대 쇼군(三代将軍) || 원래의 뜻은 '이끼나 풀 또는 나무를 화분에 심는 것'이지만, 오늘날 분재는 일반적으로 '나무를 화분에 심어 난쟁이로 자라게 하는 것 또는 그 결과물'을 뜻한다. 본래 식물은 자신이 처한 환경에 맞춰 자라는 경향이 있는데, 분재는 그러한 점을 극단적으로 이용한다. 화분이 작고 얕아 흙도 적은데 그마저도 척박하다. 또한 햇빛이 잘 닿고[* 자외선은 식물의 키가 크게 자라지 못하게 한다. 고산지대의 식물들이 대체로 키가 작은 것도 자외선에 강하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통풍이 잘 되는 곳에[* 통풍이 잘되면 [[증산 작용]]이 활발해져 나무의 수분함량이 낮아진다.] 두어 생장을 억제한다. 게다가 가지치기로 특정한 모양을 유지하고 오래된 뿌리를 잘라내거나 접붙이기를 하는 등 다양한 수단으로 계속 왜화[* 왜화(矮化), 즉 '왜소하게 만듦'을 뜻한다.]를 시도하여 고목의 축소판으로 만든다. 목본식물은 성장을 제한시키면 더 오래 살아갈 수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관리를 제대로 해 준다면 영원히 살 수 있다고도 한다. 가령 일본에는 [[에도 막부]]의 제3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미츠]]가 생전에 아끼던 오엽송 분재가 아직까지도 잘 살아있다. '3대 쇼군(三代将軍)'이라 불리는 이 분재의 높이는 약 81 cm이고 수령은 500년을 넘겨, 일본에서 현존하는 분재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고쿄]]에 소장 중이다. 절대로 남의 집의 분재를 건드리지 말자. 분재 애호가들은 자기 분재를 자식처럼 아끼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 분재는 '''가격이 상상 이상인 고가품'''이다. == 연혁 == 본래 중국에서 시작되어 한국을 거쳐 일본으로 전파됐다. 분재는 '미니멀라이즈'를 추구하는 일본인들의 문화적 특성과 너무나 잘 맞아떨어지기에 일본에서 가장 활발하게 발전되었고, 그 결과 일본의 분재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해졌다. 분재를 가리키는 영단어 'Bonsai' 또한 일본어 '본사이(ぼんさい)'에서 유래한 것이다. 중국식 분재는 '펀징(盆景)'이라고 하는데, 자로 잰 듯 매우 정형화된 일본식 분재와는 달리 좀 더 자유분방함을 추구하고 크기도 조금 크다. 반면 한국의 분재는 불교문화의 영향으로 화려하고 세련된 양상을 띠다가 조선시대 들어서 소박하고 꾸밈없는 양상으로 전환되었다.[* [[조선 궁중장식품 반화]]에서 몇 점 남지 않은 조선의 분재를 볼 수 있다.] ||<table align=center><width=300px> [[파일:external/giftsranch.com/38837.jpg|width=300]] ||<width=280px> [[파일:external/www.fotothing.com/0e808f9d4a29baa79f6a74ade6b88637.jpg|width=280]] || [[파일:알로에분재.jpg|width=300]]|| || [[야자수]] 분재 || [[바오밥]] 분재 || [[알로에]]나무 분재 || 전 세계적으로 일본의 문화가 퍼지면서 분재 또한 세계인이 향유하는 취미로 자리잡았다. 열매가 주렁주렁 열린 과실수 분재가 있는가 하면 '''야자수 분재'''나 '''바오밥 분재''', 심지어는 '''알로에나무 분재''' 같은 것도 있다. == 기타 == *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타나토노트]]에서는 [[아돌프 히틀러]]가 분재로 환생한다. [[미카엘 팽송]]은 타나토노트에서부터 성장할 권리마저 박탈당한 분재나무의 일생 자체가 고통의 연속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이런 벌을 내린 것을 대단히 치밀한 판단이라고 여겼다. 이 나무가 히틀러의 환생임을 알게 된 사람들이 더 큰 형벌을 내리기 위해 썩어 없어지도록 땅에 묻어버림으로써 나무가 죽고 이로써 영원한 형벌이 끝난 것(즉, 처벌로부터 해방된 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 이라고 말한다. * [[플랜트 타이쿤]]의 식물 키우는 방식도 분재와 유사하다. * [[포켓몬스터]]의 [[꼬지모]]계열의 모티브가 분재다. * 2000년대 초반 [[고양이]]를 유리병에 넣어서 기른다는 [[분재 고양이]]라는 [[도시전설]]이 서구권 인터넷을 중심으로 퍼져나간 적이 있다. 일단은 합성사진이라는 이야기가 주류지만 [[냥덕]]들의 눈에는 충분히 [[충격과 공포]]를 자아낼 수 있을 정도. * [[일본]]은 워낙 초소형세공이 발달한 나라라 1엔짜리 동전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더 작은 분재도 만든다. * 자석을 이용하여 공중에 띄우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89574&s_no=289574&page=1|공중분재]]도 있다고 한다. * [[레고]] 플라스틱으로 만든 분재 [[https://www.lego.com/ko-kr/product/bonsai-tree-10281?gclid=EAIaIQobChMIpKKuqrOQ7gIVlqW9Ch2OqwHrEAEYASAAEgLkz_D_BwE&ef_id=EAIaIQobChMIpKKuqrOQ7gIVlqW9Ch2OqwHrEAEYASAAEgLkz_D_BwE:G:s&s_kwcid=AL!11297!3!490620442000!!www.dailymail.co.uk!d!!&cmp=KAC-INI-GOOGKR-GO-AU-EN-RE-DS-BUY-CREATE-BRAND-SHOP-XX-BN-WV-NOVELTIES|제품]]도 있다. 잎사귀 부품이 사탕수수를 이용한 식물성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고. 보통 잎사귀와 꽃이 핀 잎사귀[* 원래 쓰이던 신형 꽃 브릭과 '''연분홍색 개구리 브릭'''으로 이루어져 있다.]를 교체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벚나무]] 분재를 의도하고 디자인한 듯하다. * 서브컬처계에서는 많이 등장하지 않지만, 분재를 키우는 사람은 [[호라이산 카구야]]나 [[쿠리야마 미라이]] 정도. 원피스의 [[사카즈키|아카이누]]와 나루토의 [[센쥬 하시라마]]의 취미 역시 분재이다. [[후궁견환전]]의 [[여영풍]]도 마찬가지. [[BanG Dream]]의 [[이치가야 아리사]]도 취미가 분재이며, 분재들에게 이름을 붙혀주며 애지중지하고 있다.[* 걸파에서도 에어리어 아이템으로 등장했는데 '''효율이 쓰레기므로 절대로 업그레이드해선 안 된다.'''] [[카우보이 비밥]]의 [[제트 블랙]]도 비밥 호의 자기 방에 여러 개의 분재를 보관하고 있다. * [[Year Of The Ladybug]]라는 발매중지된 게임에 등장하는 크리처의 머리가 분재로 되어있다. 분재가 들어갈 화분에 대신 자신의 머리를 넣고 다니며, 재즈풍의 노래를 풍기다가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화분에서 머리를 꺼내 휘두르며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에서는 게임 후반부 스토리의 주요 모티브가 된다. 메르디가 특정 단어의 뜻을 모르는 바람에 사전을 찾아야 하는 스토리가 있는데 이때의 정답이 BONSAI, 즉 '''분재'''이다. --'''철권(TEKKEN)'''을 입력하면 나 10단 콤보 못 한다며 말을 흐린다.-- * 모바일 게임들 중에서 계정 성장이 매우 느리게끔 짜여져 있거나 게임 진행을 일부러 더디게 만드는 게임들의 경우 분재 게임이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프리코네]]. 분재나 나무를 키우는 것마냥 계정 성장 속도도 느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프리코네 이전에도 [[소녀전선]]의 고인물급 유저들이 평소에는 할 것이 없어서 게임을 켜고 숙제만 하고 끈다는 의미로 전자 분재에 물 주는 게임, 대형 이벤트에서 랭킹전을 하는 것을 두고 그 동안 분재를 얼마나 잘 키웠는지 콘테스트를 하는 게임이라는 의미에서 분재 게임라고 평가한 전력이 있으며, [[https://gall.dcinside.com/micateam/477967|#]] 이런 비유는 소녀전선 이전에도 존재했을 수도 있다. * [[기적의 검]]같은 [[방치형 게임]] 스타일의 [[양산형 게임]]을 사이버 분재로 보는 시각이 있다. * ~~남극조약도 어떻게 생각을 하면, 분재질이다 카더라~~ == 분재가 취미인 캐릭터들 == * [[경계의 저편]] - [[쿠리야마 미라이]] * [[귀멸의 칼날]] - [[시나즈가와 겐야]] * [[나루토]] - [[센쥬 하시라마]] * [[명일방주]] - [[플레임브링어]] * [[BanG Dream!]] - [[이치가야 아리사]] * [[벽람항로]] - [[클리블랜드(벽람항로)|클리블랜드]] * [[베어 너클 시리즈]] - [[아담 헌터]] * [[원피스(만화)|원피스]] - [[사카즈키|아카이누]] * [[아이돌마스터]] - [[후타미 아미·마미|후타미 마미]] * [[한자와 나오키]] - 미노베 케이지 * [[카우보이비밥]] - 제트 * [[도라에몽]] - [[번개 할아버지]] * [[문호스트레이독스]] - [[오오쿠라 테루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