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학교]] [목차] == 개요 == '''분반'''([[分]],,{{{-5 {{{#DDDDDD ,}}}}}},,[[班]])은 반을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분반이라고 하면 [[남녀]]를 나눠 반을 구성하는 것을 말한다. 애초에 남녀가 나뉘어 입학하는 [[남중]]/[[남고]]나 [[여중]]/[[여고]]는 해당사항이 없으며 [[남녀공학]]이 이에 해당한다. 남녀가 분리되어 있긴 하나 남학교나 여학교에 비하면 그 양상이 약하다. 주로 남자 반 복도와 여자 반 복도 이렇게 층이 분리되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어 남자는 1, 3층 여자는 2, 4층][* 남자 반과 여자 반 복도가 공용인 경우도 있다. 주로 고등학교에 많으며, 몇몇 반이 합반인 경우.] 남자애들이 여자 반에 친구의 물건을 던져두고 찾게 하는 장난이 꽤 많다. 특히 [[슬리퍼]]가 주요 대상이다. 여자 반에 슬리퍼 던져두면, 찾으러 가는 남학생은 그 쏠리는 시선을 만끽할 수 있다. 가끔 [[커플]]들이 [[생일]]이나 [[기념일]]일 때 [[케이크]] 들고 우르르 찾아가거나 하는 일도 있다. 그러다가 징계 먹는 케이스도 있지만 말이다. 합반에 있다가 분반으로 온 학생들은 적응이 안 돼 충격을 받는 경우가 많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특히 같은 지역 내의 학교에 진학하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와는 달리, 여러 중학교 출신 학생들이 섞이는 [[고등학교]] 때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 분반 출신들은 분반으로 와도 태연하지만, 합반 출신들은 초반에 진짜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요새는 [[고등학교]]도 [[합반]]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체로는 분반이 더 많은 편이다. 1학년때는 분반이었다가 2학년 이후로 합반이 되는 경우도 있다.[* 문이과 선택으로 인한 사과탐 과목 선택 때문인 게 대부분이다.] 재수 없는 경우엔, 기본적으로 '분반'인데 자세한 건 [[합반#s-8|합반의 8번 항목]] 참고. 또한 분반을 하더라도 방과후 보충수업은 자신이 선택하여 과목을 듣기 때문에 합반을 한다. 남녀 합반과 비교할 때, 체육 수업을 진행하기에 편하다. 1970년대만 해도, 초등학교에서도 고학년부터는 남녀 분반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오늘날과는 비교도 안 되게 보수적이고 [[남녀칠세부동석|남녀의 구별이 엄격]]하며, 남녀 학생이 자유롭게 어울리는 것을 몹시 나쁘게 보던 시절이었기 때문이다. 20세기 중고등학교에서는 이성교제가 적발되면 중징계는 물론이고 해당 학생들의 학부모도 소환되었다. 일제강점기 당시 [[소학교]]는 남녀 분반이었고, 중학교는 남자만, 고등여학교는 여자만 다녔다. [[간이학교]]는 애초에 분반이 불가능했다. == 각종 시험 == 분반이든 [[합반]]이든 [[내신]]과 [[모의고사]] 모두 [[국어]], [[영어]], [[사회탐구|사회]] 과목은 여학생들이 강세고 수학, 과학은 남학생들이 강세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면학분위기로 인하여 [[남녀공학]]을 [[여학생]]들이 기피한다. 반면에 [[남학생]]들은 남녀공학에 거부감이 덜하다. 근데 정확히 말하면 학부모들이 저런 선호를 갖고 있고, 사실 학생들은 특별히 성적 때문에 분반이나 합반을 선호하지는 않는다. 차라리 이성과 함께 있는 것이 편한가 여부가 훨씬 더 중요하다. == 여담 == [[합반]]보단 분반이 학업성취도가 우수하다는 썰이 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type=2&aid=2008061949501&nid=910&sid=011503|분반의 우수성을 주장하는 기사]] 그러나 정작 [[대학교]]에선 이런 논의가 안 나오는 걸 볼 때 2차교육과 3차교육의 간극은 큰 모양이다. 게다가 저 기사의 내용은 결국 남성과 여성의 신체적 차이가 존재한다는 결론인데 심히 우려스러운 주장이다. 그리고 합반과 분반이 성적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친다면 모든 학교가 분반이나 합반 중 하나만 택하지 않고 학교 자율에 맡기는 현 제도는 심히 문제가 있는 것인데, 여러 모로 어폐가 있는 대목이다. 해외의 경우, 한국처럼 분반을 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다. 영미권이나 일본 정도에서만 한국과 비슷한 분반 학교를 볼 수 있는 정도고 그나마 분위기 엄격한 사립학교들에만 한정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학교에서도 분반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기는 하지만 이는 초중고 시절과는 다른 의미로 같은 과목명의 수업을 여러 교수가 맡거나, 한 명의 교수가 같은 과목명의 수업을 여러 요일 혹은 여러 시간에 맡을 때 사용한다. 예를 들면 전자의 경우 [[공업수학]] 수업의 1분반이 김 교수 분반, 2분반은 이 교수 분반, 3분반이 박 교수 분반, 4분반이 최 교수 분반 같은 식이다. 후자의 경우 김 교수의 [[회로이론]] 수업이 화요일 분반, 목요일 분반의 두 개 분반으로 개설되었다고 말하는 식이거나 월요일 오전 분반, 월요일 오후 분반의 두 개 분반으로 개설되었다고 말하는 식이다. 해당 과목의 수업이 두 요일에 걸쳐 있는 경우에는 수업이 든 요일에 따라 월화 분반, 수목 분반 등과 같은 식으로 칭한다. 참고로 대학교에서는 과목명은 같더라도 교수에 따라 강의 내용, 성적 평가 방법, 교재 등이 상이한 경우가 많으므로 수강신청을 할 때 강의계획서 및 강의평가를 잘 살펴본 후에 어느 교수의 분반으로 갈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