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순우리말 == === 분, 존칭 의존명사 === 사람을 높여서 이르는 한국어의 의존명사. 본래 '어떤 분', '하시는 분' 등 '~ㄴ 분' 형태로 쓰여 '사람'이라는 단어를 높일 때 혹은 사람을 세는 단위로 쓰는 말이다. 최근에는 대상 뒤에 바로 붙어 대상을 높이는 '-님'과 비슷한 접미사적 용법으로 쓰인다. '소설가분', '박○○ 가수분' 같은 예가 그러하다. 그러나 규정상 '분'은 의존명사라서 앞말과 붙여 쓸 수 없다. '보호자 되시는 분', '자녀 되시는 분', '티엔 코스하신 분'처럼 풀어쓰는 것이 규정에 맞는다. 국어 사전에서는 의존 명사인 분 외에도 접미사 '''-분'''을 따로 사전에 등재해 놓았다.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44249800|#]] 사람을 나타내는 명사 뒤에 붙이면 되며, 이 용례를 따르면 '친구분', '환자분', '보호자분' 같은 표현이 가능하다. 다만, 이름 뒤에 붙여서는 안 된다. ex) 홍길동분(X)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고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차린다는 의미에서인지 현대 한국인들이 [[사물존칭]]과 함께 굉장히 자주 쓰는 상황이다. 하지만 저런 표현을 굳이 이 상황에 써야 되나 싶을 정도로 남발되는 경우도 많다. [[셈 측도|사람을 세는 단위]]인 [[명]](名)의 존칭으로도 쓰인다. ex)몇 분 오셨습니까? 또한 '이분, 그분, 저분' 등은 '이+분'이 한 단어로 합쳐진 합성어이다. [[위키위키]] 사이트들에서는 '''존칭 자체'''가 금지되어 있으므로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이 표현을 포함해서 존칭이 보이면 괜히 분위기 부드럽게 하거나 예의 차린답시고 그냥 넘어가지 말고 '''반드시''' 예삿말로 수정해라. == 1자 한자어 == === -분(分), 시간의 단위 === || [youtube(Zn0hq2ML27I)] || || 정확히 1분을 재는 영상. (8ms 차이가 난다) || [include(틀:시간 체계)] minute. [[초(단위)#s-1|초]] 보다는 길고 [[시(시간)|시]] 보다는 짧다. 인류는 60진법으로 초, 분, 시를 규정하고 있다. 즉, 초의 60배, 시의 1/60, [[일]]의 1/1440. [[군대]]에서 분 단위의 숫자를 읽을 때 00~09분 구간은 공공분(00분), 공일분(01분), 공이분(02분), 공삼분(03분), 공사분(04분), 공오분(05분), 공육분(06분), 공칠분(07분), 공팔분(08분), 공구분(09분) 이렇게 앞에 '[[공]]'을 일일이 붙여줘야 한다. === -분(分), 각도의 단위 === 위 시간 단위와 구분하기 위해 각분(arcminute)이라고 하며 1[[도]]의 1/60에 해당한다. 기호는 [[프라임]](′)이나 작은따옴표(')로 쓰는 경우도 있다. === 분(扮), 배역을 맡은 배우 === 배역 뒤에 '홍길동(아무개 분)' 식으로 붙는 분은 '분장(扮裝)하다'의 분(扮)으로, 홍길동 배역을 배우 아무개가 맡았다는 의미이다. 위의 존칭 '분'인 줄로 오해하는 이들이 좀 있다. == 한자 == [[교육용 한자]] 중 '분'으로 읽는 글자는 다음 7자이다. * [[分]] (나눌 분): 주로 무언가를 나눠서 떼어 놓을 때 쓰인다. ex)분해, 분리, 분열, 분담 * [[粉]] (가루 분): 밀가루의 중력분. 박력분이나 [[분진폭발]]의 분이 이 분이다. * [[憤]] (분할 분): 주로 화가 날 때에 쓰인다. ex) 울분(鬱憤), 격분(激憤) * [[奮]] (떨칠 분): 憤과 유사하지만 다소 긍정적인 일에 쓰인다. 대표적 예는 [[흥분]](興奮)이다. * [[墳]] (무덤 분): 다소 옛날 무덤에 쓴다.[* 요즘 무덤은 [[묘]]([[墓]])를 자주 쓴다.] [[고분]](古墳)이 대표적이다. * [[奔]] (달릴 분): 대표적 용례는 '분주(奔走)하다'이다. '광분(狂奔)하다'도 이 글자를 쓴다. * [[紛]] (어지러워질 분): [[분쟁]](紛爭), 분규(紛糾), 분란(紛亂) 등 다툼에 주로 쓰인다. [[분실]](紛失)은 다소 특이한 예이다. 그밖에 간간히 쓰이는 글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 [[扮]] (분장할 분) * [[糞]] (똥 분): 분뇨(糞尿) 등의 단어가 있다. 오줌과 함께 이르는 [[변]]([[便]])이 더 폭넓게 쓰이는 감이 있다. * [[噴]] (뿜을 분): 주로 무언가를 방출할 때에 쓰인다. ex) 분출(噴出), [[분사(동음이의어)|분사]](噴射), [[분화]](噴火) [[분류:동음이의어/ㅂ]][[분류:의존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