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한국의 국(찌개))] ||<tablealign=right><tablewidth=400><table bordercolor=#CCA63D> [[파일:external/clubimg.auction.co.kr/200908041514584571545581793.jpg|width=100%]] || ||<bgcolor=#CCA63D> '''{{{+1 {{{#000000 북엇국}}} }}}[br][[https://www.maangchi.com/recipe/bugeoguk|Dried pollock soup]]''' || [목차] [clearfix] == 개요 == [[북어]]를 넣고 끓인 [[국(요리)|국]]의 총칭이다. 흔히 '북어국'이라고 적지만, 문법개정 이후 올바른 표기는 '''북엇국'''이다. 한자어인 '북어(北魚)'+순 우리말인 '국'으로 이루어진 합성어에서 소리가 덧나 부거꾹/부걷꾹이 되므로 [[사이시옷]]을 받친다. 만드는 법은 북어채를 [[참기름]]이나 [[들기름]]에 볶다가 물을 붓고 끓여 뽀얀 국물이 우러나면 [[대파(식물)|파]], [[마늘]],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추고 마지막에 계란을 풀어넣으면 완성이다. 경우에 따라 [[두부]]나 [[무(채소)|무]], [[콩나물]], [[감자]]를 넣어도 좋으며, 취향에 따라 순한 북엇국이 아닌 칼칼하게 끓이는 매콤한 북엇국으로도 끓일 수 있다. 대부분의 국이나 찌개가 그렇듯이 [[쌀뜨물]]이 있으면 물 대신 그걸로 끓이면 더 맛있다. 전날 과음으로 인한 [[숙취]]로 괴로워하는 이들에게는 구세주같은 음식이기도 하다. 특히 전날 회식 등으로 과음하고 아침에 숙취로 고생할 때 먹는 북엇국은 엘릭서. 입에 대는 순간 술술 들어가고 거짓말처럼 숙취가 사라진다. 북어는 간을 보호하는 [[아미노산]]이 풍부한 음식으로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며, 아르기닌이 함유된 [[콩나물]]까지 투입하면 효과는 더욱 증가된다.[* 흔히 아스파라긴산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잘못 알려진 것. 아스파라긴산 문서 참고.] 그때문인지 북어해장국 전문점을 가면 콩나물을 팍팍 넣어 거의 콩나물해장국 수준인 북엇국을 팔기도 하고, 반대로 콩나물해장국집에서 해장국에 황태를 넣어 황태콩나물해장국을 팔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콩나물해장국과 엮이는 일이 많다. 현대에야 슈퍼에 가면 [[북어]]채를 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예전에는 북엇국을 끓이려면 [[삼일한|딱딱한 북어를 다듬이 방망이 등으로 두들겨 자근자근 부드럽게 만들어]] 손으로 뜯어내야 했다고 한다. 그래서 남편 때문에 속상한 일이 많던 어머니들의 스트레스 해소 수단이기도 했다. 특히나 북엇국을 끓이는 때는 술냄새를 풍기며 밤늦게 들어온 남편의 아침 식사인 경우가 많은 만큼, 아내의 [[애증]]이 담긴 음식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를 소재로 한 [[https://www.youtube.com/watch?v=X6KQ9NsvVr8|광고]]도 나왔을 정도. 참고로 겨울바람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마른 [[황태]]는 북어보다 아미노산 등의 영양소가 더욱 풍부하다고 한다. 물론 [[국(요리)|국]]으로 끓이면 [[숙취]]해소 효과는 더욱 뛰어날 것이다. ~~비싸서 문제지~~ [[제사]]같은 걸 지내는 집은 필연적으로 제사 한 번 지낼 때마다 포로 올리는 황태가 보통 남는 고로(딱히 음복한다고 이걸 뜯어먹진 않으니까) 그나마 제일 조리법이 쉬운 북엇국을 끓여 처리하는 호사를 하게된다. 숙취해소를 생각하고 먹는 어른들에게야 인기 많은 음식이지만, [[시래깃국]]과 더불어 어린 아이들 입맛엔 맞지 않는 음식이다. 말린 생선의 꼬들꼬들한 식감이나 북어(그러니까 [[명태]] 자체) 특유의 향, 그리고 제대로 찢지 않았을 때 섞이게 되는 '''잔뼈''', [[콩나물]] --그리고 학교 급식 북엇국이 선사하는 선입견-- 때문에 아이들 중에서는 북엇국을 못먹는 경우가 꽤 많다. ~~어차피 커서 술 마시면 다 먹게 된다~~ 동결건조 블럭을 물에 끓이기만 하면 되는 즉석요리로도 나와 있다. 아니면 스프랑 후레이크를 물에 끓여서 되는 즉석요리라든지. 이미 미역국 라면을 출시간 적이 있는 [[오뚜기]]에서 결국에는 북엇국 라면까지 출시했다(...) 일반 오뚜기 북엇국보다는 북어맛이 덜한 편이지면 국물이 매우 시원하다. 1인분을 만들고 싶다면 황태포 1/4마리가 적당하다. == 기타 == 일본인 남성과 결혼한 어느 한국인은 자신의 동안비결이 북엇국이라고 밝혀서 일본에 [[https://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7/globalBbsDataView.do?setIdx=245&dataIdx=93178|북엇국 열풍]]을 일으킨 것까지는 좋았으나, 우익 방송에 출연해서 한국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혐한으로 찍혔다. 탤런트 [[박지영(1969)|박지영]]은 미국에 사는 언니집을 방문했을 때 북엇국을 끓였는데, 조카들이 이게 뭐냐고 묻자 북엇국이라 대답했더니 모두가 안 먹겠다고 했다고 한다.[* 영단어 중에서 부거(booger)는 코딱지라는 의미이다.] == 관련 문서 == * [[한국 요리]] * [[국(요리)]] [[분류:한국의 국물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