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Ukraine-Budzhak.png]] Буджак ([[우크라이나어]], [[러시아어]], [[불가리아어]]) Bugeac ([[루마니아어]]) [목차] == 개요 == [[우크라이나]]의 [[오데사]] 주 서남부에 위치한 지역. [[흑해]]를 끼고 다뉴브 강과 드네스트르 강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면적은 13,188km²이며 인구는 약 60만여 명이다. 우크라이나 영토지만 [[우크라이나인]](40%) 외에 [[불가리아인]](21%), [[러시아인]](20%), [[몰도바]]인(13%), [[가가우즈인]](4%) 등 수많은 민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많은 민족이 모여살다 보니 [[공용어]]로 [[러시아어]]가 많이 쓰인다고 한다. 부자크라는 말은 [[터키어]]로 '구석'을 뜻하는 Bucak라는 단어에서 왔다고 한다. 옛날부터 수많은 민족이 살았던 곳으로, 계속 주인이 바뀌다가 이후 15세기 말엽부터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았고, 18세기 후반 러시아 제국이 이 지역을 정복한 후에 1812년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이 지역의 영유권을 인정받았다. 러시아령으로 넘어간 뒤 [[수보로프]] 장군이 [[노가이 칸국|노가이인]]을 이 지역으로 강제로 이주시키고, 19세기 노가이인마저 오스만 제국으로 도망가자 그 자리에 [[코사크]], [[불가리아인]]과 [[독일인]], 가가우즈인, 러시아인 등이 들어왔다. 다만 독일인은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거의 다른 지역으로 옮겨갔다. 1차대전 이후 베사라비아의 일부였던 이 지방은 [[루마니아]]의 영토가 되었다. 그러나 1940년 [[소련]]이 베사라비아를 합병하면서 북쪽 지방은 [[몰도바]]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 되었고 남쪽의 부자크 지역은 우크라이나에 편입되었다. 2차대전때 잠깐 루마니아가 이 지역을 다시 점령하기도 했었으나 다시 소련에 의해 탈환되었으며, 1954년 원래 이즈마일 주로 있던 부자크 지역을 [[오데사]] 주에 편입하였다. 소련 붕괴 후에 이 지역은 그대로 우크라이나령이 되었고 [[몰도바]]는 [[내륙국]] 신세가 되었다. 소련 붕괴 후 내전을 통해 사실상 독립한 [[친러]] 성향의 [[미승인국]] [[트란스니스트리아]]는 [[크림 반도]]처럼 러시아에 합병되기를 원하고 있지만 그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이 지역이 우크라이나 영토인데다 바다가 없는 내륙 지형이라서 사실상 러시아로서는 자국령으로 편입을 시킨다고 해도 통제하기 어렵다.[* 대략 키르기스스탄 영내에 있는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의 월경지 지역들이나 아르메니아와 이란에 둘러싸인 아제르바이잔의 역외 영토인 [[나흐츠반]]처럼 될 가능성이 높다.] [[동부 우크라이나 위기]] 중 한때 오데사 지역에서도 친러계의 봉기가 일어나 잠깐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동부지역과 달리 오데사의 봉기는 금방 진압되었다. [[분류:우크라이나의 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