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보드카 베이스 칵테일]][[분류:007 시리즈]] Bond Martini [목차] == 개요 ==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가 시키는 [[마티니]]를 뭉뚱그려 부르는 이름이며, 현재는 [[보드카티니]]의 이명이기도 하다. 보드카티니에서 본드의 레시피대로 젓지 말고 흔들어야 본드 마티니로 쳐주기도 한다. 본드는 거의 모든 작품에서 마티니를 마시는데[* 덕분에 마티니가 첩보원의 상징으로 굳어져서, [[주성치]]의 [[007 북경특급]]에서도 정육점에서 고기를 썰다가도 마티니 한 잔을 마신다.] 이 양반의 레시피는 일반적으로, >'''Vodka martini, shaken, not stirred.''' >(보드카 마티니, 젓지 말고 흔들어서.)[* 좀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일반적인 마티니를 만들 때 쓰는 기법인 [[스터]]가 아닌, [[셰이커]]를 이용해서 섞어달라는 의미로 말한 것이다.] …라고 한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를 맡기 이전 007 시리즈에서는 이 대사가 영화 속에서 반드시 나왔던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007 카지노 로얄|카지노 로얄]]부터, [[007 퀀텀 오브 솔러스|퀀텀 오브 솔러스]], [[007 스카이폴|스카이폴]]에 이르는 세 편의 007 영화에서는 이 대사가 등장하지 않았다. 이는 이 젓지 않고 흔든 보드카 마티니 자체가 지난 수십년간의 007 시리즈를 상징하는 [[클리셰]]가 되어 버린 탓에, 이전 시리즈와의 차별화 내지 좀더 세련된 묘사를 위해서 였던 것으로 여겨진다. 그렇더라도 이것 자체가 제임스 본드를 상징하는 것 중에 하나인 탓에, 다니엘 크레이그 007 영화에서도 은근히 이 마티니를 암시하는 장면들이 등장하였다. 이를테면, [[007 카지노 로얄|카지노 로얄]]에서 [[베스퍼 린드]]가 마티니를 주문하는 장면[* [[http://www.youtube.com/watch?v=Vc7n7yyXWsU|저 대사보다는 오더가 더 복잡했다.]]], 본드가 마티니를 주문하는 장면에선 르 쉬프와 카드게임에서 패배한 후, 본드가 보드카 마티니를 주문하는데 웨이터가 저을지 흔들지 묻자 본드가 "내가 그딴 걸 상관할 것 같냐(Do I look like I give a damn)"라고 대답한다.[[http://www.youtube.com/watch?v=s0i3p-9STCM|#]][* 당시 본드는 르쉬프와의 포커대결에서 올인한 돈을 모두 잃었고, 베스퍼는 본드의 오만함을 불신해 돈을 보태 주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굉장히 난처한 상황이었다.~~아무 술 다 내킬 만도 하지~~ 물론 본드는 라이터의 도움으로 재대결을 해서 르쉬프를 이긴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카지노 로얄의 마티니 주문 장면들이 이 본드 마티니가 원래 제임스 본드의 기호가 아니라 베스퍼 린드의 취향이었는데, 본드가 이에 영향을 받았음을 슬쩍 암시한다는 것. 또, [[007 스카이폴|스카이폴]]에서도 마카오 카지노의 바에서 세버린과 대화하는 장면이 시작할 때 바텐더가 말없이 칵테일을 매우 성실하게 셰킷셰킷해 따라 주고 본드는 "Perfect"라고 말하는 씬이 있는데, 이 역시 본드가 바텐더에게 '젓지 말고 흔들어서'라고 주문했음을 암시하는 장면이다. 그러던 중 카지노 로얄 이후 007 영화들의 최종 정리판이라 할만한 [[007 스펙터|스펙터]]에서 마침내 이 대사가 등장하였다. 토씨 하나 바꾸지 않고 "Vodka martini, shaken, not stirred."라고 제대로 마티니를 주문.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가 된지 9년 만의 일이다! 하지만 정작 마티니를 마시지는 못했다.[* 장소가 병원에 있는 바라서 그랬는지 술은 팔지 않았다.][*스포일러 이후 기차에서 한 모금 마시긴 한다. 이후 난입한 악당에 의해 엎어지지만...--마티니 한번 마시기 참 힘들다--] == 관련 문서 == * [[보드카티니]] * [[베스퍼]] - [[007 카지노 로얄]]에서 등장한 오리지널 칵테일이다. 사실상 마티니와는 진을 쓴다는거 외엔 전혀 다른 물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