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몽테크리스토 백작]] [목차] == 개요 ==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등장인물. == 작중행적 == [[알베르 드 모르세르]]의 친구 중 한 명. 신문[[기자]]이며 여러가지로 인맥이 넓어 정보 수집이 빠르다. [[페르낭 몽데고|페르낭 드 모르세르]]의 과거 사건을 보도한 일로 인해 [[알베르 드 모르세르]]와 결투 직전까지 가게 되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자니나까지 취재를 가게 되고 그 정보가 사실임을 알베르에게 알려준다. 친구인 알베르의 명예를 위해 특종을 포기하기도 하고 과거 사건의 폭로 사건의 배후를 알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사실 보샹은 [[페르낭 드 모르세르|페르낭 몽데고]]의 과거 사건이 보도될 당시만 해도 보샹은 페르낭 몽데고가 모르세르 백작이라는 것조차 모르는 상태였다. 그래서 열받은 알베르가 쳐들어와서 기사 내리라고 난리를 칠 때도 '너랑 무슨 상관이라고 그러냐?'고 어리둥절해 했을 지경. 그러다 페르낭 몽데고가 (알베르의 아버지인) 모르셰르 백작인 것을 알게 되자 '자네 아버지와 관계된 문제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며 기사를 정독하고 알베르를 상대해 준 것. 그리고 "이 기사에는 페르낭 몽데고가 모르세르 백작이라는 이야기는 전혀 안 나오는데 문제 없지 않으냐, 나도 이 기사를 보고 페르낭 몽데고가 모르세르 백작이라는 생각은 전혀 못 했다.[* 이는 당연한 사실인데 페르낭은 백작 신분을 얻으면서 족보 세탁을 한 것인지 아니면 그 백작 신분의 가문이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알베르는 자신의 가문이 스페인에서 유래된 명문가로 알고 있었다. 즉 보샹에게 있어선 알베르가 '그 페르낭 몽데고가 내 아버지라고!' 라고 한다면 '엥? 그 듣보잡[* 물론 페르낭은 이미 여기서 알리 파샤를 배반한 것이 드러났으니 정확히는 배신자라고 하는 것도 옳을 것이다. 하지만 중립성을 지킨다면 듣보잡도 어울릴 수 있다. 아니면 '스페인 전쟁에서 공훈을 세운 군인'이라든가]이 명문가인 네 아버지라고? 말도 안돼!' 라는 반응을 보일 수도 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원한다면 <이 기사에 나오는 페르낭 몽데고 씨는 같은 세례명을 사용하는 귀족원 의원이자 퇴역 중장 페르낭 드 모르세르 백작과는 관계 없는 인물이다> 라고 보완기사를 내 주겠다" 라고 알베르를 달래주기까지 하지만, 알베르가 "기사를 완전히 취소하고 사과기사를 내지 않으면 결투다!"를 외쳐대는 바람에 결투 직전까지 갔던 것[* 다만 모르세르 백작의 행적에 별 관심이 없는 보샹이야 모르고 지나쳤더라도, 모르세르에게 당연히 관심이 많을 정적들이라면 "페르낭? 그거 모르세르 백작의 이름인데? 그리고보니 모르세르가 그리스에 파견나갔다가 돌아오면서 큰 재산과 지위를 얻어서 돌아왔잖아? 혹시 관계있는거 아냐? 식으로 연관짓는것이 가능한 문제이긴 했다. 실제로 모르세르의 과거 행적을 제일 잘 아는 인물 중 하나인 [[당글라르]] 남작의 경우 알베르와 외제니의 혼사를 추진하면서 "모르세르 지금의 재산과 지위를 어떻게 얻었는지 불분명한 점이 있어서 혼사에 약간의 거리낌이 있다"고[* 페르낭의 과거 모습을 아는 당글라르는 "난 날 때부터 귀족은 아니었어도 이름은 내껀데 페르낭 그 자식은 이름도 제 것이 아니다." 라고 빈정거린다. 실제로 에드몽의 4원수를 보면 페르낭만 성이 바뀌어 있다.] 하필(...) 몽테크리스토 백작에게 상담했다가 "그럼 평소 거래하던 상인중에 자니나쪽 상인이 있으면 한번 확인해달라고 요청하면 되지 않느냐" 는 조언을 듣고 ~~솔직히 말하면 이런 기초적인 해결책을 왜 그때까지 당글라르가 생각하지 못했는지 의문이다~~ 그대로 실행했던 것이 페르낭 몽데고 과거사 폭로사건의 단초가 되었을 정도. 당글라르야 페르낭이 개듣보 시골청년 1이었던 시절을 아니 특히 의구심을 강하게 품은 것이라 치더라도, 모르세르의 많은 정적(의회 내 반대파)들의 손에 걸리면 폭로전, 또는 흑색선전의 기반이 될만한 사검이니 알베르의 주장도 완전히 억지인 것은 아니다. 문제는 이 기사에서 드러낸 추문이 그냥 전부 사실이었다는 것이지만... 비교적 젊은 세대인 보샹에게는 '그냥 이름만 같은거겠지' 정도로 넘어갈 일이더라도 페르낭과 같은 세대 인물들에게는 심상치 않은 내용으로 받아들여졌을수도 있다는 것.]. 이게 없던 일을 지어낸 것도 아니고 분명히 취재한 사실에 기반한 기사였으니 오보도 아닌 것을 오보라고 인정하고 신문사가 사과까지 하라는 알베르가 말도 안 되는 땡깡을 부린 것이다. 그리고 보샹 자신도 알베르의 억지때문에 심하게 화가 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꾹 참으면서 '그럼 이 기사 내용이 정말 사실인지 자니나까지 내가 직접 가서 조사해보고 오겠다, 결투를 하든 뭘 하든 그 뒤에 해도 되지 않겠느냐'고 타협안을 제시하기도 했고,[* 사실을 사실이 아닌 것처럼 하는 것도 문제지만 사실이 아닌데 사실처럼 기재하는 것도 언론인으로서 문제이기에 사실이 아니라는 것만 밝혀진다면 '제가 오보를 냈네요. 죄송합니다;;;' 라고 하면 끝나는 문제다.] 이 타협안에 수긍한 알베르가 "하지만 조사에 걸리는 수주일동안 어떻게 참으란 말이냐"고 한탄하자 "우리가 여전히 친구였다면 조금만 참아달라고 위로했겠지만, 이젠 친구가 아니니 나랑 무슨 상관이냐고밖에 말 못하겠다"고 에둘러 위로까지 해 준다. 게다가 자니나 취재 결과 이 추문이 진짜 사실이고, 페르낭 몬데고가 페르낭 드 모르세르인 것을 알게 된 뒤에는 폭로하면 반드시 대특종일 유명인사의 엄청난 추문인데도 불구하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다. 어차피 옛날 일이니 우리만 입 다물고 있으면 아무에게도 상관없고 아무도 모를 일이다' 라고 알베르네 집안의 명예를 지켜주려 했고[* 따라서 이 부분은 (알베르보다는 어른스럽지만) 젊은이인 보샹이 빠지기 쉬운 오해를 보여주기 위한 장치라고 해석되기도 한다. 젊은이들의 입장에서야 자신이 직접 겪지 않은 일이니 '그건 다 옛날 일' 이고 '지금에 와서 누가 그런 옛날 일에 상관하겠느냐' 싶겠지만... 실상 그 사건은 불과 20년도 지나지 않은 일이고, 그 일을 실제로 겪은 사람들이 엄연히 살아있으니 결코 단순한 과거사로 치부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 다른 곳에서 이 사실이 폭로되자 알베르에게 재빨리 알려주고 대체 누가 모르세르 백작을 노리는 것인지 같이 의논한 끝에 '주범은 몽테크리스토 백작' 이라는 것을 추리하는 데 성공하기까지 했으며, 아버지의 추문으로 인해 알베르 역시 망신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러시아같은 먼 나라로 가서 한 10년만 버티다 와라. 10년 후에 대체 누가 이 사건을 기억하겠느냐?" 고 나름 현실적인 조언까지 해 주었다.[* 단, 알베르는 처음에는 아버지의 복수를 해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이후에는 아버지의 과오에 대한 부끄러움 때문에 이 조언을 따르지 않았다.] 종합적으로 보자면 초중반까지 성급하고 어른스럽지 못하며 생각이 짧던 알베르[* 알베르가 본격적으로 성장하여 어른스러워진 것은 후반부에서 아버지가 자신의 죄값으로 파멸하는 것을 목도하고, 자기 자신 역시 아버지가 부끄럽게 얻은 재산을 버린 대신 생활고의 쓴맛을 좀 보게 된 뒤의 일이다. 초중반까지는 본질적으로 선량한 청년이었지만 성급하고 오만한 면이 있었다.]에 비해 훨신 어른스럽고 깊은 생각으로 알베르를 감싸주는 좋은 친구 역할을 했던 것. 이후 [[알베르 드 모르세르]]와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결투에 입회인으로 참석하기도 하고 알베르가 진상을 알고 결투를 포기하자 세간의 눈을 피해 도피를 권했다.[* 결투를 포기한 것 가지고 뭘 그러냐고 생각한다면 [[결투]] 해당문서 참조] == 기타 == 기자로서 [[페르낭 몽데고|페르낭 드 모르세르]]를 조사했던 만큼 워털루 탈영 사건을 알고 있었으며 [[알베르 드 모르세르]]의 정보망으로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하이데]]를 통해 명예를 날려버린 걸 알게 하는 등의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