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회원수정)] [include(틀:차)] [[파일:보리차.jpg]] [목차] == 개요 == [[보리]]를 볶아서 만든 대용[[차]]. 국내에서 식수용 대용차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차로서, [[옥수수차]]와 쌍벽을 이룬다. 특유의 구수한 맛은 제법 강한 중독성이 있어서, 옥수수차보다 훨씬 먼저 음료로 개발되어 병에 담아서 팔기도 하였다. [[정수기]]가 보급되기 전에는 식수 대용으로 많이들 내놨고, 지금도 많이 사용된다. == 상세 == 수돗물은 보통 끓이거나 정수해서 먹는데, 이런 가정에서는 [[보리]]를 넣고 끓일 때가 많다. 보리차는 그런 용도로 쓰도록 다른 차와는 달리 한 번에 대량을 우려내도록 대형 [[티백]]으로 팔고 있다. [[녹차]] 같은 다른 차 종류는 살짝 우려내는 정도지만 보리차는 '''따뜻한 물에 펄펄 끓여'''서 식수 대용으로 두고두고 마신다.[* 참고로 끓이기 전 보리를 (기름은 넣지 않고) 볶아야 한다. --걍 티백 사자.-- 왜냐하면 볶지 않고 그냥 끓이면 [[죽|보리죽]]이 돼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식수 대용으로 끓일 때에는 기포들이 부글부글 터질 때 불 세기를 '''낮추고''' 조금 더 끓인 후에 불을 끄면 된다. 가끔 불 끄기를 잊어서 오래 조리해도 물의 양이 줄어들었다는 것 외에 맛에는 큰 차이가 없으니 안심하자. --다만 너무 끓어서 물이 넘칠 순 있다--[* 다만 당연히 물이 졸아든 만큼 농도가 짙어진큼 보리맛이 더 강하게 우러나 식수대용으로 마시기 부담스러울 수 있다.] 자취생의 경우 생수를 사서 쟁여두고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수돗물이 더 안전하고 저렴하다. 하지만 90년대 이전에 건설된 대부분의 아파트의 수도관은 노후되어 있어서 그냥 마시기 좀 그러니 보리차를 만들자. 주전자를 살 수도 있지만 부담된다면 대신 만원 내외의 내열유리물병을 산 다음 끓는 물을 붓고 대형 티백을 넣어 우려내면 끝. 커피를 포함한 여타 차 종류와는 다르게 카페인, 탄닌, 콜레스테롤 등을 포함하지 않아 건강 상의 단점이 전혀 없다. == 효능 == 일단 [[보리]]차는 많이 마셔도 부작용이 없다. 또 보리가 찬 성질이 있어 속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식욕부진이나 위장의 허약 증세를 좋게 하며 피부도 윤택하게 한다고 한다.[[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636772&cid=42752&categoryId=42754|#]] 과거에는 [[숙취]] 해소 음료로도 각광을 받았다. 이때는 집안에 구비한 설탕이나 꿀을 보리차에 넣어서 마시곤 했다. 실제 설탕 탄 보리차는 과거 설사 등으로 탈진한 환자들의 수분 및 영양 보충용으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한다. 다만 이 경우에는 보리차를 마시기 직전에 설탕을 타야 한다. 일반 냉장고 음료칸에 설탕 넣은 보리차 따위를 넣어두었다면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발효가 시작되는 것도 볼 수 있고, 실온 방치라도 했다면 100%다. 냉차에서는 설탕을 사용하지 않는데, 이 때문. == 기타 == 한국에서는 사시사철 마시는 대표적인 음료수로 꼽힌다.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마시긴 하지만, 각 나라에서의 대중성을 생각하면 사실상 한국을 대표하는 음료라고 할 수 있다. 1990년대 초반까지는 보리차에 사카린을 넣고 식용색소를 타 [[냉차]]란 이름으로 길거리에서 많이 팔리기도 하였다. [[일본]]에서도 무기차라고 하여 자주 마시는 차 중 하나다. 다만 이쪽은 [[녹차]]가 주류라 보리차는 여름의 풍물 정도로 여기는 모양이다. 자판기 왕국 일본에서도 보리차가 있는 자판기는 정말 찾기 힘들다. 심지어 편의점에서마저 안 보일 때도. 단, 구하기가 어렵다는 의미는 아니다. 슈퍼나 마트에 가면 반드시 있다. 한반도의 [[미숫가루]]와 비슷한 모양. 애니에서 찌는 듯이 더운 여름에 얼음을 동동 띄운 시원한 보리차를 마시며 땀을 식히는 장면은 대표적인 [[클리셰]]. 일본에서 캔이나 pet에 담아 파는 보리차는 상당히 진한 맛이 난다. 일본 차 메이커인 루피시아에서 여름 한정으로 수박맛, 파인애플맛, 사과맛 등(...) 여러가지 레퍼토리의 보리차를 판매하고 있다. ~~이미 보리차가 아닌 것 같은데~~ 중국은 [[차]](특히 [[녹차]])가 주류인지라 마이너(?)에 속한다. 한국에서 처음 마신 사람도 있는 듯 하다. 한류 영향과 중국에 진출한 한국 음식점에서 보리차를 제공하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1680265|영향]]으로 중국인들에게는 '''한국 전통차'''라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qltkddkel2&logNo=150106484451&categoryNo=47&viewDate=¤tPage=1&listtype=0&from=postList|인상]]도 생긴 모양. 의외로 [[이탈리아]]에서도 보리차를 마신다. 이탈리아식 보리차는 '오르조'라고 하는데 까매질 때까지 볶아내서 우리면 커피와 비슷한 색이 된다. 사실 보리차로써 마시는 게 아니라 원래 [[대용 커피]](...)로 만든 거다. 오르조는 약칭이고 정식 명칭은 Caffè d'orzo("coffee of barley"). [[http://droid.egloos.com/3130958|국산 보리차로도 만들어 볼 수 있다]]. 맛도 커피와 비슷하지만 [[카페인]]이 없고 섬유소가 많아서 이탈리아 국민 음료로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듯. [[우유]]에 타서 마시기도 한다. 커피 체인점 [[파스쿠찌]]에서도 오르조를 판매하는데, 여기서는 오르조에 우유를 타서 [[미숫가루]] [[라떼]] 비슷하게 해서 내 준다. 카페인이 없다는 장점때문에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를 마실 수 없는 사람들에게(대표적으로 임산부) 커피대용차로 많이 소비되고 있다. [[우유]]와 섞으면 [[커피우유]] 맛이 난다. 실제 시중에 '노 카페인 커피맛 우유'라면서 보리와 우유를 섞은 제품을 판매하기도 하지만 인기는 없는 편인듯.--그거야 커피 우유를 먹는 시점에서 커피가 안들어간걸 먹는다는것 자체가...-- 경상도에서는 오찻물이라고도 한다.[* 전라도 쪽에서도 오찻물이라고 쓰는데 이때는 결명자차를 가리킨다.] [[분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