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무단횡단]]을 하면서 정작 살펴봐야 할 곳은 보지 않고 앞이나 반대편으로 가거나, [[스몸비|스마트폰 화면만 쳐다보면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보행자를 [[고라니]]에 빗대어 표현하는 비어(鄙語)이다. 보라니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특징은 명백히 [[자살]]이나 [[자해공갈]]이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무대뽀스럽게 길을 건넌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서 일반적인 의미의 교통사고 피해 보행자는 물론, 설령 무단횡단을 하는 사람일지라도 주위를 살피거나 운전자에게 양해를 구하는 경우에는 보라니라고 불리지 않는다. == 어원 == 2015년 7월경 디시인사이드 [[주식 갤러리]]에서 만들어진 신조어이다. 2015년 7월 1일 오후 10시 쯤 주식 갤러리에 택시에서 하차한 뒤 문을 내리지 않고 가버리거나 무단횡단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영상들이 담긴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256098|'이거 왜이러는거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교롭게도 영상 속에서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이 하나같이 여성으로 보이기 때문에 글에는 무개념 여성들을 비난하는 댓글이 많이 달렸다. 그리고 게시물이 올라온지 약 2시간 정도가 지난 7월 3일 오전 12시 10분에 한 유저가 "보라니 년들"이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 단어는 나름대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해당 글에서 보라니라는 표현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보'가 '보지'인지, 아니면 '보행자'인지 따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게시물의 내용이나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아무래도 [[보슬아치]]처럼 보지와 고라니를 합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보라니라는 표현이 탄생은 했어도 널리 퍼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https://www.ilbe.com/view/6161270301|2015년 7월 9일]]에 일간베스트에서 한 유저가 이 말을 사용했지만 별 반응을 얻지는 못했다. 하지만 약 2주 정도가 지난 7월 13일 오후 7시 40분에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347480|'보라니 특징.swf']]이라는 제목의 글이 주식 갤러리 개념글에 올라가면서 몇몇 사람만 기억하던 단어가 본격적으로 [[https://www.ilbe.com/view/6188538861|일간베스트를 비롯해]] 인터넷 전반에 퍼지기 시작하였다. 해당 글에는 단체로 줄지어서 무단횡단을 하는 여성 무리와 부주의로 인하여 교통사고를 당하는 여성(지금은 영상이 삭제되어 볼 수 없음)의 영상이 담겨있었다. 이 게시물을 올린 사람 역시 보라니의 '보'가 '보지'인지 아니면 '보행자'인지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이 또한 게시물의 내용이나 댓글 반응을 보면 보지와 고라니의 합성어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세상에서 무단횡단을 하거나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사람이 여성인경우는 많으나, 모두 여성인 것은 아니다. 남초 성향이 강하고 각종 비하적인 표현들을 사용해도 별 문제가 되지 않는 사이트에서 탄생한 단어인만큼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무개념 여성을 지칭하는 표현이었을지는 몰라도, 시간이 흐르고 단어가 점차 퍼지면서 지금은 무작정 뛰쳐나가는 어린아이, 야간에 술 마시고 비틀거리는 남성, 카트를 끄는 노인, 하굣길 학생 무리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표현으로 의미가 확장되었다. 즉 앞서 개요에 적혀있는 것처럼 대체로는 사고를 유발하는 무대뽀 보행자를 비난하는데 사용되는 단어라고 할 수 있다. 당장 단어가 탄생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http://www.ilbe.com/6300209362|2015년 7월 31일]] 여성혐오로 유명한 일간베스트에서조차도 성별에 상관 없이 사고를 유발하는 보행자에게 보라니라는 말을 사용한 흔적이 보이는 등, 의미의 확장이 굉장히 빠르게 이루어졌다. 물론 여전히 여성혐오라는 목적을 가지고 사용하는 경우도 여전히 존재한다. [[https://blog.naver.com/revlish84/221272561613|참고 1]], [[https://www.youtube.com/watch?v=D5dsSfZggtA|참고 2]] == 기타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2274664|오마이뉴스]]는 보라니라는 용어는 명백한 혐오표현이며, 이 용어를 쓰는 사람들은 여러 이유를 둘러대며 애써 이를 부정하려고 한다는 주장이 담긴 기사를 게재한 적이 있다. 단 보라니나 (여성)혐오 또는 교통사고 등이 이 기사의 핵심 주제는 아니고, 공감능력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 == 관련 문서 == * [[무단횡단]] * [[자라니]]: '자'전거와 고'라니'의 합성어. 자전거를 타고 부주의하게 통행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분류:합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