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tml<ruby><rb>百人一首</rb><rt>ひゃくにんいっしゅ</rt></ruby>}}}}}} [목차] == 개요 == 가마쿠라 시대 초기의 구게(公家) [[후지와라노 사다이에]]가 우쓰노미야 요리쓰나의 의뢰로 오구라의 산장[* 헤이안시대 당시에는 귀족이나 황족들이 산속에 별장을 짓고 휴양을 다녔는데, 그러한 곳을 산장 또는 시어에서는 산리(山里)라고 한다.]을 장식하러 아스카 시대 말 시대에서 헤이안 시대 말까지 100명의 시인들의 [[와카]]를 한 사람에 한 수씩 선별해놓은 것이다. 일명 '''오구라 백인일수(小倉百人一首)'''라고도 한다. 다만 대부분 만들어진 시기가 천 년이 넘은 작품들이라, 지금은 쓰지 않는 고어나 어려운 궁중 표현이 많아 현대역이 매끄럽지 않다. 하지만 많은 연구를 통해 대부분 현대역이 완료된 상태다. [[향가]]와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향가와 백인일수, 즉 와카의 다른 점은 표기나 표현, 어휘나 문법, 규칙을 떠나서 양의 존재다. 향가는 기껏해야 20수가 채 되지 않아 전반적인 맥락 연구가 어렵다. 과거 [[진성여왕]]이 [[만요슈]]나 고킨와카슈와 같은 성격인 [[삼대목]]을 편찬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나, 현재는 현존하지 않는다.] 이 백인일수를 카드에 적어서 하는 [[카루타]]가 일본에서 굉장히 유명한 놀이이다. [[https://www.ogurasansou.co.jp/site/hyakunin/index.html|#]] 이 사이트에서 각 와카에 대하여 단어마다 현대 일본어로 된 해설을 볼 수 있다. == 백인일수 시인 일람 == [include(틀:백인일수)] == 백인일수 일람 == || 번호 || 와카 || 번역문 || 작자 || ||<width=5%> 01 ||<width=37%> 秋の田の かりほの庵の 苫をあらみ[br]わが衣手は 露にぬれつつ ||<width=33%>가을 추수 논 짚으로 엮는 초라한 오두막 집 남루한 내 소매가 이슬에 젖는구나||<width=25%> [[덴지 덴노]][br]天智天皇 || || 02 || 春過ぎて 夏来にけらし 白妙の[br]衣ほすてふ 天の香具山 ||봄이 지나고 여름이 온듯하다 가구산에서 새하얀 빛깔 옷을 널어 말린다 하네|| [[지토 덴노]][br]持統天皇 || || 03 || あしびきの 山鳥の尾の しだり尾の[br]ながながし夜を ひとりかも寝む ||길게 늘어진 산새의 꼬리처럼 기나긴 밤을 사랑하는 님 그리며 나 홀로 잠에 드네|| [[가키노모토노 히토마로]][br]柿本人麻呂 || || 04 || 田子の浦に うちいでてみれば 白妙の[br]富士の高嶺に 雪は降りつつ ||다고 해안에 나가 멀리 바라보니 하얗게 솟은 후지산 봉우리에 눈이 내리고 있네|| [[야마베노 아카히토]][br]山部赤人 || || 05 || 奥山に もみぢふみわけ なく鹿の[br]声聞く時ぞ 秋はかなしき ||깊은 산 속 낙엽 헤치며 짝 찾아 우는 사슴 슬픈 울음 들리니 가을은 구슬퍼라|| [[사루마루노 다이후]][br]猿丸太夫 || || 06 || かささぎの 渡せる橋に おく霜の[br]白きをみれば 夜ぞふけにける ||까치가 엮은 다리 위에 내린 서리 그 하얀 빛깔 바라보고 있자니 밤이 깊어졌구나|| [[오토모노 야카모치]][br]中納言家持 || || 07 || 天の原 ふりさけみれば 春日なる[br]三笠の山に いでし月かも ||드넓은 하늘 우러러 바라보니 뜬 저 달은 고향산에서 바라 본 달과 같구나|| [[아베노 나카마로]][br]阿倍仲麻呂 || || 08 || わが庵は 都のたつみ しかぞすむ[br]世をうぢ山と 人はいふなり ||내 오두막은 도성 동남쪽 한적한 곳이건만 사람들은 이곳을 시름 많다 말하네|| [[기센 법사]][br]喜撰法師 || || 09 || 花の色は うつりにけりな いたづらに[br]わが身よにふる ながめせしまに ||화려한 벚꽃 빛바래 가도다 꿈결같이 젊음도 바래지네 장마 지나는 사이|| [[오노노 코마치]][br]小野小町 || || 10 || これやこの 行くも帰るも わかれては[br]しるもしらぬも 逢坂の関 ||여기가 바로 오고 가는 사람들 헤어졌다가 아는 이 모르는 이 다시 만나는 관문|| [[세미마루(시인)|세미마루]][br]蝉丸 || || 11 || わたの原 八十島かけて こぎいでぬと[br]人にはつげよ あまのつり舟 ||넓은 바다 무수한 섬을 향해 나아간다고 어부의 낚싯배여 님에게 말해다오|| [[오노노 다카무라]][br]参議篁 || || 12 || 天つ風 雲のかよひ路 吹きとぢよ[br]をとめの姿 しばしとどめむ ||바람이시여 구름이 가시는 길 막아주오 선녀의 고운 자태 잠시 더 머물도록|| [[승정 헨조]][br]僧正遍昭 || || 13 || つくばねの 峰よりおつる みなの川[br]恋ぞつもりて 淵となりぬる ||쓰쿠바산 봉우리에 고인 물 강을 이루듯 내 사랑도 쌓여 깊은 못 되었다네|| [[요제이 덴노]][br]陽成院 || || 14 || みちのくの しのぶもぢずり 誰ゆゑに[br]乱れそめにし われならなくに ||누구 때문에 어지러운 문양처럼 흐트러졌나 어지럽게 물듦 내 탓은 아닐진대|| [[미나모토노 토오루]][br]河原左大臣 || || 15 || 君がため 春の野に出でて 若菜つむ[br]わが衣手に 雪はふりつつ ||당신을 위해 들녘으로 나가 봄나물 뜯는 내 소매 자락 위로 눈은 계속 내리고|| [[고코 덴노]][br]光孝天皇 || || 16 || 立ちわかれ いなばの山の 峰に生ふる[br]まつとし聞かば いまかへりこむ ||이제 떠나네 이나바 산봉우리 소나무처럼 기다린다 하시면 바로 돌아오겠소|| [[아리와라노 유키히라]][br]中納言行平 || || 17 || [[치하야후루|ちはやぶる]] 神代もきかず 竜田川[br]からくれなゐに 水くくるとは ||신화에서도 들어보지 못 했네 다쓰다강에 곱디고운 단풍 빛 물들어 있다고는|| [[아리와라노 나리히라]][br]在原業平朝臣 || || 18 || 住の江の 岸による波 よるさへや[br]夢のかよひ路 人目よくらむ ||스미노 기슭 파도는 들르는데 꿈길에조차 소문을 꺼리시나 왜 오시지 않나요|| [[후지와라노 도시유키]][br]藤原敏行朝臣 || || 19 || 難波潟 みじかき蘆の ふしのまも[br]あはでこの世を すぐしてよとや ||나니와 개펄 갈대의 짧은 마디 사이만큼도 당신을 만나지 못 한 채 지내란 말씀인가요|| [[이세(시인)|이세]][br]伊勢 || || 20 || わびぬれば いまはたおなじ 難波なる[br]身をつくしても あはむとぞ思ふ ||괴로운 마음 무엇으로 말하리 수로표처럼 이 목숨 다 바쳐서 꼭 만나고 싶어라|| [[모토요시 친왕]][br]元良親王 || || 21 || 今こむと いひしばかりに 長月の[br]有明の月を まちいでつるかな ||곧 오리라고 말만 하시는 당신 구월의 긴 밤 밤새 기다리다가 새벽달마저 보네|| [[소세이 법사]][br]素性法師 || || 22 || 吹くからに 秋の草木の しをるれば[br]むべ山風を 嵐といふらむ ||바람이 불어와 쓸쓸한 가을 초목 시들어 가니 그래서 산바람을 폭풍이라 하는가|| [[훈야노 야스히데]][br]文屋康秀 || || 23 || 月みれば ちぢにものこそ かなしけれ[br]わが身一つの 秋にはあらねど ||달 바라보니 수천 가지 상념에 서글퍼지네 이 내 한사람만의 가을은 아닐 텐데|| [[오에노 치사토]][br]大江千里 || || 24 || このたびは ぬさもとりあへず 手向山[br]もみぢのにしき 神のまにまに ||이번 여행길 예물을 준비 못 해 다무케산 비단결의 단풍잎 마음껏 받으소서|| [[스가와라노 미치자네]][br]菅家 || || 25 || 名にし負はば 逢坂山の さねかづら[br]人にしられで 来るよしもがな ||만나서 함께 잠든다는 오사카산 덩굴풀이여 남몰래 그리운 님 만날 길 알려다오|| [[후지와라노 사다카타]][br]三条右大臣 || || 26 || 小倉山 峰のもみぢ葉 心あらば[br]いまひとたびの みゆきまたなむ ||오구라산의 산봉우리 단풍아 마음 있다면 다음 행차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다오|| [[후지와라노 다다히라]][br]貞信公 || || 27 || みかの原 わきて流るる いづみ川[br]いつみきとてか 恋しかるらむ ||미카노 들판 가로질러 흐르는 이즈미강처럼 언제 만났었기에 이토록 애타는가|| [[후지와라노 가네스케]][br]中納言兼輔 || || 28 || 山里は 冬ぞさびしさ まさりける[br]人目も草も かれぬと思へば ||산골마을의 겨울이야말로 더 적적하네 사람 왕래도 없고 풀도 시들어가니|| [[미나모토노 무네유키]][br]源宗行朝臣 || || 29 || 心当てに 折らばや折らむ 初霜の[br]おきまどはせる 白菊の花 ||가을 첫서리 하얗게 내려앉아 현혹하는 국화꽃 어림잡아 꺾으면 꺾이려나|| [[오시코치노 미쓰네]][br]凡河内躬恒 || || 30 || 有明の つれなく見えし 別れより[br]あかつきばかり うきものはなし ||동이 틀 무렵 무정하게 돌아서 헤어진 후 날이 밝는 것보다 괴로운 것은 없네|| [[미부노 다다미네]][br]壬生忠岑 || || 31 || 朝ぼらけ 有明の月と見るまでに[br]吉野の里に 降れる白雪 ||어스름한 밤 새벽달이 밝구나 창밖을 보니 마을을 뒤덮은 새하얀 눈꽃송이|| [[사카노우에노 고레노리]][br]坂上是則 || || 32 || 山川に 風のかけたる しがらみは[br]ながれもあへぬ もみぢなりけり ||산속 시냇가 바람이 지난 자리 걸쳐진 수책 떠내려가다 멈춘 오색단풍이었네|| [[하루미치노 쓰라키]][br]春道列樹 || || 33 || 久方の 光のどけき 春の日に[br]しづ心なく 花の散るらむ ||눈부신 햇살 따스한 햇살 품은 화창한 봄날 들뜬 마음 그대로 꽃은 지고 마는가|| [[기노 도모노리]][br]紀友則 || || 34 || 誰をかも しる人にせむ 高砂の[br]松も昔の 友ならなくに ||대체 누구를 벗으로 삼겠느냐 다카사고의 백년 송초가 나의 옛 친구가 아닌데|| [[후지와라노 오키카제]][br]藤原興風 || || 35 || 人はいさ 心も知らず ふるさとは[br]花ぞ昔の 香に匂ひける ||그대 속마음 도무지 알 수 없네 그리운 고향 예전과 변함없는 매화향 가득한데|| [[기노 쓰라유키]][br]紀貫之 || || 36 || 夏の夜は まだ宵ながら あけぬるを[br]雲のいづこに 月やどるらむ ||짧은 여름밤 아직 초저녁인데 벌써 밝아와 구름너머 어딘가 달은 숨어있겠지|| [[기요하라노 후카야부]][br]清原深養父 || || 37 || 白露に 風の吹きしく 秋の野は[br]つらぬきとめぬ 玉ぞ散りける ||빛나는 이슬 바람 불어오네 가을 들판에 꿰어놓지 않은 듯 구슬 흐드러지네|| [[훈야노 아사야스]][br]文屋朝康 || || 38 || 忘らるる 身をば思はず ちかひてし[br]人の命の 惜しくもあるかな ||잊혀진대도 저는 괜찮습니다 신께 맹세한 당신의 목숨만이 그저 안타까울 뿐|| [[우콘(시인)|우콘]][br]右近 || || 39 || 浅茅生の 小野の篠原 しのぶれど[br]あまりてなどか 人の恋しき ||님 향한 마음 조릿대 숲 들판에 숨겨보아도 어찌하여 이토록 그대가 그리운지|| [[미나모토노 히토시]][br]参議等 || || 40 || しのぶれど 色に出でにけり わが恋は[br]物や思ふと 人の問ふまで ||숨기려 해도 얼굴에 묻어나는 님 향한 사랑 내 마음도 모른 채 걱정하는 사람들|| [[다이라노 가네모리]][br]平兼盛 || || 41 || 恋すてふ わが名はまだき 立ちにけり[br]人しれずこそ 思ひそめしか ||나의 사랑을 모두가 알아버려 어쩌면 좋아 아무도 알 수 없게 품었던 사랑인데|| [[미부노 다다미]][br]壬生忠見 || || 42 || ちぎりきな かたみに袖を しぼりつつ[br]末の松山 波こさじとは ||변치 않는다 눈물로 소매적시며 약속했었지 스에의 마쓰산 파도가 넘을 수 없듯|| [[기요하라노 모토스케]][br]清原元輔 || || 43 || あひみての のちの心に くらぶれば[br]昔は物を 思はざりけり ||사랑의 약속 이후의 애달픈 마음 생각해보니 예전의 그리움은 아무것도 아니야|| [[후지와라노 아쓰타다]][br]権中納言敦忠 || || 44 || あふことの たえてしなくば なかなかに[br]人をも身をも 恨みざらまし ||사랑의 언약 하지 말 것을 그리했다면 님도 나도 이런 원망 없었을 텐데|| [[후지와라노 아사타다]][br]中納言朝忠 || || 45 || あはれとも いふべき人は 思ほえで[br]身のいたづらに なりぬべきかな ||가엾이 여겨 위로해 줄 사람은 아무도 없어 당신 그리며 허무하게 죽을 것만 같은데|| [[후지와라노 고레타다]][br]謙徳公 || || 46 || 由良のとを 渡る舟人 かぢをたえ[br]ゆくへも知らぬ 恋の道かな ||유라 해협을 건너는 뱃사람 노를 잃었네 갈 길을 알 수 없는 사랑의 길일지도|| [[소네노 요시타다]][br]曽禰好忠 || || 47 || 八重むぐら しげれる宿の さびしきに[br]人こそ見えね 秋は来にけり ||우거진 넝쿨 무성한 초가집에 홀로 외로이 찾는 이 조차 없이 가을만 찾아왔네|| [[에교 법사]][br]恵慶法師 || || 48 || 風をいたみ 岩うつ波の おのれのみ[br]くだけて物を 思ふころかな ||매서운 바람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처럼 그대향한 내 마음 부숴지고 있구나|| [[미나모토노 시게유키]][br]源重之 || || 49 || みかきもり 衛士のたく火の 夜はもえ[br]昼は消えつつ 物をこそ思へ ||궁궐 병사의 화톳불 밤에는 불타오르고 낮에는 꺼져가듯 내 사랑도 이와 같네|| [[오나카토미노 요시노부]][br]大中臣能宣朝臣 || || 50 || 君がため 惜しからざりし 命さへ[br]長くもがなと 思ひけるかな ||당신 위해서 아깝지 않았던 이 목숨조차 오래 살고 싶네 그대 만난 후부터|| [[후지와라노 요시타카]][br]藤原義孝 || || 51 || かくとだに えやは伊吹の さしも草[br]さしも知らじな 燃ゆる思ひを ||사랑한다고 말 한 마디 못 하는 불타는 듯한 속절없는 마음을 너는 알고 있을까|| [[후지와라노 사네카타]][br]藤原実方朝臣 || || 52 || あけぬれば 暮るるものとは 知りながら[br]なほうらめしき 朝ぼらけかな ||날이 새면 어두워지는 것이 당연한 것을 그저 원망스럽네 밝아오는 새벽녘|| [[후지와라노 미치노부]][br]藤原道信朝臣 || || 53 || なげきつつ ひとりぬる夜の あくるまは[br]いかに久しき ものとかはしる ||서글퍼하며 나 홀로 지새는 밤 새벽녘까지 얼마나 길고 긴지 알고 계실런지요|| [[후지와라노 미치쓰나의 어머니|후지와라노 미치쓰나의[br]어머니]][br]右大将道綱母 || || 54 || 忘れじの ゆく末までは かたければ[br]今日をかぎりの いのちともがな ||잊지 않겠다는 그 약속 영원하진 않을 테니 오늘을 끝으로 이 목숨 다했으면|| [[다카시나노 기시]][br]儀同三司母 || || 55 || 滝の音は たえて久しく なりぬれど[br]名こそ流れて なほ聞こえけれ ||폭포 소리는 마른지 오래되어 아니 들려도 명성만은 흘러 흘러 내 귀에 들려오네|| [[후지와라노 긴토]][br]大納言公任 || || 56 || あらざらむ この世のほかの 思ひ出に[br]いまひとたびの あふこともがな ||이제 곧 이 세상 떠나오니 추억 되도록 단 한 번만이라도 당신을 만났으면|| [[이즈미 시키부]][br]和泉式部 || || 57 || めぐりあひて 見しやそれとも わかぬまに[br]雲がくれにし 夜半の月かな ||오랜만일세 자넨가 하는 사이 떠나버렸네 구름 뒤로 숨어버린 한 밤의 달과 같이|| [[무라사키 시키부]][br]紫式部 || || 58 || ありま山 ゐなの笹原 風吹けば[br]いでそよ人を 忘れやはする ||바람 부니 조릿대 산들산들 그래요 변한 건 당신이죠 저는 그대로인데|| [[다이니노 산미]][* 무라사키 시키부의 딸.][br]大弐三位 || || 59 || やすらはで 寝なましものを さ夜ふけて[br]かたぶくまでの 月を見しかな ||망설임 없이 잠들어 버릴것을 밤이 지나도록 당신을 기다렸죠 달이 다 질 때까지|| [[아카조메에몬]][br]赤染衛門 || || 60 || 大江山 いく野の道の 遠ければ[br]まだふみもみず 天の橋立 ||오에산 넘어 너른 벌판 지나는 먼 길이기에 편지 왕래는 물론 가 본적도 없다오|| [[고시키부노 나이시]][br]小式部内侍 || || 61 || いにしへの 奈良の都の 八重桜[br]けふ九重に 匂ひぬるかな ||그 옛날 나라 도성의 여덟 겹 풍성한 벚꽃 오늘 이 궁궐 안에 그 향기 풍기누나|| [[이세노 다이후]][br]伊勢大輔 || || 62 || 夜をこめて 鳥のそらねは はかるとも[br]よに逢坂の 関はゆるさじ ||한 밤중이라 새벽 닭 우는 소리 흉내 내어도 오사카 관문 통과는 허락할 수 없지요|| [[세이 쇼나곤]][br]清少納言 || || 63 || いまはただ 思ひ絶えなむ とばかりを[br]人づてならで 言ふよしもがな ||이제는 그만 단념한 이 내 마음 한마디라도 누구도 아닌 당신께 직접 말하고 싶소|| [[후지와라노 미치마사]][br]左京大夫道雅 || || 64 || 朝ぼらけ 宇治の川霧 絶え絶えに[br]らはれわたる 瀬々の網代木 ||동이 틀 무렵 우지강가의 안개 사이사이로 모습을 드러내는 개울의 어살 말뚝|| [[후지와라노 사다요리]][br]権中納言定頼 || || 65 || うらみわび ほさぬ袖だに あるものを[br]恋にくちなむ 名こそをしけれ ||님을 원망해 눈물 마를 새 없는 소매이건만 사랑의 소문으로 명예마저 잃는구나|| [[사가미(시인)|사가미]][br]相模 || || 66 || もろともに あはれと思へ 山桜[br]花よりほかに 知る人もなし ||내가 그러듯 함께 그리워 하오 산 벚나무여 너 이외에 그 누구도 내 마음 모를 테니|| [[승정 교손]][br]前大僧正行尊 || || 67 || 春の夜の 夢ばかりなる 手枕に[br]かひなくたたむ 名こそをしけれ ||봄날 하룻밤 꿈처럼 짧기만 한 팔베개하고 염문이 돌게 되면 참으로 분하지요|| [[스오노 나이시]][br]周防内侍 || || 68 || 心にも あらでうき世に ながらへば[br]恋しかるべき 夜半の月かな ||마음과 달리 덧없는 세상에서 오래 산다면 반드시 그리워질 한 밤중의 달이구나|| [[산조 덴노]][br]三条院 || || 69 || あらし吹く み室の山の もみぢばは[br]竜田の川の 錦なりけり ||미무로 산에 거친 바람 불어와 떨어진 낙엽 다쓰다강 수면을 비단길로 만들었네|| [[노인 법사]][br]能因法師 || || 70 || さびしさに 宿を立ち出でて ながむれば[br]いづくもおなじ 秋の夕ぐれ ||외로움에 암자를 떠나 주위를 보니 어느 곳도 똑같은 가을 저녁노을|| [[료젠 법사]][br]良選法師 || || 71 || 夕されば 門田の稲葉 おとづれて[br]蘆のまろやに 秋風ぞ吹く ||저녁이 되면 집 앞의 벼이삭 소리를 몰아 갈대 오두막까지 가을바람 불어오네|| [[미나모토노 쓰네노부]][br]大納言経信 || || 72 || 音に聞く 高師の浜の あだ波は[br]かけじや袖の ぬれもこそすれ ||소문자자한 다카시 바닷가의 변덕스런 파도 공연스레 다가섰단 소매만 젖겠지요|| [[유시 내친왕가의 기이]][br]祐子内親王家紀伊 || || 73 || 高砂の をのへのさくら さきにけり[br]とやまのかすみ たたずもあらなむ ||높은 산지락 봉우리 저 끝까지 벚 망울 터졌네 마을산 안개님아 일어나 방해마오|| [[오에노 마사후사]][br]前権中納言匡房 || || 74 || 憂かりける 人を初瀬の 山おろしよ[br]はげしかれとは 祈らぬものを ||매정한 그대 관음보살께 빌었네 다정하기를 차갑게 대하라고 바라진 않았거늘|| [[미나모토노 도시요리]][br]源俊頼朝臣 || || 75 || ちぎりおきし させもが露を いのちにて[br]あはれ今年の 秋もいぬめり ||쑥 이슬 같은 허무한 약속 목숨처럼 믿고 의지했건만 올 가을도 허망하게|| [[후지와라노 모토토시]][br]藤原基俊 || || 76 || わたの原 こぎいでてみれば 久方の[br]雲ゐにまがふ 沖つ白波 ||넓은 바다로 배 저어 나가보니 흰 구름인가 하얗게 일렁이는 저 멀리 흰 파도|| [[후지와라노 다다미치]][br]藤原忠通 || || 77 || 瀬をはやみ 岩にせかるる 滝川の[br]われても末に 逢わむとぞ思ふ ||빠른 여울이 바위에 부딪치고 갈라진데도 끝내는 다시 만나 하나 되어 흐르리|| [[스토쿠 덴노]][br]崇徳院 || || 78 || 淡路島 かよふ千鳥の 鳴く声に[br]幾夜ねざめぬ 須磨の関守 ||아와지섬에 날아온 물떼새의 울음소리에 잠 못 들고 있는가 스마의 관문지기여|| [[미나모토노 가네마사]][br]源兼昌 || || 79 || 秋風に たなびく雲の たえ間より[br]もれいづる月の 影のさやけさ ||가을바람에 길게 늘어선 구름 틈 사이로 스며 나온 달빛 청명하기 그지없네|| [[후지와라노 아키스케]][br]左京大夫顕輔 || || 80 || 長からむ 心もしらず 黒髪の[br]みだれてけさは 物をこそ思へ ||늘 함께 하자던 그대 마음 변하겠지 이별하는 아침 헝클어진 머리처럼 내 마음도 엉켜있네|| [[다이켄몬인노 호리카와]][br]待賢門院堀河 || || 81 || ほととぎす 鳴きつる方を ながむれば[br]ただありあけの 月ぞ残れる ||두견새 소리 반가운 마음에 뒤돌아보니 네가 있을 곳에는 아련한 새벽달만이|| [[도쿠다이지 사네사다]][br]後徳大寺左大臣 || || 82 || 思ひわび さてもいのちは あるものを[br]憂きにたへぬは 涙なりけり ||그대 그리며 괴로워도 이 목숨 이어왔건만 어째서 흐르는 눈물 멈출 줄 모르는가|| [[후지와라노 아쓰요리]][br]道因法師 || || 83 || 世の中よ 道こそなけれ 思ひ入る[br]山の奥にも 鹿ぞ鳴くなる ||부질없는 세상 어찌할 수 없는가 깊은 산속 도망친 이곳조차 사슴이 구슬피 우네|| [[후지와라노 도시나리]][br]皇太后宮大夫俊成 || || 84 || ながらへば またこのごろや しのばれむ[br]憂しと見し世ぞ 今は恋しき ||언젠가는 지금의 괴로움도 그리울 테지 힘들었던 그 시절 자꾸만 생각나듯|| [[후지와라노 기요스케]][br]藤原清輔朝臣 || || 85 || 夜もすがら 物思ふころは 明けやらで[br]閨のひまさへ つれなかりけり ||그대 그리워 잠 못 이루는 밤은 유독 길구나 방문의 틈새조차 야속하게 느껴지네|| [[슌에 법사]][br]俊恵法師 || || 86 || なげけとて 月やは物を 思はする[br]かこち顔なる わが涙かな ||슬퍼하라고 달이 떠있는 건가 그렇지 않네 달을 탓하는 내 마음 흐르는 눈물이여|| [[사이교 법사]][br]西行法師 || || 87 || 村雨の 露もまだひぬ まきの葉に[br]霧たちのぼる 秋の夕ぐれ ||소나기 온 뒤 이슬 맺힌 상록수 나뭇잎 위로 피어오르는 안개 가을 저녁노을이여|| [[자쿠렌 법사]][br]寂蓮法師 || || 88 || 難波江の 蘆のかりねの ひとよゆゑ[br]みをつくしてや 恋ひわたるべき ||나니와강의 갈대 마디처럼 짧고도 짧은 하룻밤 사랑이기에 온 정성 다할래요|| [[고카몬인노 벳토]][br]皇嘉門院別当 || || 89 || 玉の緒よ たえなばたえね ながらへば[br]忍ぶることの 弱りもぞする ||덧없는 목숨 차라리 끊어지길 이대로 살아도 남모르는 괴로움 견딜 수 없을테니|| [[쇼쿠시 내친왕]][br]式子内親王 || || 90 || 見せばやな 雄島のあまの 袖だにも[br]ぬれにぞぬれし 色はかはらず ||오지마 어부 젖어든 소매자락 그대로 이건만 눈물에 젖고 젖어 색마저 변한 내 소매|| [[인부몬인노 다이후]][br]殷富門院大輔 || || 91 || きりぎりす 鳴くや霜夜の さむしろに[br]衣かたしき ひとりかも寝む ||서리 내리고 귀뚜라미 우는 밤 차디찬 멍석 위 옷자락 베게삼고 홀로 누워 있는가|| [[구조 요시츠네]][br]後京極摂政前太政大臣 || || 92 || わが袖は 潮干にみえぬ 沖の石の[br]人こそしらね かわくまもなし ||눈물 젖은 소매가 간조에도 보이지 않는 해중 돌처럼 여윌 새도 없음을 당신은 아십니까|| [[니조인노 사누키]][br]二条院讃岐 || || 93 || 世の中は つねにもがもな なぎさこぐ[br]あまの小舟の 綱手かなしも ||변치 않기를 바라는 이 세상 해변의 어부 배저어 가는 모습 무상함이 느껴지네|| [[미나모토노 사네토모]][br]鎌倉右大臣 || || 94 || み吉野の 山の秋風 さ夜ふけて[br]ふるさと寒く 衣うつなり ||늦은 가을 밤 요시노 산바람과 다듬이 소리 옛 고을 이곳은 춥게만 느껴지네|| [[아스카이 마사츠네]][br]参議雅経 || || 95 || おほけなく うき世の民に おほふかな[br]わがたつ杣に 墨染の袖 ||히에산에서 먹빛 장삼에 다짐하였노라 불쌍한 중생을 불법으로 구하겠다고|| [[승정 지엔]][br]前大僧正慈円 || || 96 || 花さそふ 嵐の庭の 雪ならで[br]ふりゆくものは わが身なりけり ||세찬 바람에 벚꽃잎 흩날리네 지는 것은 눈송이가 아니라 바로 이 몸이어라|| [[사이온지 긴츠네]][br]入道前太政大臣 || || 97 || こぬ人を まつほの浦の 夕なぎに[br]焼くやもしほの 身もこがれつつ ||오지 않는 님 소금 굽는 해변가 마쓰호 노을 피어오른 연기처럼 애타는 이 내 마음|| [[후지와라노 사다이에]][br]権中納言定家 || || 98 || 風そよぐ ならの小川の 夕ぐれは[br]みそぎぞ夏の しるしなりける ||해질녘 냇가 나라에 부는 산들바람에 가을인가 했더니 아직 여름이구나|| [[후지와라노 이에타카]][br]従二位家隆 || || 99 || 人もをし 人もうらめし あぢきなく[br]世を思ふゆゑに 物思ふ身は ||그리워하다 원망스러운 사람 속절없는 세상 덧없이 생각 되네 괴로운 이 마을|| [[고토바 덴노]][br]後鳥羽院 || || 100 || ももしきや ふるき軒ばの しのぶにも[br]なほあまりある 昔なりけり ||낡은 서까래 처마 끝에 돋아난 고사리 풀 옛날의 부귀영화 이제는 옛일이네|| [[준토쿠 덴노]][br]順徳院 || == 대중매체에서 == *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 4권에 실린 에피소드 <1월 1일>에서 [[오가사와라 사치코|사치코]]의 집에 놀러간 등장인물들이 백인일수 놀이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 [[마지스카 학원 시리즈]] - 시즌 1, 2에 등장한 인물인 쵸고쿠 (아키모토 사야카 분) 라는 캐릭터가 자신과 결투를 벌인 상대에게 이기게 되면 백인일수의 카드를 던지며 하이쿠를 외우면서 사라진다. * [[맛의 달인]] - 72권의 <실수투성이> 에피소드에서 [[쿠리타 유우코]]의 조카(오빠의 의붓딸) 시즈카가 백인일수 대회에 출전하여 우승까지 했지만, 실수로 우승 트로피를 망가뜨리는 바람에 괴로워하는 모습이 나온다. * [[명탐정 코난]] 21기 극장판 [[진홍의 연가]] - 백인일수와 카루타를 소재로 한 극장판이다. * [[백성귀족]] - 4권 48화 <실내의 놀이> 에피소드에서 등장한다. 홋카이도식 룰은 두 번째 구절만 듣고 카드를 쳐낸다고. 이 에피소드서 술에 취한 아버지 친구분이 작가와 형제들에게 자신을 이긴다면 세뱃돈 두배를 주겠다고 말하자 술에 취해서 못 잡을거라고 봐 봉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구절을 듣자마자 날쎄게 치는 아버지 친구를 보고 그 때 작가는 [[취권]]을 봤다고... * [[빙과(애니메이션)|빙과]] 12화 - [[지탄다 에루]]가 가미야마 고교 축제에서 백인일수 부원의 권유를 받고 카루타를 한다. * [[심쿵! 프리큐어]] 14화 - 경기 카루타로 하는 에피소드이다. 특히 이라가 제대로 자코츄을 컨트롤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 보인다. * [[초역 백인일수 우타코이]] - 백인일수의 등장인물의 에피소드를 각색하여 애니화한 작품이다. * '''[[치하야후루]]'''[* 제목 자체가 백인일수 17번 시에서 유래했다.] - [[경기 카루타]]를 주요 소재로 삼은 순정만화다. * [[동급생]] - 영화 도중 쿠사카베가 백인일수 1번을 웅얼거리는 장면이 나온다. 시 뒷부분이 기억이안나 더듬을때 사죠가 뒷부분을 읊어준다. * [[RIDDLE JOKER]] - 등장인물들의 성(姓)을 백인일수의 작자들의 이름에서 따왔다. [[분류:시]][[분류:일본의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