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伯牙絶絃 [[고사성어]]. 백아(伯牙)가 거문고 줄을 끊었다는 뜻으로, 자기를 알아 주는 절친한 벗[* 종자기]의 죽음을 슬퍼한다는 말. 지기(知己)를 가리켜 [[지음]](知音)이라고 하는 것도 아래의 고사에서 유래했다. == 유래 == 춘추 시대, 거문고의 명수로 이름 높은 백아에게는 자신의 음악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절친한 친구 종자기(鍾子期)가 있었다. 백아가 거문고로 높은 산들을 표현하면 종자기는 “하늘 높이 우뚝 솟는 느낌은 마치 태산처럼 웅장하구나”라고 하고, 큰 강을 나타내면 “도도하게 흐르는 강물의 흐름이 마치 황하 같구나”라고 맞장구를 쳐주기도 하였다. 두 사람은 그토록 마음이 통하는 연주자였고 청취자였다. 그렇게 마음이 잘 맞았기에 한번은 백아가 거문고 연주를 하다 잠시 멈추고 한숨을 쉬면서 "자네가 내 음악을 알아주니 정말 기뻐. 하지만 자네가 세상을 떠나면 난 그 누구에게도 인정을 받지 못할거야."라고 얘기하고 종자기 역시 "나도 마찬가지야. 자네처럼 훌륭한 연주자를 다시는 볼 수 없는게 나에겐 다시 없는 아쉬움이지."라고 슬픈 얼굴로 한숨을 쉬며 답했다. 그러나 불행히도 종자기가 병으로 먼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러자 백아는 친구의 죽음에 크게 상심하여 절망한 나머지 거문고의 줄을 모두 끊고 "[[지음|내 음악을 알아주는 이]]가 이제 없는데 연주를 해서 무엇하리오. 차라리 현을 끊고 연주하지 않음만도 못하다."고 말한 뒤 다시는 연주하지 않았다고 한다. == 여담 == 힙합 듀오 [[리쌍]]의 5집 앨범 이름도 <백아절현>인데, 발표 당시 1년 전에 세상을 떠난 [[최요삼]] 선수를 추모하기 위해 지었다고 한다. 실제로 친분이 두터웠던 사이였고 길이 무한도전 복싱 특집에서 잠깐 떠올리고 눈물을 흘렸을 정도. [[분류:고사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