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엔터테인먼트]] [목차] == 영화 == [youtube(8I37vSLDrS0)] == 음악감상실 == [[홍대거리]]에서 [[신촌]] 쪽으로 가는 골목에 있던 [[하드락]], [[헤비메탈]], [[얼터너티브]] 전문 음악감상실로서, 드럭과 함께 [[90년대]] 홍대앞 락씬의 아이콘. 드럭과 달리 [[라이브]]보다는 [[뮤직비디오]]가 중심이었지만, 검열제도가 엄존하던 당시 ~~[[노량진]]의 불법 수입상들과 더불어~~ 국내에 새로운 해외 음악을 공급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했다. 뮤직비디오 채널이 따로 없던 1990년대에 해외 뮤직비디오와 국내에 판금된 음악들을 접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였다. [* 신촌에 [[락카페]] 블럭이 있기는 했으나 너무 골목에 위치해서인지 오래가지 못했다.] 지하로 내려가면 실내에 큰 스크린과 음향설비가 있어서, 간단한 음료수를 주문한 후 ~~다함께 너구리굴을 만들고 헤드뱅잉을 하면서~~ 하루 종일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 [[헤비메탈]]과 [[얼터너티브]] 중심이었던 백스테이지 I과 [[브리티쉬 팝]]을 주로 틀어주는 백스테이지 II가 있었다. 비디오자키에게 신청곡을 적어내면 원하는 비디오가 스크린에 뜨는 형식이었는데, 물론 [[취존]]이 기본이었지만 어디나 존재하는 무개념인이나 큰 그룹이 지나치게 많은 곡을 신청하면 취향이 아닌 음악을 계속 들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했다. 이 점이 종종 일본계 [[비주얼 락]] 팬들과 서구권 스래쉬/데스메탈 팬들 사이에 갈등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개는 우르르 화장실에 가는 것으로 불만을 표현했을 뿐 별 일은 없었다. 적당한 다양성은 오히려 새로운 장르를 접하고 음악 취향을 넓히는 데 좋은 환경이 되어주었다. (예를 들면 [[세풀투라]]를 들으러 간 사람이 [[히데]]에게 의외의 호감을 품고 나오게 되고, [[본 조비]]를 보러 간 사람이 타입 오 네거티브에게 반해나올 수 있는 곳이었다.) [[커트 코베인]]의 자살 소식이 알려진 날에는 여고생이든 아저씨든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역시 다함께 너구리굴을 만들고 [[헤드뱅잉]]을 하면서~~ 하루종일 [[너바나]] 뮤직비디오를 틀어놓고 따라부르며 추모했다. 2003~4년 경에 없어졌다고 한다. 지금은 요가원이 되어 있다. 간혹 블로그나 트위터 등에 지금은 애아빠/애엄마가 된 당시의 청춘들이 홍대 앞을 지나가면서 백스테이지를 추억하는 이야기가 올라오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