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dth=400><table bordercolor=black><bgcolor=black>'''[[고사성어|{{{#white 고사성어}}}]]'''|| ||<:><width=100>{{{+5 '''百'''}}} ||||<:><width=100>{{{+5 '''年'''}}} ||||<:><width=100>{{{+5 '''河'''}}} ||||<:><width=100>{{{+5 '''淸'''}}} || ||<:>일백 백 ||||<:>해 년 ||||<:>물 하 ||||<:>맑을 청 || [목차] == 개요 == 백년은 '무한한 세월'[* 百에는 숫자 100 뿐만 아니라 '많다'는 뜻도 있고(중국 고전 문장에서 백이니 천이니 하는 숫자를 그냥 막연히 많다는 숫자의 대유법으로 쓰는 건 정말로 많이들 보지 않았는가?) 예나 지금이나 '''좀처럼 넘기기가 힘든'''유구한 세월임은 확실하다. 백세노인이 드물이 않게 된 지금의 기준으로도 매우 긴 세월이다.]을 뜻하는 비유이고 '하'는 [[황하]]를 이르는 말로,[* 애초에 원래 河라는 글자가 [[황하]]의 '''원래 이름'''에서 [[상표의 보통명사화|유래된 것이다.]]] 황하의 물이 맑아지려면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는 뜻으로 보통 [[불가능]]한 일의 상징으로 비유된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므로 상황을 지혜롭게 간파하여 실용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현명하고 효과적인 방법임을 의미하는 [[고사성어]]이다. 황하가 이런 비유에 사용된 이유는, '물 1말에 진흙 6되'[* 1말이 10되이니 60% 가량이 진흙이란 소리다.]란 말이 나올 정도로 수원지에서 황하로 유출되는 토사의 양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이러니 옛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황하가 맑아진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라는게 나올 법 하다. == 유래 ==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양공8년조(襄公八年條)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춘추[[전국시대]] 소국인 [[정나라]](鄭)는 [[진나라]](晉)와 [[초나라]](楚) 등과 같은 대국의 틈바구니에서 나름대로의 생존 전략을 펼쳐 [[독립]]을 유지하는 데 급급하였다. 그런데 정나라가 초나라의 속국인 [[채나라]](蔡)를 침공하여 공자 섭(燮)을 포로로 잡아가 화를 자초하였다. 초나라는 이를 자신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하여 자낭(子囊)에게 정나라에 보복하라고 명령하였다. [[국가]] 존망의 [[위기]]에 몰린 정나라는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중신 회의를 거듭 열었으나 말만 무성하고 결론이 나지 않았다. 항복하여 백성을 위험에서 구하자는 항복론자와 진나라에 구원병을 요청하자는 주전론자로 나뉘어 양측의 의견이 팽팽히 대립하였다. 이때 자사(子駟)가 “[[주나라]](周)의 [[시]]에 황하의 물이 맑아지기를 기다리는 것은 사람의 짧은 목숨으로는 아무래도 부족한 형편이다. 여러 가지를 놓고 점을 친다면 그물에 얽힌 듯 갈피를 잡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周詩有之曰 待河之淸 人壽幾何 非云詢多 職競作羅).”라고 하였다. 즉 믿을 수 없는 진나라의 [[구원]]병을 기다린다는 것은 황하의 물이 맑아지기를 기다린다는 이야기와 같은 뜻으로, 결국 자사의 [[주장]]이 수용되어 정나라는 초나라에 항복하여 화친을 맺고 위기를 현실적으로 모면하였다. 여담으로 황하의 물은 예전보다 매우 맑아진 상태다. 그 대가로 물줄기가 다 [[안드로메다]]로 가버렸지만...(...) [[따개비 한문숙어]]에서도 등장하는데 (지금으로서는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 논란 등이 생길 법한 에피소드지만) 선천적으로 피부가 까만 여성이 계속 목욕해서 피부를 하얗게 만들려는 걸 따개비와 쪼달선생이 보고 이 한문숙어를 인용한다. --평생 [[하청]]-- [각주] [[분류:고사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