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align=right><-2> [[파일:external/new.koreahealthlog.com/2160410615.jpg]] || ||<bgcolor=#919191><-2> '''{{{#ffffff 언어별 명칭}}}''' || ||<bgcolor=#dcdcdc> '''[[한국어]]''' || 방광 || ||<bgcolor=#dcdcdc> '''[[영어]]''' || Urinary Bladder || ||<bgcolor=#dcdcdc> '''[[한자]]''' || {{{+1 膀胱}}} || [목차] == 개요 == [[오줌]]을 담아두는 신체의 한 기관으로. 모습은 주머니를 닮았다. [[심장]]과 같이 속이 빈 [[근육]] 기관이다. [[오줌보]], 오줌통이라고도 한다. [[문화어]]로는 오줌깨라 한다. 참고로, 오줌보로도 여기로 들어올 수 있다. 체내에서 [[단백질]]을 분해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질소]] 노폐물([[암모니아]])들이 생기는데, 이를 처리하는 방법은 [[동물]]마다 다르다. [[연골어류]] 등의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면, [[어류]]들은 암모니아를 그대로 배출하는데, 주로 [[아가미]]로 배출하게 된다. 즉, 방광이 필요 없다. [[새|조류]]는 [[요산]]으로 변화시켜서 [[똥|대변]]에 섞어 배출한다. 요산은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좀 더 가벼운 무게를 유지할 수 있다. 즉, [[타조]]를 제외한 모든 조류는 별도의 방광이 없다. 마지막으로 육상생활을 하는 [[척추동물]]은 수용성인 [[요소]]로 전환해 배출하고, 방광이 있다. 육상 동물은 [[소변]]을 바로 흘려보내면 포식자에게 쉽게 발견되어 버리기 때문에, 이를 저장할 방광이 발달하였다고 생각되고 있다. == 구조 == 치골결합 뒤쪽의 골반강[* 골반의 전방부]에 위치해 있으며 [[콩팥|신장]]에서 요관(오줌관)을 통해 분당 1~2mL씩 오줌을 전달받는다. 방광 중앙엔 [[요도]]가 통해서 이를 통해 오줌을 몸 밖으로 내보낼 수 있다. 오줌의 양에 따른 방광의 모양은 어린 시절 물풍선에 물을 담는 것을 떠올리면 된다. 오줌이 없을 때는 바람 빠진 풍선이었다가, 오줌이 차면서 공 모양이 되고, 오줌이 많아지면 무게에 의해 [[배(과일)|배]](과일 배) 모양이 된다. 용량은 성인 평균 400~500cc까지가 일반적이며 보통 200~300cc 정도 차게되면 신호를 보낸다, 방광 하부가 막힌다면 1~1.5L까지 늘어날 수 있다. --신경인성 방광이 심하면 요도폐쇄따위와 상관없이 2리터도 가능하다. --[[임신]]한 여성은 태아와 함께 팽창한 자궁에 방광이 짓눌리기 때문에 낮이고 밤이고 빈번하게 화장실을 드나들게 된다. 요관 및 방광 내부의 점막은 이행상피(transitional epithelium)라는 조직이 감싸고 있다. 이행상피 조직은 중층입방상피(stratified cuboidal epithelial) 조직과 유사하게 정육면체의 세포들이 여러 층으로 있는 조직인데, 조직의 윗부분이 둥글고 크기가 크다. 그래서 조직에 압력이 주어지면 이 윗부분이 납작해질 수 있어서, 신축성을 제공해준다. 또한 이 점막은 주름져 있기 때문에, 주름이 펴지면서 방광이 더 펼쳐질 수 있다. 이 특유의 신축성 덕분에 오랫동안 오줌을 참는 행위를 반복하게 될 경우 방광이 늘어나게 되어 오줌의 저장량 또한 늘어난다.[* 장시간 화장실을 참는 일이 많은 운전기사들이 이런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방광의 건강에는 매우 안 좋기 때문에 소변은 제때제때 보는 게 좋다. 부교감신경이 작용하면 방광벽이 수축되어 오줌을 배출하고, 반대로 교감신경이 작용하면 방광벽이 팽창하여 저장량이 늘어난다. 이 때문에 극도의 긴장, 공포 상태에서 벗어나면(긴장이 풀어지면) [[변의|갑자기 화장실이 급해지거나]], 극단적인 경우 [[실금|오줌을 지리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가끔 매체에서 극단적인 공포 상황에서 바로 [[실금]]하는 묘사가 있는데 이 경우는 교감신경으로 인한 단순 긴장이 아닌, 너무 깜짝 놀란 나머지 요도괄약근이 확 풀려버려 말 그대로 소변이 질질 새는 것이다. 즉 방광의 크기가 아닌 괄약근의 수축 문제이므로 교감신경 운운하며 쓸데없는 태클을 걸지는 말도록 하자. === 세부 구조 === * 요관 구멍(ureteral opening): 요관이랑 신장이 연결되는 구멍. * 방광주름(rugae): 방광 점막의 주름으로, 이 역시 방광의 신축성에 기여한다. 꽉 차면 주름이 펴질 것이다. * 배뇨근(detrusor muscle): 오줌이 찰 때 펴지고, 오줌을 눌 때는 수축하는 평활근(smooth muscle)이다. 3겹의 평활근으로 이루어져 있다. === 방광과 상호작용하는 기관 === 방광은 아니지만 주변에서 방광과 관련된 역할을 돕는 기관 및 조직들이다. * 복막(peritoneum): 방광을 제자리에 잡아주는 역할 * 요관(ureter): [[콩팥]]에서 만들어진 오줌을 방광으로 전달하는 관. 방광이 가득 차면 오줌이 신장으로 역류~~으악~~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닫힌다. * [[요도]](urethra): 오줌을 밖으로 내보내는 관. * 내요도 괄약근(internal urethral sphincter): 요도를 여닫는 평활근이다. 이 녀석은 우리가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 요도의 일부는 오줌이 찬 상태라고 보면 된다. * 외요도 괄약근(external urethral sphincter): 요도를 여닫는 골격근(skeletal muscle)이다. 다행히도(?) 우리 의지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오줌을 참을 수 있다. 경배하도록 하자. * 외요도구(external urethral orifice): 오줌이 나오는, 요도의 끝 부분. 굳이 설명하자면 남자는 귀두의 구멍, 여자는 클리토리스 아래쪽의 구멍을 의미한다. == 의학 == * '''방광내시경'''은 놀랍게도 모든 의학적 내시경 중 제일 먼저 개발된 것이다. 1878년 의사 니체에 의해서 개발된 것이 최초로, 굉장히 유서 깊은 내시경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요도가 비교적 일직선으로 펴기 좋은(...) 관이기 때문.[* 기관지 내시경도 목을 극적으로 젖히면 구강-기관-기관지를 일직선으로 펼 수 있어서 1898년에 개발되었다. 하지만 요즘 가장 흔히 시행하는 위내시경은 구강-식도-위가 일직선으로 펴기 어려운 장기라 전자식 카메라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만들어지지 못했다. 대장내시경도 위내시경이랑 마찬가지.] 요즘에는 모든 내시경이 그렇듯 방광내시경도 굉장히 여러 조작을 할 수 있는데, 초기 방광암의 경우 점막에 국한되어 있고 전이가 없다면 방광내시경으로 절제할 수도 있다. * '''방광염'''은 드물거나 흔한 질환이며 특히 소변을 참거나 체수분이 부족하면 생긴다. 방광염이 반복되면 요실금 등에 취약해지며, 좀 더 위험한 상황인 급성신우신염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여성분들 중에서 소변 볼 때 방광이 아픈 느낌이 난다면[* 소변 전이나 후에 타는 듯 아파서, 심하면 화장실 가기가 두려워진다.(...) 피가 비치기도 한다. 아랫배가 따끔따끔 한 느낌이 들 수도 있다. 다른 증상으로는 적은 양의 소변이 급하게, 자주 마렵다.] 방광염일 가능성이 있으니 병원 진료를 권한다. * 흔히 오줌을 오래 참으면 방광이 터진다고 하는데, 방광은 쉽게 터지는 장기가 아니다. 방광 저장 용량 한계에 다다르면 파열 대신 역류가 일어나는 게 일반적이며 이렇게 되면 '''[[수신증]]'''(hydronephrosis)이라고 해서 콩팥이 망가지게 된다. 방광 파열은 골반 외상 등 특수한 경우에 한해서 일어나게 된다. * '''[[방광암]]''': 해당 문서를 참조. * '''[[신경인성 방광]]''': 시험 볼 때 소변이 너무 자주 보고 싶다면? 의심해 볼 만한 질환이다. == 활용 == [youtube(L-MROHGNWew)] * 축구공이 없던 시절에 돼지 오줌보를 부풀려 공처럼 썼다고 한다. 영화 《[[http://m.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21610|소나기]]》처럼 6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 가끔 나온다. 농촌에서는 80년대까지 축구공과 돼지 오줌보가 혼재했는데 아무래도 공장제 축구공보다는 탄력이 떨어진다. 그리고 돼지를 동네에서 만날 잡는 것도 아니니(...) 갖고 놀다가 터지면 그걸로 끝. * [[신체재생]] 항목에 나오는 세포외기질 방식에서 돼지 방광 가루를 사용했다. * 흔하진 않지만 식재료로도 이용하는 것 같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lgksdyd89&logNo=220852160400&proxyReferer=http%3A%2F%2Fwww.google.co.jp%2Furl%3Fsa%3Dt%26rct%3Dj%26q%3D%26esrc%3Ds%26source%3Dweb%26cd%3D1%26ved%3D2ahUKEwi0vc7_vPviAhUV5LwKHewPCX0QFjAAegQIBhAB%26url%3Dhttp%253A%252F%252Fm.blog.naver.com%252Fdlgksdyd89%252F220852160400%26usg%3DAOvVaw34wn1LICbi4BjVvztFlDOi|프랑스 소 방광 요리]] == 기타 == * 옛날엔 '고속도로에서 오줌 참다 방광 폭발'이란 뉴스 짤방이 떠돌기도 했다. [[http://imagesearch.naver.com/search.naver?sm=ext&viewloc=0&where=idetail&rev=31&query=%EB%B0%A9%EA%B4%91%ED%8F%AD%EB%B0%9C&ie=utf8&aq=0&spq=0&nx_search_query=%EB%B0%A9%EA%B4%91%ED%8F%AD%EB%B0%9C&nx_and_query=&nx_sub_query=&nx_search_hlquery=&nx_search_fasquery=&datetype=0&startdate=0&enddate=0&start=2&img_id=cafe24316681%7C41%7C209_1|웃고 있는 아나운서가 포인트.]] 당연하지만 합성이다. * [[국궁]]에서 중요시되는 부위이기도 하다. 불거름이란 방광의 바로 위쪽인 단전 부위를 말하는데 국궁의 기본 자세에서 불거름을 팽팽하게 해야 한다며, 불거름을 팽팽하기 위해선 두 다리에 힘을 꽉 쥐어야 한다고 한다(...). * [[오줌]]을 과하게 참으면 방광염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로 오줌을 과하게 참다가 '''사망에 이른''' 사례로 [[티코 브라헤]]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바라며 [[위키러]]는 하지 말자. * [[티코 브라헤]]와 관련해서, 한 [[이그노벨상]] 수상자의 연구에 따르면, 오줌이 나오기 직전까지 참으면 잠에서 깨어난 직후나 술에 취한 상태와 비슷한 상태가 된다고 한다... * 방광의 '광(胱)'자를 [[파자]]하면 [[월광]](月光)이 된다(...). 물론 여기서의 月은 흔히 육달월이라고 부르는 고기 육(肉)이 부수로 쓰인 것으로 달(月)과는 다르다! * [[요로결석]] 치료 방법 중 체외 충격파로 결석을 깨는 방법이 있는데, 결석의 위치에 따라 충격파로 깨진 결석과 출혈[* 출혈이 뭐가 대수냐 할 수 있는데 심하면 염증이나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그래서 출혈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석이 최대한 바로 방광에 닿지 않고 소변 속에서 움직이도록 소변을 최대한 참은 상태로 시술한다. 결석이 깨지면서 나온 파편들이 방광에 박히면 수술하는 것보다 못한 결과가 될 수도 있으니..]이 바로 배출될 수 있도록 '''[[카테터|"그곳"을 통해 방광에다 관을 연결하는]]'''경우가 있다. 충격파 시술보다 이쪽이 더 지옥 문고리 잡는 체험을 하게 해준다. * 도축 기술자나 요리사들이 내장을 다룰 때 [[쓸개]]와 함께 신중하게 다루는 부위. 만약 이게 터져서 내용물이 흘러나오면 그 지린내 때문에 도저히 고기를 먹을 수 없기 때문. * [[기저귀 페티시즘]]의 경우에는 방광 자체가 축소되어 시도때도 없이 소변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보통 이 계열의 경우에는 고의적으로 방광을 축소시키기도 한다. * 흔히 오줌이 몹시 마려울 경우 '오줌보가 터질 것 같다'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사망|물론 현실에서 진짜로 오줌보가 터지면]]... * 여성용 [[스키니진]]은 착용자의 방광을 압박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 관련 문서 == * [[기저귀 페티시즘]] * [[요로결석]] * [[요실금]] * [[오줌]] * [[방광염]] * [[신경인성 방광]] * [[방광암]] * [[비뇨기과]] * [[야뇨증]] * [[오줌싸개]] * [[요도]] * [[콩팥]] [[분류:배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