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독립운동가, rd1=박애(독립운동가))] [목차] == 개요 == {{{+3 [[博]][[愛]]}}} >'''[[황금률|자기가 바라지 않는 것은 남에게도 행하지 말고, 항상 자신이 원하는 선사(善事)를 남에게 베풀어야 한다.]]''' >---- >1795년 인간과 시민의 권리와 의무선언 대중적으로 [[자유]], [[평등]]과 함께 [[프랑스 혁명]]의 핵심 3대 이념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 이는 [[오역]]이다. 박애의 사전적 의미는 [[인류애]]를 참조할 것. == 오역 == [[프랑스 혁명]]의 3대 이념인 자유(Liberté), 평등(Egalité), 박애(Fraternité) 중 자유와 평등은 이론([[異]][[論]])이 없다고 할 수 있지만, '박애'라는 표현은 [[일본]]의 근대화기 1세대 번역가들이 'Fraternité'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잘못 번역하였다. 이러한 번역체는 [[일제강점기]] 그대로 한국에 수입되면서, 오늘날까지도 오역된 단어가 계속 사용되고 있다. 'Fraternité'[* 나머지 두 이념이 Liberty, Egality(또는 Egalitarian)에 대응하듯이 영어의 Fraternity에 대응한다. 이 단어도 프랑스어와 마찬가지로 '''형제애, 동지애'''를 의미한다.]는 넓은 사랑과 자비를 이르는 계 아니라, '''동지간의 협력, 계급간 갈등을 초월한 연합'''을 뜻한다. 쉽게 말해서 시민계급이 하나로 뭉치는 것을 방해하는 것에서 벗어나 결집해서 구조적 모순을 타파하는 이데올로기로, 차라리 '''[[연대#s-4]]''' 또는 '''우애'''로 번역하는 것이 올바르다. 프랑스 혁명에서 피터지게 싸우던 시민들은 이 'Fraternité'에 따라 결집하고 이에 반하는 왕정세력을 숙청했던 것이다. 사실 [[자유]]와 [[평등]]에 이어서 [[인류애|아가페적 사랑]]인 박애가 나온다는게 뜬금 없다는 지적은 일리가 있다. 이를 번역했던 메이지 시대의 민권운동가 나카에 조민(1847 - 1901)과 그의 제자로 나중에 무정부주의자가 된 고토쿠 슈스이(1871-1911)가 번역한 용어가 오류가 있었으며 일본은 오류를 인지하고 우애로 수정하였다. 한편 다나사와 나오코(棚沢 直子)에 따르면 [[메이지 유신]] 시절 프랑스에서는 부르주아 계층의 자선 활동이 활발했기 때문에 Fraternité에 '박애'라는 의미가 들어간 것으로 보고 그렇게 번역했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https://www.lang.nagoya-u.ac.jp/global/manu.html#tanazawa|링크]] 한국은 오역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통용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우익|우경화]]된 한국의 특성 때문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자유주의]]를 표방하고 있으니 [[프랑스 혁명]]을 가르치면서도 사회의 구조적 모순에 맞설 세력 구축을 막으려 오역을 수정하지 않고 [[인류애]]로 계속해서 가르친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경화와 관계없이 박애가 우애에 비해 품위 있게 들린다는 이유[* 아마 '박'이라는 비교적 독특한 발음과 프랑스의 3대 이념에서 쓰이는 것 외의 '박애'의 사용률이 비교적 적다는 것이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 로 오역 후 여러 작가들이 그 오역을 따랐고, 이에 박애라는 오역이 너무 많은 곳에 쓰여 바꾸기가 불가능한 수준이 되었다고 한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56416|#]][[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1105570|#]] == 영향 == 자유주의 이데올로기였고 많은 자유주의 정당 강령에 핵심 이념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으며, 또한 [[사회주의]]에 영향을 주었다. 현재 독일의 사민당의 경우에도 당강령에 [[연대#s-4]]를 넣고 있다.[* 이쪽은 3대 핵심 이념이 "자유 정의 연대"이다.] == 관련 문서 == *[[오역]] *[[자유]] *[[평등]] *[[프랑스 혁명]] *[[황금률]] [[분류: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