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tablealign=right><tablewidth=390><tablebordercolor=#c91800><tablebgcolor=#fff,#1f2023><bgcolor=#c91800> [[파일:인도네시아 국장.png|height=20]] {{{#white '''[[인도네시아|{{{#white 인도네시아 공화국}}}]]의 도시'''}}} || ||<-4><bgcolor=#ffffff> '''{{{+1 바탐}}}[br]Kota Batam''' || ||<-4><bgcolor=#ffffff> [[파일:바탐시내.jpg|width=100%]] || ||<-2><bgcolor=#ad1519> '''{{{#ffffff 국가}}}''' ||<-2>[[인도네시아]] || ||<-2><bgcolor=#ad1519> '''{{{#ffffff 지역}}}''' ||<-2>[[리아우 제도]]|| ||<-2><bgcolor=#ad1519> '''{{{#ffffff 면적}}}''' ||<-2>1,595 km2 || ||<-2><bgcolor=#ad1519> '''{{{#ffffff 인구}}}''' ||<-2>1,546,064(2020년 기준) || ||<-2><bgcolor=#ad1519> '''{{{#ffffff 시장}}}''' ||<-2>모하멧 루디 || ||<-2><bgcolor=#ad1519> '''{{{#ffffff 시간대}}}''' ||<-2>UTC+7 || ||<-4><bgcolor=#010066> || [목차] == 개요 == 바탐은 인도네시아 바탐 섬에 있는 도시로 [[싱가포르]]의 남쪽에 있는 섬이며 여기에 바탐시가 있다. 원래 이 곳은 오랑 라우트족의 거주지였다. [[1960년대]] 이전엔 이들이 실질적 주인이였고 그냥 섬동네에 불과했다. 그리고 그 당시만해도 주민들은 원주민 오랑 라우트 아니면 [[화교]]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 곳 화교들은 [[네덜란드]]에 동화되어 거의 [[루터교]] 신자이고 [[마인어]]를 쓰는 [[자바 섬]]의 화교들과 달리 그대로 [[민남어]]를 쓰고 불교를 믿어 왔는데 수마트라의 위치가 비교적 북쪽이라서 가능했던 것이었다. [[1960년대]] 중반 바탐은 당시 신생국으로 눈부시게 발전 중이던 [[싱가포르]]의 바로 옆마당이라는 점을 이용해 발전하기 시작했다. 너무나 좁은 국토를 지닌 도시국가 싱가포르에는 배후지가 필요했는데 그 배후지를 자처한 곳이 [[말레이시아]] 남부 [[조호르바루]]와 이 섬이었다. 조호르바루가 있는 조호르 주가 전기/수도/가스/식수 등을 공급해 준다면 이 섬에서는 인도네시아 본토와 싱가포르 간 무역을 중계해주는 식이었다. 더구나 바탐 섬 앞바다에는 [[석유]]가 매장되어 있는데 그걸 싱가포르에 팔면 돈이 되었다. 즉 송유관을 통해 싱가포르 전역에 석유를 공급하는 것. 그리하여 개발을 위해 [[1960년대]] 말에 인도네시아 전국에서 지원자들을 뽑아서 바탐 섬으로 보냈다. 그리고 [[1970년대]]에는 공업화 구역으로 지정했다. 그러나 지정과 달리 실제로 공업은 그리 발달하지 않았고 대신에 앞바다에서 채굴되는 [[석유]] 시추와 관광업, 그리고 싱가포르의 배후지 역할로 먹고 살고 있다. 어쨌든 현재 바탐은 '''인도네시아에서 경제력이 좀 되는 동네'''다. 싱가포르와 비교하면 한참 낙후해 있으며 외국인들은 처음 입도하고 우중충해 보이는 풍경에 충격을 받지만 수도 [[자카르타]]나 [[발리]]를 제외한 타지 인도네시아에서 온 사람들에겐 이 정도면 되게 좋은 동네이다. 인구는 이미 150만 명을 넘겼지만 50년 전인 [[1960년대]]에는 1만 명도 안 되는 시골이었다. 그러다가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경제개발 정책을 펼쳐서 인구가 늘어났다. [[1980년대]] 말에는 10만 명을 돌파했고 [[2003년]]에는 50만 명을 달성했으며 [[2011년]] 100만 명 인구를 달성했다. 이렇게 써놓으면 무슨 대단히 개발된 곳인양 미화하는 듯 하지만 사실 바탐은 경제력이 떨어지고 낙후한 편이다. 위에 언급한 석유 붐이나 관광업, 싱가포르의 배후지 역할 등으로 인도네시아 시골동네치곤 발전했단 소리지 절대 섬 자체가 고도로 개발된 건 아니다. [[발리]] 생각하면 안된다. 싱가포르에서 이 곳에 오면 외국인들은 낙후하고 우중충한 풍경에 충격을 받는다. 당장 길거리 음식을 사먹어도 전혀 문제없는 싱가포르와 달리 이 곳에선 길거리 음식 잘못 먹으면 골로 가며, 물도 생수 사 마셔야 한다. 인구 대부분은 자바 등 타지에서 이주한 사람들이며 현재 원주민은 극소수다. 그리고 중국계도 상당수다. 종교는 [[수니파]] [[이슬람교]]가 90% 이상이며 그 다음으론 불교와 도교, 기독교 등 중국계가 믿는 종교들이다. == 여행 팁 == 사실 이 문서가 작성된 건 [[골프]] 때문이다. 바탐은 골프장이 많은 섬이다. 그래서 유명 골퍼들이 자주 연습하러 온다. 원래 [[동남아시아]]에서 잘 사는 주변국인 [[싱가포르]]와 [[홍콩]] 등이나 [[호주]]에서 라운딩하러 오곤 했는데 입소문이 퍼져서 [[2017년]] 이후부터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싱가포르]]를 거쳐 바탐으로 골프치러 오게 되었다. 한국에선 이웃 빈탄 섬에 가려져 듣보잡이던 곳이었으나 골프 하나만으로 이제는 그 빈탄의 인지도를 뛰어넘었다. 유명한 골프장은 인다 푸트리 컨트리클럽과 타마린 골프클럽이다. 골프 칠 목적으로 온 사람들이 아닌 사람들은 대부분 쇼핑을 즐긴다. 물가가 싱가포르의 반의반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 때문이다. 유명한 쇼핑몰은 메가 몰 바탐, 그랜드 바탐 몰, BCS 몰, 나고야 힐 쇼핑센터[* 예전에 [[일본군]] 주둔지였다. 이름은 일본 주부지방 [[아이치현]]의 그 [[나고야]]에서 따왔다.] 가 있다. 바탐은 전술했듯이 [[화교]] 비중이 높다. 중국계가 많은 수마트라 중에서도 이 섬에 그 수가 제일 많은 편이다. 자바 섬의 중국계는 이미 [[네덜란드]]화되어 [[루터교]] 신자고 언어도 [[마인어]]를 주로 쓰며 중국어를 못 한다. 그러나 이 섬을 비롯한 수마트라 쪽은 아직까지도 [[민남어]]를 쓰며 불교를 믿는 화교도 좀 있다. 물론 인도네시아 화교 사회의 주류 종교는 이미 [[루터교]] 등 [[개신교]]이지만 수마트라 화교의 경우는 불교/도교 비중도 높은 편이며 전통문화를 잘 보존 중이다. 그래서 일명 중국사원이라 부르는 도교 도관도 이 섬에 있고 볼거리이다. 섬 인구 대부분이 무슬림인 탓에 이 곳의 그랜드 [[모스크]] 역시 관광지이다. 앞의 중국사원과 비교해서 보면 전혀 달라지는 느낌에 재밌어질 것이다. 바탐 그랜드 모스크는 타 모스크와 달리 비무슬림인 외국인도 안을 들여볼 수 있다.[* 같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지역인 [[메단]]의 그랜드 모스크는 비무슬림이 들어갈 수 없도록 막아 외관만 구경 가능하다. 사실 외관은 [[알라딘]] 궁전같은 화려한 외양인데 안은 막상 볼 게 없이 횅하기로 소문나 있다.] == 가는 법 == 시골의 일개 섬이라서 당연히 한국과의 직항 따위는 없다. [[싱가포르 창이 공항]]으로 [[싱가포르]]에 입국해서 오면 된다. 싱가포르에서는 하버프론트 센터(Harbour Front Centre)[* 센토사 섬으로 가는 [[케이블카]]도 이 하버프론트 센터에서 출발한다.]에서 [[페리(선박)|페리]]를 타면 되며[* [[홍콩]]-[[마카오]] 간 제트포일과 같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인도네시아는 원칙적으로 무비자 입국이 안 되어 페리터미널에서 도착비자를 스티커로 붙여 주었으나 현재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저가 항공사]]인 [[파이어플라이 항공]](Fire Fly Airline)을 타고 이 곳으로 올 수도 있다. 그리고 [[자카르타]]에서 국내선을 타도 된다. 그러나 둘 다 싱가포르에서 페리를 타는 것에 비해 비싼 편으로 돈이 많이 깨지고 자카르타에서 올 경우 되려 빙 돌아와야 해서 시간적으로도 손해다. 게다가 말레이시아는 생각보다 입국이 까다로운 나라에 속하기도 한다. 즉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 본토 등을 거칠 메리트는 굳이 없다. 즉 싱가포르에서 들어오는 게 가장 편하다. == 여담 == 참고로 발달된 선진국 싱가포르에 있다가 이 섬에 오면 조금 충격받을 수 있다. 이 섬의 낙후한 광경들 때문이다. 바탐은 전술했듯 개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며 그나마 수도 자카르타와 너무 멀리 떨어진 변방지역인 리아우 제도에 있는지라 중앙정부의 관심 밖에 있어서 경제발전이 더딜 수밖에 없었다. 물론 [[석유]] 붐이나 싱가포르의 배후지 역할, 그리고 최근의 골프 관광 등으로 어느정도 성장하긴 했지만 자세히 보면 싱가포르에 비해 몇십 년 뒤떨어져 있으며 위생이 열악하다. 그래서 위생에 주의해야 한다. 물은 꼭 미네랄 워터를 사 마시고, 길거리 음식은 되도록이면 먹으면 안된다.[* 다만 이건 다른 외곽 지역의 얘기지 시내에 있는 건 가격 좀 되는 건 먹어도 된다.] 앞에서 말햇듯이 리아우 조호르 술탄국의 영역이면서 [[영국]]의 식민지가 되고 [[말레이시아]]령이 되었다면 돈 많은 조호르 정부가 바탐을 [[싱가포르]]의 대항마로 만들었을 수 있다. 만약 이렇게 되었다면 바탐은 [[페낭]]처럼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 중 하나였을 것이다. 아니면 [[싱가포르]]를 따라 독립한 후 [[싱가포르]]의 일부가 되어서 발전하고 싱가포르 본섬의 인구를 바탐으로 어느정도 보내 인구밀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다만 그러면 싱가포르는 싱가포르시와 바탐시라는 두 개의 도시가 있었을 것이다. 어쨌든 도시국가 신세를 면하고 어느정도 국토를 갖추게 되어 조금 낫긴 했을 것이다. 도시국가는 독립국 구실을 하기 거의 어렵다는 걸 감안한다면 이 경우 싱가포르는 초창기 고생하지 않아도 될 뻔했다.] [[분류:인도네시아의 섬]][[분류:인도네시아의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