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크툴루 신화]] {{{+1 The Dream-Quest of Unknown Kadath}}} [목차] == 개요 ==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소설. [[드림랜드]]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모험 소설이라 할 수 있다! 꿈꾸는 자인 [[랜돌프 카터]]가 카다스라는 도시로 가기 위해 꿈속을 여행하는 내용으로, 모험물에 더 가까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 줄거리 == 주인공 랜돌프 카터는 아름다운 도시의 꿈을 꾸고 있었으나, 어느 날부터 그 도시가 꿈에서 나오지 않게 되었다. 그것이 지구의 신들[* [[엘더 갓]]이나 [[아우터 갓]]들과는 다른 존재들이다. [[드림랜드]]에 살며, 사악한 존재들은 아니지만 어찌된 일인지 카다스에서 [[니알라토텝]]의 보호를 받고있다. 카다스와 가까운 드림랜드 북쪽에는 그들과 인간 여자들의 혼혈들이 살고있으며 바르자이란 현자는 이들을 보겠답시고 금기를 깨고 신들이 놀러와 춤을 추는 하세그-클라 산에 올랐다가 [[아우터 갓|외우주의 존재들]]에게 끌려갔다.]이 카터의 꿈을 마음에 들어해 꿈을 빼았아 간 것임을 알게 되어 이들에게 탄원을 하기위해 신들을 찾아 미지의 도시 카다스를 찾아 떠나게 된다. 그리고 남쪽의 섬 오리아브에서 지구의 신들에 대한 실마리가 있다는 걸 알게 되나 탐문과정에서 하필 [[니알라토텝]]의 수하인 [[문 비스트|노예 상인 괴물]]들에게 잡히고 만다. 다행히 드림랜드의 고양이들[* 이곳의 고양이들은 과거 자신을 학대하던 울타르의 노부부를 죽인 탓에 울타르에선 고양이들을 죽이지 않으며 달에도 도시가 있는 강력한 존재들로 나온다.]의 도움으로 풀려나고 카다스를 향해 계속 이동한다. 그리고 [[픽맨의 모델]]에 등장한 픽맨[* 구울이 되어 그들과 살고 있었다]을 만나 구울들의 도움으로 괴물들을 제치고 카다스에 가까워지지만, 자신을 도와줬던 구울이 노예 상인들에게 잡혀 고문당하는 걸 보자 이를 구울들에게 알리고 그들과 함께 노예상인들을 퇴치한다. 감사의 의미로 픽맨은 카터가 카다스로 가는 것을 도와주고 마침내 카터는 카다스에 도착한다. 그 곳에서 카터는 여러 노예들과 수행원들을 잔뜩 거느리고 요란하게 행차한 파라오를 닮은 남자로부터 칭찬을 듣고, 카다스에 살던 신들은 카터가 꾼 꿈에 나오는 아름다운 도시를 너무나 마음에 들어해 그곳에서 살려고 카다스를 버리고 가출해 떠났다는 설명을 듣는다. 킹스포트 찬미를 비롯한 장광설을 계속 늘어놓아 카터의 넋을 빼놓은 남자는 이윽고 그에게 샨타크 한 마리를 빌려주면서 그로 하여금 신들을 카다스로 데리고 오는 막중한 임무를 맡기고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정체가 '''기어다니는 혼돈 [[니알랏토텝]]'''임을 밝힌다. 그러나 샨타크를 타고 날아가던 카터는 이것이 니알랏토텝의 함정으로, 자신이 향하고 있는 곳이 수많은 아우터 갓들과 괴물들이 득실대는 우주 중앙의 '''[[아자토스]]의 옥좌'''임을 깨닫는다. 그러나 카터는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여전히 꿈을 꾸는 중이므로 꿈에서 깨어나면 된다면서 아우터 갓들이 촉수로 그를 희롱하기(...) 전에 샨타크의 등에서 뛰어내리고 이윽고 [[노덴스]]의 도움을 받아 현실의 보스턴에 위치한 자신의 침대에서 깨어난다. 한편, 니알랏토텝은 이에 빡쳐서 지구의 신들을 카다스로 직접 잡아온 뒤 한참 잔소리를 하는 것으로 소설은 끝난다. == 특징 == 기존의 러브크래프트와는 다른 느낌의 이야기로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이형의 존재들을 보기만 해도 미쳐버리는 다른 러브크래프트 소설의 주인공들과 달리 랜돌프 카터는 전혀 미치지 않으며, 도리어 구울과는 서로 도와 악당들과 싸우고 꿈의 세계에서 만난 사제에게 술을 먹여서 그에게서 정보를 알아내는 등 상당한 활약을 한다. 괴물들도 다른 러브크래프트 소설과는 달리 랜돌프 카터나 그의 동료들이 맞서 싸울 수 있는 존재들이 대부분이라 호러보단 몽환적인 판타지 소설이라고 봐야 한다. 러브크래프트의 세계관의 또다른 가능성을 제안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글 자체는 생각보다 읽기 힘들다는 평가도 있다. 그도 그럴 게, 여타 러브크래프트 소설에서 여타 창작물이나 신화를 차용한 단어들을 쓴 것과는 달리, 이 소설에는 러브크래프트가 창조한 고유언어가 쏟아져 나오는데다가 이 고유언어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읽을때 매우 난해하다. 사실 이 작품은 러브크래프트가 초고만 써놓고 내버려둔 것을 친구들이 출판한 것이라...어쩔수 없는 점이라고 봐야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소설은 [[1927년]]에 쓰여, [[1943년]] 아캄 출판사의 잠의 장벽 너머에 수록되어 출간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작품은 러브크래프트 본인이 오랜 시간동안 공들여 집필한 [[소설]]임에도 러브크래프트 생전에 잡지에 실리거나 출간된 적이 없다고 한다. 이것은, 자신의 작품 평가에 혹독한 편인데다가 출판사가 요구하는 수정에 대해서는 좀처럼 응하지 않은 러브크래프트 본인의 성격 탓도 있지만, 집필하는 동안에도 이 작품에 대해서는 스스로 회의적이었다고 한다. 그는 서한에서 "[[랜돌프 카터]]의 모험에 독자들이 식상해할까 봐 걱정입니다. 또한 너무 과도한 이미지로 인해 원래 계획한 기이한 인상들이 파괴될지도 모르겠습니다."라고 작품에 대한 탐탁치 않은 심경을 토로한 바가 있다고 한다. 그나마 미덕이 있다면은 "앞으로 진정한 [[소설]] 형태를 시도하기 위한 유용한 습작"이라고 밝힌 바가 있으며, 그래서인지 [[작품]] 평가에서도 최고의 환상소설이라는 호평과 여려 요소를 복잡하게 뒤섞인 산만한 소설이라는 혹평이 엇갈리는 편이라고 한다. 그리고, 내용상으로 [[드림랜드]]를 종횡무진하는 [[랜돌프 카터]]의 젊은 시절의 모험담답게 실버 키와 실버 키의 관문을 지나서 보다 앞서고, 집필 시기도 [[랜돌프 카터]]의 맨 마지막이 아니나, 완성도 면에서는 연작의 완성이나 정점으로 보는 견해가 많은 편이라고 한다. [[랜돌프 카터]]의 연작을 비롯하여, 로드 던새니의 영향이 짙은 일군의 환상소설을 총집결한 작품이자, 기존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서 작가 자신의 독특한 [[드림랜드]]를 구축한 유의미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물론 주인공 카터가 카다스와 그레이트 원을 찾아 떠나는 여정은 던새니의 영향력으로부터 완전히 탈피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라는 견해 자체는 있어도, 구성이나 여려 가지 특징은 분명 독립적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작품은 [[2003년]]에 독립 영화 제작 방식으로 동명의 만화와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