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물레방아]]가 설치되어 있는 방앗간 == 주로 개울 근처에 설치돼있으며, 물레방아에서 발생하는 동력을 이용하여 방아를 찧게끔 돼있다. 보통은 곡물을 찧는 용도. 어쩐지 [[한국]]의 고전에로영화에서는 [[서낭당]]과 더불어서 [[남녀]]가 [[성관계|밀회를 하는]] 장소로 흔히 등장한다. 이는 방앗간이 보통 마을 외곽에 있는 데다 마을 공용인 경우가 많아 사람이 상주하지 않다 보니 딱 걸릴 확률이 낮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실질적 이유 외에도 암시적 의미도 있는데, 그 구조상 수차가 돌면서 '''방아를 찧는 구조''' 자체가 상당히 성적인 은유가 강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전 에로영화의 경우에서는 물레방앗간 특유의 소리가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도 한다.]. 거기에 물레방아 돌아가는 소리 덕분에 [[신음|쓸데없는 소리]]가 새어나갈 염려가 없다는 것도 한 몫한다. 하지만, 서양에서는 좀 미묘한 위치에 있었는데 서양은 중세시기부터 성 안과 성 밖이 다른 세상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분리되어 있었지만 어쨌든 빵은 먹어야 하니까 밀은 빻아야 하고 밀을 빻으려면 비효율적으로 노예, 가축을 부리지 않는 한 물레방아나 풍차를 많이 써야 했기 때문이다. 어느 쪽이든 성 안에 설치할 수는 없었으므로 방앗간 주인은 성 밖 사람이였는데 성 안 사람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야 했다. 그런데 방앗간 주인들이 워낙 떼먹는 일이 많다 보니[* 예를 들면 밀을 빻고 돌려줘야 하지만 밀을 빻은 다음 20%를 빼돌리고 20%를 모래나 기타 잡것으로 때운다던가. 저질 밀가루로 대신 줘버린다던가.] 저주의 대상이면서도 어쩔 수 없이 써야 하는 ~~슈퍼 을~~ 애증의 대상이었다. 그렇다고 분노한 사람들이 방앗간 주인을 죽이기라도 했다간 당시로선 최첨단 기술이였던 물레방아 관리와 제분 기술을 알리가 없었으므로 그대로 굶어야 할 판이었기에...그 때문에 방앗간 여자를 [[강간]]하면 일반 여성을 강간했을 때보다 벌금이 50% 정도 낮았던 시절도 있었다고 한다. 사실 서양에서는 물레방앗간보다 [[마구간]]이 밀회의 장소로 더 유명하다. == [[드래곤 라자]]에서 등장하는 노래 == [[후치 네드발]] 작사, 작곡. [[샌슨 퍼시발]]의 사랑하는 그녀가 누구인지를 암시하는 내용이라 샌슨을 폭주시키는 주문이기도 하다. 단, 두고두고 써먹기 위해 마무리를 늘 아꼈기 때문에 끝까지 불린 적은 한 번도 없고 애인 이름도 나온 적이 없다. >성밖 물레방앗간에는 방아소리 요란한데... >오늘도 웬 처녀 남의 눈길 피해 방아소리를 찾네. >달빛에 드러난 처녀, 눈에 익은 걸음걸이. >미풍에 스치는 처녀, 코에 익은 향기. >부엌의 음식냄새? 빨래터의 잿물냄새? 저장고의 와인냄새? >셋 중 하나 확실한데, 이 냄새는... 이 냄새애애애느으으은...? > > >정말… 정말 그 아가씨 불쌍해. 어디서 이런 오우거 같은 남자를... >오호, 물레방앗간이 웬수로다. >샌슨: 뭐야, 이 자식아!! > >아니, 누구를 원망하랴. 그 밤에 물레방앗간으로 나오라는 말에 >왜 아무런 경계심 없이 나갔더냐. >그 날 이전까지 청년은 처녀의 것이었지만, >그 날 이후로는 처녀는 청년의 것 되었도다. >달빛도 붉게 물들일 청년의 애타는 고백이여. >청년은 거부의 말도 못하도록 처녀의 입술에 >감미로운 자물쇠를 채웠으니, 아아, 애닯도다. 애처롭다. >그 입술을 도둑맞음으로써 처녀의 자유는 이미 잃었으니, >새장에 갇힌 새요, 고삐채운 야생마... [[분류:드래곤 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