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1 無錢旅行}}} 돈을 소지하지 않고 여행하는 것을 말한다. 다만 원래 무전여행은 정말 돈 한푼 없이 하는 여행은 아니고, 여행지에서 일용직으로 여행비를 벌어 충당하는 일종의 자급자족 여행을 의미한다.혹은 완전히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하는게 아니라, 최소한의 돈과 음식물을 가지고 가기도 한다. 1980~90년대에 유행했던 것으로 보이며, 지금도 청춘을 불태우기 위해 하는 몇몇이 있긴 하나 많이 사라졌다. == 방법 == 이동은 차나 대중교통을 타는 대신 걷기, 자전거 타기 그리고 [[히치하이킹]]을 한다. 잠이나 식사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해결한다. * 식당/숙박시설이나 남의 집에서 노동력을 제공해서 해결한다. * 딱 여행할 만큼의 [[도시락]]을 가방에 하나가득 넣는다. * 자연에서 구해서 먹는다.(사냥)[* 무전여행 경험담 중에서는 진짜로 [[닭둘기]]를 덫으로 사냥해서 먹었다는 일화도 있다. 다만 산이나 시골이 아닌 도시에 사는 닭둘기는 중금속에 병균덩어리라서 웬만하면 먹지 않는 게 좋다.] * [[노숙]]을 한다. 물론 이 모든 것들을 여행지에서 돈을 벌어 충당하는 방법도 있다. == 비판 및 문제점 == 여행을 하려면 자기 돈으로 할 것이지, 다른 사람에게 민폐를 끼친다는 문제점이 있다. 돈, 음식, 이동 그리고 숙소 등 여행 제반에 필요한 것들을 결국은 남에게 얻는 셈이기 때문이다. 지금 이곳은 사유재산이 인정되는 자본주의 사회다. 다짜고짜 타인의 사유재산을 달라고 하는 행위가 [[구걸]]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 그나마 대부분은 얻어먹고 일이라도 하려고 하지만, 아예 공짜로 얻어먹으려는 비양심적인 경우까지 있다. 또한 식당이나 숙박 시설에 들어가 밥을 먹거나 잠을 잔 후에, 돈이 없어서 잡일 등으로 대신하겠다는 행동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다. 사전에 미리 합의를 보지 않으면 말그대로 무전취식이다. 직원에게 민폐이기도 하며, 노동을 필요로 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매장의 경우 모든 일이 분업화되어 있고, 식품 재고가 곧 매상과 직결되기 때문에 노동력을 받고 음식을 주고 싶어도 줄 수가 없다. 일반 여행에 비해 위험성도 큰 편이다. [[노숙]]의 경우 여름에는 곤충이나 들짐승 등을 통해 옮겨지는 질병의 위험이 크며 높은 기온 때문에 일사병, 열사병에 걸릴 위험이 있고 겨울에는 낮은 온도로 인하여 동상, 저체온증, 동사 등의 위험이 아주 크다. 괜히 잊을만하면 [[노숙자]]들이 길에서 자다가 사망했다는 뉴스가 뜨는게 아니다. 또한 [[히치하이킹]]은 사고가 나도 본인의 차나 대중교통일 때와 달리 법적으로 [[보상]] 받기가 힘들다. 게다가 둘 다 소매치기나 노상강도, 납치 같은 범죄의 표적이 되기도 쉽다. 특히 히치하이킹은 아프리카나 중남미처럼 치안이 좋지 않는 나라에서는 어지간히 급하지 않으면 절대 하면 안 된다. 사실 식사나 잠자리를 얻어쓰는 건 물론이고 돈을 벌어가며 하는 것도 어려운 편인데, 한국에서는 직업소개소를 통해 갈 수 있는 일용직, 농번기 용병, 단기 [[상하차]] 같이 '일단 몸만 오세요. 거주지, 전과 같은 것은 어지간해서 신경쓰지 않습니다.' 수준의 3D계열 일이 아니면 타지사람이라 사실상 거주지 불명인 무전여행객에게 시켜주는 일 자체가 거의 없다.[* 워킹홀리데이도 일단 숙소 잡거나 회사 사원기숙사를 이용한다거나 해서 거주지를 명확하게 한 후, 비자 가지고 일을 구하는게 정석이다. 정상적 취직환경에서 거주지 불명은 엄청나게 불이익을 받는 조건이다.] 경제상황도 좋지 않고 세상풍속도 각박해지다보니 당연히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과거에 비해 현재 무전여행이 많이 사라진 이유 중 하나이다. 상술했다시피 원래 무전여행은 여행지에서 돈을 벌어 여행비를 충당하는 여행이었으며 일반 가정집에서 자거나 밥을 얻어먹는다해도 그 집의 일손을 돕고, 잔일을 처리하는 등의 대가를 치러야했다. 위에서 말하는 노숙이나 구걸은 아주 가끔씩 벌어지던 부수적인 요소에 불과했는데 이것을 오인한 인간들이 무전여행을 구걸여행으로 착각해버려서 일어난 일이다. [[분류: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