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comps.canstockphoto.fr/can-stock-photo_csp21954606.jpg]] [목차] == 개요 == '''무대'''([[舞]][[臺]], stage)는 [[극장]], [[공연장]]의 중심이 되고 공연의 대다수가 이루어지는, 관객석과 구분되는 장소를 말한다. 공연장은 그 어떤 좌석에서도 무대 위의 사람들을 볼 수 있게 설계되어 있으며 규모가 아주 큰 경우 양 옆에 모니터를 설치해서 무대에서 공연하는 사람들을 크게 확대해서 보여주기도 한다. 공연의 목적 외에도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 장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무대 위에서 공연을 벌이는 것을 '무대를 펼친다' 또는 '무대를 선보인다'라고 하기도 한다. === 무대의 위치 === 객석을 고려하여 모든 관객이 공연을 잘 관람할 수 있도록 위치를 정하기 때문에, 객석의 배치에 따라 위치가 다르다. * 객석이 부채꼴 또는 반원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는 경우, 무대는 그 부채꼴의 중심각 부분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 객석이 직사각형 또는 이와 비슷한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는 경우, 무대가 길쭉한 모양인 경우가 많다. 그렇지 않으면 객석의 양쪽 끝부분에 앉는 관객은 공연을 관람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 객석이 여러 층으로 나뉘어 있는 경우, 무대는 모든 층의 관객들이 공연을 잘 관람할 수 있도록 가장 아래층에 있는 경우가 많다. * 고대 유적에서 찾아볼 수 있는 원형 극장 또는 객석이 U자 형태로 배치되어 있는 극장의 경우, 각각 그 원의 중심과 U자 형태의 안쪽에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중 후자의 경우와 같이 무대 주변을 동서남북 4개의 면으로 나누었을 때 3개의 면에 객석이 있는 형태의 무대를 개방무대(open stage) 또는 돌출무대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무대와 객석 사이에는 공간이 있어서 어느 정도 떨어져 있지만,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627000444|헤럴드경제 기사]]에서처럼 그 거리가 매우 짧은 것도 있다. [[제4의 벽|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모호하거나 없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관객과의 수평적 소통이 주 내용이거나 목적인 경우가 대다수이다. 원래는 무대와 객석이 구분되어 있었으나 그 구분을 깨뜨린 경우도 있지만, 공연장을 설계할 때부터 무대와 객석을 하나의 연결된 공간에 배치하여 처음부터 그 구분을 없앤 경우도 있다. === 여러 가지 무대 === 기본적인 무대: * 프로시니엄(Proscenium stage) : 무대의 앞면만 보이는 무대로 대부분의 무대가 프로시니엄 형태로 이루어져있다. * 돌출무대(Thrust stage, 突出舞臺) : 무대의 앞면과 양옆이 보이는 무대로 3면이 관객에게 둘러 쌓여있다. * 중앙무대(Arena stage, 中原舞臺) : 4면이 전부 관객에게 둘러 쌓여있어 배우는 최소한의 소품과 배경으로 연극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 * 회전무대(Revolving stage, 回轉舞臺) : 중앙의 원형 부분이 회전하는 구조로, 1490년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의하여 최초로 고안되었다. [[회전무대|놀이기구 중 하나]]와는 다르다. * 동시무대(Simultaneous set, 同時舞臺) : 여러 장면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형태의 무대이다. * 양식무대(Stilbühne) : 막, 조명, 효과 등으로만 구성된 상징적이고 단순한 무대이다. * 환상무대(Illusionsbühne) : 실제의 장소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꾸며진 무대로, 무대 장치의 수가 많다. * 시소무대(Scissor stage) : 회전시킬 수 있는 2개의 연단으로 구성된 무대이다. * 승강무대(Elevation stage, 昇降舞臺) :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승강대 위에 무대 장치를 설치하고 연기자를 실은 형태의 무대이다. * 구성무대(Constructivism, 構成舞臺) : 기하학적 구성을 이용한 전위적(前衛的)인 무대장치로, 추상성과 입체성을 강조한다. === 무대의 설치 === {{{+2 Stage installation / 舞臺設置}}}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특정 장소에 무대를 설치하는 것을 말한다. 상황에 따라서는 극장 등에 이미 존재하는 무대[* 프로시니엄 무대(Proscenium stage)라고 한다.]뿐만 아니라 잔디밭, 운동장 등 원래 무대 시설이 없던 곳에서, 심지어는 자동차 위에 무대를 설치하여 이동식으로 공연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무작정 설치하면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절차가 필요하며, 이 절차를 명시하기 위하여 무대 설치 관련 계획을 담은 '무대설치계획서(舞臺設置計劃書, Stage installation plan)'를 작성하기도 한다. 무대설치계획서에는 보통 다음과 같은 항목이 들어간다.[[http://terms.naver.com/imageDetail.nhn?docId=3382367&imageUrl=http%3A%2F%2Fdbscthumb.phinf.naver.net%2F2453_000_6%2F20160510120417527_L77VXKGEA.jpg%2Fhb10_21333_i1.jpg%3Ftype%3Dm4500_4500_fst%26wm%3DN&cid=42279&categoryId=42279|네이버 지식백과 예시 자료]] * 공연명, 장소, 일시 및 횟수와 같은 공연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 * 무대 시설 설치 및 철수 작업 일정 및 연습 일정 등 무대 내에서의 활동에 관한 정보 * 공연 장비 반입 여부, 반입/반출 일시 등 공연 장비와 관련된 정보 이와 함께 무대시설 사용 요구서나 무대진행표, 각종 배치도 등을 제출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 무대장치 === {{{+2 Stage setting / 舞臺裝置}}} 공연 등의 연출자의 의도를 드러내고, 그 내용을 부각시키기 위하여 무대에 설치하는 일종의 장치를 말한다. 대표적으로 배경, 조명, 음향, 소품이 이에 해당한다. 어떤 무대 장치를 선택하는지에 따라 같은 내용의 공연이라도 분위기나 관객이 그 의도를 파악하는 정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무대 장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연의 시작과 끝을 알리기 위하여 무대에 흔히 설치하는 커튼도 일종의 무대장치라고 할 수 있다. 무대장치를 포함하여 연극에서의 동작, 장면과 같은 시각적 이미지들을 무대 이미지(Stage imagery)라고 한다. ==== 조명 ==== {{{+2 Stage lighting / 舞臺照明}}} '무대조명'이라고 한다. 공연의 시작과 끝, 또는 공연 진행 중 특정한 상황이나 장소, 분위기 등을 암시하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다. * 공연 초반에 '집'이라는 장소를 연출할 때 흰색 조명등 3개를 사용하여 조명을 만들었다는 것을 관객들이 파악했다면, 다음에 흰색 조명등 3개를 사용한 조명이 나타나면 이것은 '집'을 연출한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할 수 있다. * 활발하게 움직이는 듯한 조명은 연기자들이 활기차게 춤을 추는 상황 또는 축제 분위기를 암시한다고 할 수 있다. * 특정한 색의 조명으로 인물의 심리를 표현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푸른색 조명을 통해 슬픔을, 붉은색 조명을 통해 공포감을 표현할 수 있다. 실내 공연장에서는 무대를 비춰서 관객들이 연기자를 쉽게 볼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한다. ==== 배경 ==== 작중의 장소를 암시하거나 분위기를 조성하는 기능을 한다. 무대 뒤쪽에 여러 가지 소품이나 장식물들을 무대 뒤쪽에 적절히 배치하는 방법과 무대 뒤쪽의 화면에 영상을 띄우는 방법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 무대효과 === {{{+2 Stage effect / 舞臺效果}}} 요약하자면, 무대에서 음향을 통해 연극의 진행을 돕고, 분위기를 조성하는 효과이며, 무대에서 표현되는 효과 그 자체와는 다른 의미이다. 크게 빗소리, 벌레 소리, 새 소리 등을 내는 기구를 이용하는 것과 준비된 녹음 자료의 소리를 스피커를 통해 내는 것으로 구분되는데, 현재에는 후자의 방법이 주로 활용된다. === 무대 공포증 === {{{+2 Stage fright / 舞臺恐怖症}}} 아무리 명성이 높은 공연자도 무대에서 한 번의 실수도 없이 정확히 공연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실수하면 관객들의 비웃음을 사기 때문에 명성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실제로 1967년 미국의 가수 바버라 스트라이샌드(Barbra Streisand)가 한 대형 공연에서 가창에 실패하여 무려 '''27년간''' 라이브 무대에 서지 않았다고 한다.]는 불안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것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공포증이라고 할 수 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190908&cid=51077&categoryId=51077|네이버 지식백과]]에서는 '공연 전 불안 증후군(performance anxiety)'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스포츠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연습 때보다 기록이 저조한 것, 발표에서의 '말하기 불안'도 이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 무대 체질? ==== 처음부터 무대에서 긴장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다만 경험을 통해 무대에 익숙해져서 극복해 나갈 수 있고, 무대에 섰을 때의 그 긴장감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그러니까 '난 무대체질이라 긴장 잘 안 해.' 라는 것은 다 거짓말이다. 이런 말을 하는 부류의 사람들은 두 가지인데, 무대에 많이 서 봐서 어느 정도 익숙해진 베테랑이거나, 제대로 된 무대 경험이 전무한 사람일 것이다. 다만 무대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베테랑이라 할지라도 서오던 무대보다 더 큰 무대에 서면 분명히 많이 떤다. === [[극장]], [[공연장]]과의 혼용 === 일반적으로 무대를 극장, 공연장과 혼용하여 쓰이는데 장소가 어디냐에 따라 다르다. 건축적으로 무대는 행위를 하는 사람이 관객을 위해 행위를 시작한 위치를 뜻하고, 극장이나 공연장은 한 장소를 정하여 의도적으로 설계해 지은 건물을 뜻한다. 일례로 행위자가 맨땅에서 관객을 위해서 행위를 펼친 그 곳은 곧 무대가 되지만,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목적을 정하고 설계한 건물이 아니기 때문에 공연장은 아니다. 또한 행위자가 공연장에서 행위를 해도 행위자가 관객을 위해 행위를 한 위치가 곧 무대이다. 요 근래에는 관객-소통적으로 변하는 트렌드에 맞게 [[제4의 벽]]을 깨고 무대에서 내려와 관객 사이에서 행위를 하는 경우도 많으며, 이에 맞게 무대의 범위도 점점 자율적으로 관객과의 경계가 없어지고 넓어지는 추세이다. 공연장, 극장의 무대 위치 설계도 마찬가지. === 대중 매체에서의 무대 === * [[음악 방송]] :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 중 [[가요무대]]처럼 방송 이름에 '무대'가 들어간 것도 있다. * 코미디 프로그램 : [[개그콘서트]], [[웃찾사]] 등의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코미디는 대부분 무대에서 진행한다. * 뮤지컬이나 오페라 같은 무대. * 제목에 '무대'가 들어간 영화.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25972|열정의 무대(Center Stage, 2000)]] - 미국 최고의 발레 학교인 ABA(American Ballet Academy) 전체 학생 대상의 최종 오디션 무대에 등장하는, 숙명의 라이벌인 두 교사 조나단(Jonathan Reeves)과 쿠퍼(Cooper Nielson)의 작품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86921|무대는 나의 것(Showtime!, 2011)]] - 어느 연출가와 전직 한류 스타가 공연을 하는 어떤 무대를 서로가 '자신만의 것'이라고 믿는다는 데서 벌어지는 신경전을 다룬다.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1325|무대 공포증(Stage Fright, 1950)]] * [[피기 테일즈/시즌 3]] : 대부분의 에피소드가 무대 위에서 [[졸병 돼지|돼지들]]이 쇼를 보여주는 형식이며, 무대 위뿐만 아니라 객석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 무대 관련 직업 === * [[무대예술전문인]] : 무대 장비와 관련된 전반적인 일을 하는 전문 인력이라고 할 수 있다. 1999년 5월에 [[문화체육관광부]](당시 문화관광부)에서 무대장비 관련 분야에 국가자격인증제를 도입하였는데, 이를 통해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들이다. * 무대장치도장공 : 무대장치에 페인트를 칠하는 디자이너라고 할 수 있다. 무대 장치를 조작하기보다는 꾸민다는 점에서 무대예술전문인과 다르다. === 비유적 표현 === [[인생]] 자체를 무대에 비유하는 경우도 있는데,[*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인생은 연극이고, 그 연극이 진행되는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이 경우 그 무대에서는 자신이 주인공이고 주변 사람들은 조연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이 비유를 활용한 표현의 대표적인 예로는 '나는 내 인생이라는 무대의 유일한 주인공이다.'가 있다. === 여담 === * 무대 메이크업(Stage make-up)이란, 무대에 등장하는 연기자가 등장인물의 특징을 드러내기 위하여 하는 메이크업이다. * 무대 위의 발레리나를 표현한 미술 작품으로 에드가르 드가(Edgar Degas) 작가의 <무대 위의 무희>(Dancer on Stage)가 있다. * 사회적 상호 작용에 관한 이론으로 뒷무대와 앞무대(Backstage and Frontstage)라는 개념이 있는데, 어떤 사람이 특정한 시점에서 어떤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면 그것은 앞무대이고, 그 시점에서 수행하지 않는 역할들은 뒷무대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나무위키:관리자|나무위키의 어느 관리자]]가 문의 사항 등과 관계없이 어느 문서의 오타를 수정한다고 하면, 그 상황에서 나무위키 이용자의 역할은 앞무대이고 관리자의 역할은 뒷무대이며, [[문서 훼손]]을 하는 사용자를 발견하여 차단할 때는 그 반대라고 할 수 있다. === 관련 문서 === * [[제4의 벽]] * [[극장]] * [[공연장]] * [[연극]] * [[공연]] * [[무대탐방]] == 동음이의어 == === [[김무성]]을 이르는 별칭 === 이른바 ‘무성대장’의 준말이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당시 [[박근혜]] 캠프를 지휘하면서 붙었다는 얘기가 정설이다. 일부는 ‘무식대장’으로 폄하하기도 하는데 [[김무성]] 본인은 자신의 별칭을 마음에 들지 않아 하는 것으로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201890|알려졌다.]] === [[수호전]], [[금병매]]의 등장인물 === [[무송]]의 친형이자 [[반금련]]의 남편. 소설에서는 무대랑(武大郞)이라고 불리지만 '무대(武大)'라는 이름도 알려져 있다. [[무대랑]] 문서 참조. [[분류:동음이의어/ㅁ]] [[분류:연극]] [[분류: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