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토막글)] --물약나무가 아니다-- 영어로는 [[미르|myrrh]]라고 쓴다. 어원은 아랍어로 '매우 쓰다'는 의미를 가진 mur라고. 감람과의 [[나무]]. 아프리카 동부지역이 원산으로, 암석지대, 특히 [[석회암]]이 많은 구릉에서 자란다. 상처에서 갈색의 진액이 나오는데 이것이 [[성경]]에서 흔히 말하는 몰약. 향기는 좋지만 매우 쓴맛이 나며, 일반적으로 먹기보다는 약재로 쓰인다. 고대 중국에서는 출혈을 막는데 쓰였으며, 그 외에도 호흡기 질환 치료에 몰약 증기를 사용하기도 했다. 또한 미라의 부패를 막는 항균제로도 널리 쓰였다. 약간의 진통효과도 있다는 듯. 전통적으로 [[가톨릭]]교회와 [[정교회]]에서는 몰약을 석탄열로 태워 [[향]]으로 쓴다. 특히 정교회에서는 매 [[성찬예배]]때마다 향을 치고, 가정에서도 향로를 두고 몰약을 태우는데, 정교회 건물에 들어가면 느낄 수 있는 냄새의 정체가 바로 이 몰약 향이다. [[동방박사]] 중 [[발타자르]]가 아기 [[예수]]에게 몰약을 바쳤다고 한다.[* 다른 동방박사인 멜키오르와 파스카르는 각자 황금과 유향을 바쳤다고 한다.] [[분류:나무]][[분류:토막글/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