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홍콩 영화]][[분류:이소룡]] [include(틀:이소룡 주연 장편 작품)] [목차] [[파일:attachment/맹룡과강/way.jpg]] 猛龍過江 The Way of the Dragon == 개요 == [[이소룡]]의 홍콩 개선 세 번째 영화이자 [[척 노리스]]의 스크린 데뷔작. [[이탈리아]] [[로마]]에 [[사촌]]을 만나러 온 당룡[* 훗날 이소룡의 대역을 맡은 김태정이 이 이름을 예명으로 썼다.]이, 사촌이 운영하는 식당을 위협하는 악당들을 물리치고 식당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다른 이소룡의 작품에 비해 개그씬이 많으며, 중반의 전투씬에서 씩 웃어주고 마구 패대는 등(...) 이소룡이 맡은 당룡이라는 캐릭터의 특성이 잘 드러난다. 다른 영화들과 달리 비교적 가벼운 이소룡의 캐릭터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액션씬의 경우 상황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의 액션을 보여주기 때문에 맹룡과강을 이소룡 최고의 작품으로 꼽는 사람도 있다. 초반부의 뒷골목에서의 맨손 격투와 [[쌍절곤]] 격투, 실내의 격투에 가라데 고수들과의 싸움 이후 [[콜로세움]]에서의 [[척 노리스]]와의 결투까지 이소룡의 격투 장면을 마음껏 볼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 참고로 일본에서 초빙한 가라데 고수 역할을 맡은 배우는 한국의 [[황인식]]. 당룡에게 얻어터지다가 식당 종업원들에게 몰매를 맞고 리타이어 당한다. 막판에 척 노리스와 결투를 하는데[* 척 노리스와 이소룡은 원래 친한 사이라 이소룡이 척 노리스를 초청했다고 한다.][* 원래 이소룡은 가라데와 킥복싱 챔피언인 조 루이스를 캐스팅하려 했지만, '동양인에게 패배하는 덩치 큰 백인은 싫다'고 거절했다고 한다.] [[사망유희]]의 [[카림 압둘 자바]]와 함께 이소룡을 가장 고전시킨 인물로 이미 이때부터 싹수(?)가 보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이 싸우는 곳은 [[콜로세움]]인데 촬영 허가가 나오지 않아서 대결 장면은 실제 콜로세움이 아니라 실내 세트에서 찍었다. 하지만 이후 이 장면을 능가하는 무술 영화는 좀처럼 등장하지 못했다. 굳이 예를 든다면, [[쾌찬차]]에서 나온 성룡과 베니 더 유키데즈의 싸움이 그나마 이 결투보다 평이 좋은 편. 참고로 이 결투는 '''영화상에서 척 노리스가 패배하는 유일한 장면'''이다. 또한 역대 이소룡 영화의 격투 장면 중 가장 긴 장면이다. 이 장면은 두 격투가의 공방 뿐만 아니라, 척 노리스가 다리가 부러지고 공격당해 이미 싸울 수 없게 된 시점부터 헤드락에 이은 목 꺾기로 척 노리스를 죽인 뒤 척 노리스의 시체 위에 도복을 덮어주고 포권을 하는 이소룡의 모습까지 여러가지로 느끼게 해주는 것이 많다. 이 장면은 [[http://www.salon.com/2010/08/08/macho_men_slide_show/slide_show/10|영화 역사상 가장 마초스러운 장면 1위]]로 꼽히기도 했다. == 읽을거리 == 척 노리스는 이 영화가 배우로서의 데뷔작인데 이소룡과 친분이 있어서 불려왔다고 한다. 한국에서 수박도[* 초창기 때에는 '당수도'라는 명칭을 사용했다.]를 수련하고 귀국 후 여러 차례 전미 가라데 챔피언 타이틀을 따낸 바 있는 척 노리스는 미국 무술계에서 이소룡과 자주 만나며 친분을 쌓았다.[* 사실 정무문 때부터 이소룡과 대결하는 서양인 고수 캐릭터들은 모두 이소룡의 친구다. 그 밖에도 제자라든지 알던 지인도 많았는데 [[사망유희]]만 봐도 자신에게 [[쌍절곤]]을 가르쳐준 [[댄 이노산토]]부터 한국인 합기도 고수 [[지한재]]나 농구선수 [[카림 압둘 자바]]와 같은 비 백인 적들도 비슷한 경우이다.] ~~나유에게 학을 뗀~~ 이소룡이 직접 감독을 맡은 작품. 그래서인지 중간에 갑자기 몸 자랑(...)하는 장면이 있다. [[코브라]]처럼 확 펴지는 이소룡의 비현실적인 광배근을 볼 수 있다. [[당산대형]]과 [[정무문]] 이후로 나유 감독과 사이가 심각하게 나빠졌기 때문에 아예 이소룡 자신이 새 영화사를 세우고 감독도 직접 맡았다.[* 겸해서 나유가 수양딸처럼 아끼던 묘가수도 데리고 가 버렸기 때문에 화를 더욱 돋구었다.] 시나리오는 [[스파게티 웨스턴]]을 현대에 맞춰 각색한 것[* 당산대형과 정무문의 스토리를 잘 버무리면 본작과 비슷해진다...] 이 영화를 감독하기 위해 이소룡은 비행기에서 감독 교재를 읽으며 공부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일본에서 도와줄 사람을 공수해왔는데 이소룡이 첫 감독일을 하면서 훌륭하게 해내서 놀랐다고 한다. [[정무문]]에서 일본인 앞잡이 역을 했던 [[위평오]]가 여기서도 흡사한 역으로 나온다. 마지막에 조그마한 반전이 있고[*스포일러 식당 직원인 당룡의 사촌이 마피아 두목에게 거액을 받고 식당을 넘겨주려고 했었다. 그래서 척 노리스의 제자들과 싸우고 지친 식당 종업원들을 '''뒤치기해서 살해한다.''' (이때 이름이 나온 종업원 중에 '지미'라는 종업원이 있는데, 여기에서 모티브가 된 것이 [[더블 드래곤 시리즈]]의 주인공 형제 중 형인 '지미 리'다. 동생이자 진 주인공인 '빌리 리'는 [[사망유희]]에서 이소룡의 배역인 '빌리 로'에서 따왔다.) 물론 나중에는 당룡도 뒤치기 하려 하지만 들키고 갑툭튀한 마피아 두목의 총에 맞아 죽는다.] 새드 엔딩으로 끝난 당산대형, 정무문과 달리 그나마(?) 해피 엔딩[* 또는 [[열린 결말]].]이다. 2010년 [[주성치]]가 [[잭 블랙]]과 [[앤 해서웨이]] 주연으로 리메이크 할 예정이라고 했었지만 취소되었다. 리메이크 제목명은 '태극' 이었다. 여담으로 히로인인 [[묘가수]]가 [[소녀시대]] [[윤아(소녀시대)|윤아]]와 닮은 것으로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다. 실제로 굉장히 닮았다. 1974년 10월 11일에 국내에 개봉하여 서울 18만 관객을 기록하여 이소룡 영화에서 가장 흥행이 저조했다. 그래도, 당시 기준으로 흥행 성공한 편. 1998년 [[SBS]]에서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8012700099107001&edtNo=15&printCount=1&publishDate=1998-01-27&officeId=00009&pageNo=7&printNo=9971&publishType=00010|설날 특선으로 '이소룡 걸작선' 시리즈]]로 [[당산대형]], [[사망유희]]와 함께 방영했으며[* 순서는 맹룡과강→당산대형→사망유희 순서로 방영.], 이후 [[2014년]] [[9월 9일]] [[KBS]] 추석특선영화로 방영되었다. SBS 더빙판에서 이소룡 역은 [[박기량(성우)|박기량]], KBS 더빙판에서 이소룡 역은 [[양석정]]. == [[오마주]] == 여러모로 게임에 [[오마주]]로 자주 등장하는 영화로. 맹룡과강의 포스터(척 노리스와 이소룡이 대결하는 장면)을 [[더블 드래곤 어드밴스]]의 게임 표지에 주인공 형제가 똑같은 포즈로 따라하고 있으며[* 사실 더블 드래곤 시리즈의 모든 등장인물, 이름은 전부 이소룡 영화에서 따왔다.]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에서는 마지막 콜로세움 대결 장소가 [[로즈]]의 배경으로 등장한다. [[괴짜가족]]에서는 이소룡을 --모욕하는-- 모티브로 한 [[이대롱]] 에피소드에서 종종 패러디로 이 영화의 일대일 대결구도가 묘사되는데 비장한 분위기에 그 상대가 [[대게]], [[장수풍뎅이]], [[선인장]] 등 의미없는 것들이고 거기다 이대롱의 낮은 지능과 약한 신체능력으로 그 의미없는 것들에게도 처참하게 패배하는 것으로 나온다. 장르가 전혀 다른 [[둠 이터널]]에서는 [[둠 슬레이어]]와 머로더가 대치하는 컷신이 이소룡과 척 노리스의 대치 구도에서 따왔다. [youtube(f-q5FLtlUOI)] 위 영상의 5분 12초에서 나오는 이소룡이 척 노리스를 발차기로 빠르게 다섯 번 걷어차는 장면은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의 [[잭키 브라이언트]]의 필살기 라이트닝 킥(↓+P+K, K, K, K, K)으로 재탄생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lPZJ96viHk|이 영상]]의 1분 56초와 7분 33초 경, 그리고 17분 01분에 플레이어 이름 입력 때 나온다.][* 연속 발차기 장면은 [[철권 시리즈|철권]]의 [[마샬 로우(철권)|마샬 로우]]와 [[포레스트 로우]]의 필살기로 나온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주인공 김현수([[권상우]] 분)가 부패한 선도부장 차종훈([[이종혁(배우)|이종혁]] 분) 패거리와의 [[맞짱]]을 위해 수련을 하는데 [[https://youtu.be/hl5aDm9AxCs?t=151|샌드백에 연속 펀치를 날리고 발차기를 할 때 이 발차기를 하는 장면]]이 나오고, 웹툰 [[스터디그룹]]의 주인공 [[윤가민]]이 삼촌 [[전영하]]에게 절권도를 배울 때 익힌 기술 중에 삼촌의 금지 기술 중 제 5 기술 '맹룡과강 5연각'이란 이름으로 시전한다. 홍콩은 짝퉁영화의 천국이고, 이소룡의 다른 작품들도 짝퉁이 쏟아진 반면, 본작은 좀처럼 짝퉁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도 하나의 특징. 그 대신 본작의 일부를 다른 데에서 유단 또는 무단 사용한 사례가 엄청나게 많다. 공교롭게도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사망유희]]. [[박상준]] 작가의 플래시 애니메이션 부활 이소룡에서 악당 졸개들이 나온다.[*스포일러4 그들중에는 허준이 숨어있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나오는 [[카라짐]]의 귀환 모션은 이소룡이 깡패들과 싸우기 전 했던 준비자세를 따왔다. 중반부에 이소룡이 묘가수가 납치되자 깡패소굴로 쳐들어가 부하들을 때려눕힌 후 보스에게 주먹을 불끈 쥐며 경고하는데 [[쿵푸허슬]]에서 돼지촌 여주인(원추 분)이 보스(진국곤 분)에게 똑같이 따라한다. [[진국곤]]이 후에 이소룡전기에서 이소룡을 맡는 걸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