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align=center><table bgcolor=white><bgcolor=#BA55D3><-5> {{{#white '''망고푸딩'''}}} || ||<-5> [[파일:망고푸딩(테이스티 사가)/전신.png|width=100%]] || ||<rowbgcolor=#BA55D3> {{{#white 이름}}} || {{{#white 등급}}} || {{{#white 클래스}}} || {{{#white CV}}} || {{{#white 획득 방법}}} || ||<rowbgcolor=white> 망고푸딩 || {{{#BA55D3 '''SR'''}}} || 공격형 ||[[유우키 아오이]][br]鬼月[br]Brandy Kopp ||소환[br]조각 합성[br]공수[br]메달 상점 || ||<bgcolor=#BA55D3> {{{#white 관계}}} ||<-6>[[나시르막(테이스티 사가)|{{{#red 나르시막}}}]], [[오렌지 주스(테이스티 사가)|{{{#red 오렌지 주스}}}]], [[젤리(테이스티 사가)|{{{#red 젤리}}}]] || ||<bgcolor=#BA55D3> {{{#white 모토}}} ||<-6>모두가... 날 제일 좋아해 주면 좋겠어. || ||<bgcolor=#BA55D3> {{{#white 선호음식}}} ||<-6>생크림토끼사과 || ||<bgcolor=#BA55D3> {{{#white 전용 낙신}}} ||<-6>왕참새, 뇌조 가루다 로드 || [목차] == 개요 == [[파일:망고푸딩(테이스티 사가)/SD.png|width=25%]] ||<bgcolor=#BA55D3> {{{#white 음식}}} ||<bgcolor=#FFFFFF> 망고푸딩 || ||<bgcolor=#BA55D3> {{{#white 유형}}} ||<bgcolor=#FFFFFF> 디저트 || ||<bgcolor=#BA55D3> {{{#white 발원지}}} ||<bgcolor=#FFFFFF> 알 수 없음 || ||<bgcolor=#BA55D3> {{{#white 탄생 시기}}} ||<bgcolor=#FFFFFF> 현대 || ||<bgcolor=#BA55D3> {{{#white 성격}}} ||<bgcolor=#FFFFFF> 음흉 || ||<bgcolor=#BA55D3> {{{#white 키}}} ||<bgcolor=#FFFFFF> 162cm || >청순하고 귀여운 외모의 소심한 소녀. 관심을 독차지하고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대상이 되길 원한다. 외모로 사람을 매료시킬 줄 알고, 알게 모르게 경쟁심이 강하다. [[테이스티 사가]]의 등장 식신. 모티브는 [[망고]] [[푸딩]]. == 초기 정보 == ||<table bgcolor=white><bgcolor=#BA55D3><-2> {{{#white '''초기 정보'''}}} || ||<bgcolor=#BA55D3> {{{#white 영력}}} || 1326 || ||<bgcolor=#BA55D3> {{{#white 공격력}}} || 35 || ||<bgcolor=#BA55D3> {{{#white 방어력}}} || 15 || ||<bgcolor=#BA55D3> {{{#white HP}}} || 470 || ||<bgcolor=#BA55D3> {{{#white 치명타}}} || 694 || ||<bgcolor=#BA55D3> {{{#white 치명피해}}} || 575 || ||<bgcolor=#BA55D3> {{{#white 공격속도}}} || 1008 || == 스킬[* 괄호 안의 숫자는 스킬 1레벨~최고 레벨 때의 수치] == ||<bgcolor=#BA55D3><-4> {{{#white '''전투 스킬'''}}} || || 기본[br]스킬 ||<-2> 수정 미사일 ||망고푸딩이 가장 가까운 적에게 자신의 공격력의 100%만큼 피해를 입히고, (?~?)의 추가 피해를 입힘.[br]동시에 해당 대상에게 초당 (?~?)의 피해를 입힘, 3초간 지속 || || 에너지[br]스킬 ||<-2> 특제 호박 ||망고푸딩의 특제 호박으로 가장 먼 적 유닛의 방어력을 (7~?) 감소시킴, 4초간 지속,[br]동시에 해당 대상을 스턴시킴, 4초간 지속 || || 연계[br]스킬 || Ex 특제 호박 || [[오렌지 주스(테이스티 사가)|오렌지 주스]][br][[요거트(테이스티 사가)|요거트]] ||망고푸딩의 특제 호박으로 가장 먼 적 유닛의 방어력을 (7~?) 감소시킴, 4초간 지속,[br]동시에 해당 대상을 스턴시킴, 4초간 지속 || ||<bgcolor=#BA55D3><-3> {{{#white '''경영 스킬'''}}} || || 아이돌의 매력 || - || VIP룸에서 오타쿠 손님의 예약 확률 16% 상승 || == 평가 == == 대사 == ||<bgcolor=#BA55D3> {{{#white 계약}}} ||<bgcolor=white>안녕하세요, 마스터! 전 망고푸딩이에요. 오래오래 같이 지냈으면 좋겠어요~ || ||<bgcolor=#BA55D3> {{{#white 로그인}}} ||<bgcolor=white>마스터~! 망고푸딩이 한참 기다렸다고요. || ||<bgcolor=#BA55D3> {{{#white 링크}}} ||<bgcolor=white>아~ 마스터... 지금 절 보고 있는 거 맞죠? || ||<bgcolor=#BA55D3> {{{#white 스킬}}} ||<bgcolor=white>내 앞에서 꺼져주겠니~? || ||<bgcolor=#BA55D3> {{{#white 진화}}} ||<bgcolor=white>헤헤... 다 마스터 덕분이죠. || ||<bgcolor=#BA55D3> {{{#white 피로 상태}}} ||<bgcolor=white>마스터... 흑흑... 날 꼭 안아주세요. || ||<bgcolor=#BA55D3> {{{#white 회복 중}}} ||<bgcolor=white>마스터의 품...정말 따듯해. || ||<bgcolor=#BA55D3> {{{#white 출격/파티}}} ||<bgcolor=white>주인공은 나야. || ||<bgcolor=#BA55D3> {{{#white 실패}}} ||<bgcolor=white>너무해. || ||<bgcolor=#BA55D3> {{{#white 알림}}} ||<bgcolor=white>다 됐어요, 마스터. 저 현모양처 감이죠? || ||<bgcolor=#BA55D3> {{{#white 방치: 1}}} ||<bgcolor=white>자기 주제도 모르는 녀석들은 얌전히 반성하라구! 베~ || ||<bgcolor=#BA55D3> {{{#white 방치: 2}}} ||<bgcolor=white>모두가...날 제일 좋아해주면 좋겠어. || ||<bgcolor=#BA55D3> {{{#white 접촉: 1}}} ||<bgcolor=white>부드럽고 향긋한 게 제~일 귀여워요! 제가 말하는 게 누군지 아시죠? || ||<bgcolor=#BA55D3> {{{#white 접촉: 2}}} ||<bgcolor=white>나보다 더 귀여운 사람이 있을 리 없지~ 앗! 마스터...! 어, 언제부터 여기 있던 거예요? || ||<bgcolor=#BA55D3> {{{#white 접촉: 3}}} ||<bgcolor=white>전 친구들이랑 같이 있는 걸 제일 좋아해요. 그러니까 마스터, 걱정하지 마세요~ || ||<bgcolor=#BA55D3> {{{#white ?}}} ||<bgcolor=white>{{{대사}}} || ||<bgcolor=#BA55D3> {{{#white ?}}} ||<bgcolor=white>{{{대사}}} || ||<bgcolor=#BA55D3> {{{#white ?}}} ||<bgcolor=white>{{{대사}}} || ||<bgcolor=#BA55D3> {{{#white ?}}} ||<bgcolor=white>{{{대사}}} || == 배경 이야기 == [Include(틀:스포일러)] === 1장. 기억 === >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에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게 좋다. >더 정확히 말하면 사람들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볼 때마다 짜릿한 기분이 든다. > > 거기에는 마스터도 예외는 아니다. > >「똑... 똑...」 >느릿느릿한 노크 소리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 >「마스터였군요 ~」 >고개를 들리자 마스터가 문 앞에 서서 무표정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마스터 설마 빈손으로 온 거예요?」 > >내 말에 마스터가 문 옆의 서랍장 위에 악보를 올려 놓았다. > >「역시 마스터가 제일이라니까요!」 >기쁜 나머지 난 마스터라고 불리는 인간에게 달려가 덥석 끌어안았다. > >마스터는 그래도 쓸만한 녀석이다. >왜냐고? >이 인간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너절한 이야기를 쓰는 것 외에 작사 작곡도 할 줄 알기 때문이다. >내게 그 점은 무척 중요하다. 내 마스터가 되려면 적어도 이 정도 실력은 있어야지... > >마스터의 재능 덕분에 난 단숨에 최고의 아이돌로 떠오를 수 있었다. > >「네가 좋다니 됐다.」 >마스터는 늘 가지고 다니는 커다란 노트를 꺼내 이렇게 적었다. > >「마스터가 절 위해서 써 준 곡인데 당연히 좋죠.」 >난 활짝 웃으며 대답했다. > >「억지로 웃지 않아도 돼.」 >마스터가 또 다시 무표정하게 글씨를 써내렸다. > >이게 이 인간의 가장 싫은 점이다. 자신은 늘상 무표정한 주제에 내 기분을 넘겨짚곤 하기 때문이다. > >「누가 억지로라는 거예요? 세상에서 마스터가 제일 좋아요!」 >누구에게나 먹히는 말이지만 유독 이 인간에게는 잘 통하지 않는다. >「마스터는요? 마스터도 제가 제일 좋죠?」 > >마스터는 무심하게 날 쳐다봤다. 옅은 금발에 에메랄드 눈동자. 아름답지만 감정이라고는 전혀 없는 인형 같았다. > >이렇게 물을 때마다 그는 무거운 침묵을 지키곤 했다. >이번에도 역시 마찬가지, 그의 대답을 대신해 파도 소리가 이따금 울려퍼졌다. > >해안가 근처에 자리 잡은 이곳은 평소에도 찾는 사람이 거의 없다. > >말을 못 하는 마스터는 늘 조용히 창밖 바다를 쳐다본다. >'인형'이라는 단어보다 그를 잘 표현해줄 단어가 없는 것 같다. > >뭐, 나랑은 크게 상관없다. 나야 스타로서 가장 높은 곳에 서 있을 수만 있으면 그만이니까. > >후후, 신께서 날 이렇게 사랑하실 줄이야... >그렇지 않고서야 보통 사람보다 더 많은 축복을 내려주실 리 없다. >말 못 하는 똑똑한 인형이라니... 내게는 최고의 축복임이 틀림없다. > > > >그 '녀석'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었다. > >아이돌로 데뷔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무렵, '[[젤리(테이스티 사가)|젤리]]'라는 이름의 식신이 갑자기 나타났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언제나 사람들 앞에서 내게 친한 척 인사하는 꼴이라니... > > > >생글거리는 얼굴을 보는 것만 해도 화가 났다. >착해 빠진 얼굴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다고? > > > >네가 절망이라는 게 뭔지 알아?! === 2장. 화상 === >다음 생이라는 게 과연 있을까? >왠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내게 일어났던 일을 똑똑히 기억한다. >그건...내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기 전의 일이다. > >뭔가로부터 허겁지겁 도망치고 있는 나, 왜소한 그림자가 내 손을 잡아끌고 있다. >구불거리는 금발 머리가 정신없이 날리면서, 가쁜 숨소리 사이로 다급한 목소리가 들린다. >「이곳을 반드시 빠져나가야 해!」 > >나도 안다. >그래서 난 멈추지 않고 더 깊은 어둠을 향해 달려간다. > > > >몸이 살짝 움찔거렸다. >하마터면 휴게실 의자에서 보기 흉하게 떨어질 뻔했다. > >이렇게 기분 나쁜 꿈이라니, >한동안 잠잠했는데 대체 왜 또... > >안 좋은 일은 계속 일어난다더니 그 말이 사실인가 보다. >악몽에서 깨어난 내 눈에 언제 봐도 기분 나쁜 녀석의 모습이 들어왔다. > >「안녕, 망고푸딩~」 >저렇게 항상 웃고 있으면 얼굴에 경련 날 것 같은데, 하여간 마음에 들지 않아! > >「안녕, 젤리!」 >웃는 거라면 나도 지지 않아. > >「내일 화보 찍으러 간다던데. 정말 대단해!」 >「별거 아니야. 너도 앞으로 화보를 찍게 될 텐데 뭐~」 >녀석이 날 비웃는 건지, 아니면 멍청한 건지 잘 모르겠다. > >「정말 그럴까?」 >뛸 듯 기뻐하던 젤리가 갑자기 어깨를 축 늘어뜨렸다. >「하지만 [[푸딩(테이스티 사가)|푸딩]]은 콘서트 외에 다른 일은 거의 못 하게 하는 걸...」 > >이게 어깨를 늘어뜨릴 만큼 심각한 거야? >네 매니저가 쓸모없는 내 매니저보다는 백 배는 더 낫거든! > >「푸딩이 정말 널 아끼나 봐~」 >내가 왜 다른 사람을 위해 변명해 줘야 해? 내가 이런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본 적이나 있을까? > >「망고푸딩! 내일 입을 의상 체크해야지~」 >갑자기 밖에서 날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다. > >「젤리, 누가 왔나 봐. 나 먼저 갈게~」 >「응, 응! 젤리가 방해했구나. 그럼 다음에 또 봐~」 >「응, 그래~」 > >젤리와의 대화를 간신히 끝내고 맞은 편 방으로 들어가자, >눈에 거슬리는 또 다른 녀석이 보였다. > > > >「[[오렌지 주스(테이스티 사가)|오렌지 주스]], 저번에 추천해 준 옷 정말 최고였어. 다들 예쁘다고 칭찬이 자자했다니까!」 >「후후, 옷을 입은 모델이 예뻐서 그런 거겠죠.」 >「아. 맞다! 지난 번 파티 때 네가 준 악세서리 말이야. 친구가 보더니 어디서 샀냐며 어찌나 귀찮게 물어보던지...」 >「정말요? 친구분이 좋아한다면 제가 다음에 만들어드릴게요.」 >「엇, 그걸 직접 만들었다고?」 >「네, 그냥 취미로...」 >「헐, 대박!!」 > >쳇, 오늘따라 왜 이렇게 일이 꼬이는 거야? 주인공은 나라구! >내 어시스턴트하고 메이크업 담당이 대체 왜 세일러복 입은 이상한 여자애를 에워싸고 있는 건데?! > >「여러분, 제가 왔어요!」 >난 평소처럼 미소를 띤 채 방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 >「망고푸딩, 어서 와!」 >어시스턴트가 이동식 옷걸이를 끌며 내게 말했다. >「이 의상들 다 오렌지 주스가 고른 거야~」 > >「오렌지 주스?」 >「며칠 전부터 여기서 실습 중인 오렌지 주스라고 해, 잘 부탁해.」 >차분하게 말하는 걸 보니 이쪽 세계에 꽤나 익숙한 것 같다. > >「의상이 다 예뻐~ 고마워, 오렌지 주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나도 공손히 대답했다. 젤리와는 전혀 다른 타입이지만, 왠지 모르게 상대하기가 더 껄끄러웠다. > >「좋아해줘서 정말 다행이야.」 >고개를 살짝 기울인 채 날 살펴보던 오렌지 주스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나와는 다른, 진심 어린 미소를 보니 씁쓸한 기분을 좀처럼 지울 수 없었다. >속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난 손에 잡히는 대로 옷걸이에서 옷을 꺼내 몸에 대보는 척했다. >「잘 어울리네요~」 > >「자기 안목을 믿어야 한다고 내가 그랬잖아!」 >내 어시스턴트가 아이처럼 기뻐하며 오렌지 주스에게 말했다. >「망고푸딩이 좋아해 준다면 다행이죠. 아. 리본이 삐뚤어졌어요. 제가 봐 드릴게요.」 >오렌지 주스가 자연스럽게 리본을 만지작거리더니 머리를 살짝 뒤로 넘겼다. >「고, 고마워...」 >어시스턴트는 이제 말까지 더듬었다. >흥, 정말 마음에 안 들어! > >「우리랑 촬영장에 가지 않을래? 바다 보고 싶다고 계속 그랬잖아?」 >한쪽에 있던 메이크업 담당이 불쑥 이야기를 꺼냈다. >「하지만...」 >오렌지 주스의 얼굴에 난처한 표정이 떠오르는 걸 난 놓치지 않았다. > >「그래, 그렇게 하자! 오렌지 주스는 패션 감각이 남다르니까 분명 도움이 될 거야.」 >빠져나가게 내버려 둘 줄 알고? >「그래, 그래. 같이 가자!」 >예상대로 주위에 있던 모든 사람이 내 뜻에 동의했다. > >「그냥 평소에 그런 걸 좋아하는 것뿐인데...」 >「제발 도와줘, 오렌지 주스! 이번이 첫 화보 촬영이라 내심 긴장되거든. 너 같은 실력자가 있으면 안심하고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아.」 >난 애교 섞인 말로 오렌지 주스를 설득했다. > >「오렌지 주스, 부탁해! 제발~」 >「하. 하지만...」 >「안 될까? 응?」 >내 트레이드 마크인 고양이 애교 눈빛을 발사했다. >이 기술에 안 넘어간 사람이 없다 이거지... > > > >「알겠어...」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오렌지 주스가 고개를 끄덕이자,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활짝 올라갔다. > >후후, 이 세상은 날 위해 존재하지. 모든 게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질 거라고... === 3장. 거짓말 === >화창한 아침, > >촬영 준비로 모두 바쁜 가운데 주인공인 난 촬영시간을 한가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 >마스터가 사는 저택 근처의 바닷가에 촬영장이 세워졌다. > > > >무료하던 중에 오렌지 주스가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 >「오렌지 주스? 무슨 일이야, 얼굴을 왜 다 가리고...」 >누군가의 말에 고개를 돌리자, >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쓴 오렌지 주스가 멀찍이 서 있는 게 보였다. > >「어제 잘못해서 감기에 걸렸어요. 콜록콜록...」 >「바다를 볼 생각에 들떠 있었나 보네. 후후, 오렌지 주스도 의외로 어린애 같은걸~」 >「네. 맞아요.」 >오렌지 주스가 짤막하게 대답했다. > >하. 정말 웃기지도 않아! >식신이 아프다고? 그런 이야기는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다. > >저 녀석, 비밀이 있는 게 분명해. >그 비밀을 찾아내기만 하면 눈에 거슬리는 녀석을 눈앞에서 치워버릴 수 있을 텐데... > >내 작전을 실행도 하기 전에 조금 전까지만 해도 저기 서 있던 오렌지 주스가 사라졌다. 벌써 돌아간 건 아니겠지!? > > > >문득 내 행동이 우습게 느껴졌다. 귀중한 휴식 시간을 저런 녀석 때문에 낭비하고 있다니... > >녀석을 찾는 걸 포기하고 마스터를 보러 가기로 했다. >저택 근처에 다다랐을 무렵, 어디선가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 >「서둘러!」 >「왜 이리 급해? 누가 있는 것도 아닌데...」 >이 근방에서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목소리다. > >목소리라고? 설마 도둑?! >어쩌지, 마스터 혼자 있을 텐데... >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난 본능적으로 목소리가 나는 곳으로 달려갔다. 그곳에서는 검은 옷 차림의 수상한 남자들이 기절한 오렌지 주스를 끌고 가고 있었다. > >「무슨 짓이야?」 >수상한 차림의 남자들을 보자 그동안 억눌러 왔던 어두운 기억이 떠올랐다. > >내가 쭉 잊고 싶었던 오래된 기억이 순식간에 날 집어삼켰다. > > > >어둡고 눅눅한 그곳은 좁고 더러운 데다, >하수도에서나 날 것 같은 상한 음식 냄새로 가득 했다. >품이 넓은 낡은 옷을 걸치기 버거워 보일 정도로 소녀들은 앙상하게 말라 있었다. >이게 이 세상 하층민의 현실이다. > >「너도 알잖니? 여긴 더는 버티지 못할 거야.」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난 이곳을 지키고 싶어. 그러려면 귀족의 후원금이 필요해...」 >「그러니까 망고푸딩, 자작님을 따라가 주겠니?」 >「정말이지? 약속한 거다? 정말 고맙다, 망고푸딩!」 > > > >거짓말, 거짓말! 모두 새빨간 거짓말이었어! > > > >「사랑한다, 망고푸딩. 널 내 친자식처럼 아끼고 있어.」 >「믿어줘, 절대로 널 버리지 않을 거야.」 > > > >닥쳐! 듣고 싶지 않아! === 4장. 그리운 마음 === >눈물을 흘리며 내게 그렇게 이야기했던 그 누군가를 머릿속에서 철저히 지워냈다. >유일하게 기억나는 것이라고는, 검은색 복장의 남자들처럼 검은 코트를 걸친 누군가가 꿈 속에서 끊임없이 내게 속삭이던 목소리뿐이었다. > >어둠을 뚫고 희미한 빛이 비치더니, 내 눈앞에 눈부신 한 줄기 빛이 나타났다. >그리고 갑자기, 내 손을 끌며 도망치라던 소녀가 생각났다. > >다시는 그 지옥 같은 곳으로 돌아가지 않을 거야, 난 명령만 따르는 인형이 아니야. > > > >지금의 난, 어디를 가든 가장 눈부신, 가장 특별한 주인공이라고! > > > >정신을 차렸을 때, 남자들은 내 공격에 모두 정신을 잃은 상태였다. >녀석들이 정신을 차리는 듯하자, 난 재빨리 오렌지 주스를 데리고 그곳에서 도망쳤다. > > > >문을 열고 마스터의 집으로 들어왔다. >내가 알고 있는, 지금으로서는 가장 유일한 안전한 곳이다. > >마스터가 아직 집 안에 있는 것 같아서 오렌지 주스를 소파에 잠시 눕혀놨다. > >쫓아버리고 싶었던 녀석을 내 손으로 집 안까지 끌어들이다니... >「내가 잠깐 미쳤나 봐, 당장 갔다 버려야지!」 > >오렌지 주스에게 손을 뻗은 그 순간, 방 안에 있던 마스터가 걸어 나왔다. > >「마. 마스터! ...여. 여긴 무슨 일로...」 > >내 행동을 들킨 것 같아 목소리가 살짝 떨렸다. > >「오늘 촬영 아니었나?」 >언제나 들고 다니던 노트에 마스터가 재빨리 질문을 적었다. > >「맞아요. 촬영장이 근처라서 잠깐 보러 나왔어요.」 >「이건 누구지?」 >「그, 그러니까 이쪽은 오렌지 주스라고 하는 데 몸이 안 좋다고 해서 제가 데리고 왔어요.」 >난 마스터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몸으로 슬쩍 오렌지 주스를 가렸다. >「잠깐 쉬다가 갈 테니 방으로 돌아가셔도 돼요~」 > >「그 아이는 여기에 두렴.」 >노트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내용이 적혀 있었다. >왜 또 오렌지 주스야? 이젠 마스터까지... > >「오렌지 주스는 바다와 맞지 않는 것 같구나.」 >그건 오렌지 주스가 바다에 오면 안 된다는 말? > > > >「으음... 여. 여긴 어디지?」 >등 뒤에서 당황한 오렌지 주스의 목소리가 들렸다. > >쳇, 타이밍이 너무 기가 막히잖아! > >「망고푸딩? 이, 이 분이 네...마스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던 오렌지 주스 갑자기 뭔가 생각난 듯 소파에서 몸을 일으켰다. >내 앞까지 걸어온 그녀가 그 '가증스러운 말투'로 입을 열었다. >「죄송해요, 제가 폐를 끼쳤네요.」 > >「괜찮아.」 >마스터가 노트에 쓴 글을 보여줬지만, 오렌지 주스는 무척이나 당황한 눈치였다. >「감사의 뜻으로 뭘 해드리고 싶은데...」 > >「그딴 거 안 해도 돼! 그렇게 한다고 사람들이 널 좋아해 줄 것 같아? 넌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마!」 >그 순간, 방 안의 공기가 얼어붙었다. >나도 모르게 내뱉은 말에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했다. > >「아아?」 >또다시 날 살피는 듯한 오렌지 주스의 표정을 보자, 내 말뜻을 알아차리지 못했다는 걸 깨달았다. > >하지만 그 순간 소리 없이 웃는, 마스터의 미소가 내 눈에 들어왔다. > > > >다음 생이라는 게 과연 있을까? >그 옛날 내 손을 끌던 아이가 결국 어떻게 됐는지 난 알지 못한다. >내 마지막이 어땠는지도 기억나지 않는다. > >다만 마지막 순간에 나와 헤어지던 아이의 미소가 >지금 마스터의 미소와 똑같았었다는 것만 기억날 뿐이다... === 5장. 망고푸딩 === == 코스튬 == ||<-2><table bgcolor=white> [[파일:망고푸딩(테이스티 사가)/코스튬1.png|width=100%]] || ||<-2><bgcolor=#BA55D3> {{{#white '''한계돌파: 밤'''}}} || ||<bgcolor=#BA55D3> {{{#white 획득 방법}}} || 식신 5성 달성 || ||<-2><table bgcolor=white> [[파일:망고푸딩(테이스티 사가)/코스튬2.jpg|width=100%]] || ||<-2><bgcolor=#BA55D3> {{{#white '''썸머 비치'''}}} || ||<bgcolor=#BA55D3> {{{#white 획득 방법}}} || 이벤트(보상) || == 기타 == * [[젤리(테이스티 사가)|젤리]]와 함께 아이돌 컨셉의 식신이다. * 게임 출시 때부터 있던 근본 식신에 상큼한 아이돌 캐릭터지만 인기가 없다. 성능이 별로인데다가 가장 큰 문제는 [[성격파탄자]]라는 것. == 둘러보기 == [include(틀:테이스티 사가/식신)] [[분류:테이스티 사가/식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