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www2.pictures.zimbio.com/Martina+Hingis+2016+Australian+Open+Day+6+MLs5c-dwchyl.jpg|width=100%]] [목차] == 개요 == Martina Hingis [[1980년]] [[9월 30일]]~ [[슬로바키아]]계 [[스위스]]의 여성 테니스 선수며, 1990년대 말 ~2000년대 초 세계 여자 단식 테니스계를 평정 했던 인물이다. 30대 중반을 넘어선 2010년대 중반에는 여자 복식 & 혼합 복식쪽에 진출하여 정상을 차지한 전설의 인물. 별명은 '알프스의 소녀'다.[* 스위스 출신에, 어린 나이에 스타덤에 올랐다는 점을 반영한 별명인데, 일단은 한국내 언론 보도와 팬들 사이에서 주로 통용된다. 어느덧 40대 초반의 나이가 된 만큼, '알프스의 이모'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해외에서는 그녀의 정확도에 대해 경의를 표하는 의미로 Swiss Who Can't Miss 혹은 Can't-miss-Swiss (헛스윙을 안 하는 스위스인)였다. 또한 실례되는 별명이긴 하지만 그녀의 환한 미소와 툭 튀어나온 이마 때문에 처키란 별명도 있었다.] 일반인 기준으론 장신이지만, 운동선수치고는 평범한 170cm, 59kg의 체격이다. 이때문에 스트로크 파워가 부족하다보니, 극한의 카운터펀처 전략이 주 플레이스타일로, [[마이클 창]]의 여자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여기에 굉장히 뛰어난 운영과 끈기로 신체조건의 약점을 극복한 케이스다. 하지만 린제이 데이븐 포트, [[세레나 윌리엄스]]같은 빅 슬러거들이 여자부에 등장하면서 체격의 한계에 부딪혔고 부상이 겹치며 오랜 기간 최정상급에서 활약하지는 못했다. 단지 전성기가 오래 가지 못했을 뿐, 그랜드슬램 12회 결승, 5회 우승을 포함해 엄연히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선수다. == 선수 시절 주요 기록들 == 2017년 7월 기준 * 여자 단식 통산 성적 : 548승 – 135패 (승률:80.2%) * 여자 단식 타이틀 획득 : 45회(WTA 43회/ITF 2회) * 여자 복식 통산 성적 : 481승 – 109패 (승률:81.53%) * 여자 복식 타이틀 획득 : 61회(WTA 60회/ITF 1회) * 혼합 복식 통산 성적 : 54승 –13패 (승률:80.6%) * 혼합 복식 타이틀 획득 : 6회 * 올림픽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복식 '''은메달''' '''그랜드슬램 단식''' : 우승 5회 & 준우승 7회 * 호주 오픈 : 우승 3회(1997, 1998, 1999) / 준우승 3회(2000, 2001,2002) * 롤랑 가로스 : 준우승 2회(1997,1999) * 윔블던 : 우승 1회(1997) * US 오픈 : 우승 1회(1997) / 준우승 2회(1998, 1999) '''그랜드슬램 여자 복식''' : 우승 13회 & 준우승 3회 * 호주 오픈 : 우승 5회(1997, 1998, 1999, 2002, 2016) / 준우승 1회(2000년) * 롤랑 가로스 : 우승 2회(1998, 2000) / 준우승 1회(1999) * 윔블던 : 우승 3회(1996, 1998, 2015) * US 오픈 : 우승 3회(1998, 2015, 2017) / 준우승 1회(2014) '''그랜드슬램 혼합 복식''' : 우승 7회 * 호주 오픈 : 우승 2회(2006, 2015) * 롤랑 가로스 : 우승 1회(2015) * 윔블던 : 우승 2회(2015, 2017) * US 오픈 : 우승 2회(2015, 2017) == 어린 시절 == [[1980년]] [[9월 30일]] [[체코슬로바키아]]의 코시체(Košice)에 태어났다.[* 1993년 [[체코]]와 [[슬로바키아]]가 분리되면서, 현재는 [[슬로바키아]]의 영토다.] 부모 역시 테니스 선수 출신이었는데, 마르티나가 6살었을 때 이혼한 후 이듬해인 1987년 어머니가 [[스위스]]로 이민 와서 귀화하게 되었다. 마르티나라는 이름은 어머니의 동료이기도 했던 당대의 대선수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에서 따 온 것이다.[* 나브라틸로바도 [[체코]]계 선수다.] [[파일:external/www.hingis.ch/med_gallery_1202_2_31194.jpg]] [[1994년]]의 모습 불과 10대 초반 [[1993년]]에 [[프랑스]] 오픈 주니어 부문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해를 넘긴 [[1994년]]에도 [[프랑스]], 윔블던 대회의 주니어 부문을 석권하였고,[* 1994년 윔블던 주니어 여자단식 결승에서 맞붙은 상대가 가수 [[윤종신]]의 배우자로 유명한 [[전미라]] 선수였다.] U.S 오픈 주니어 부문 결승에도 진출했다. == 짧았던 전성기 == 본격적으로 성인 리그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1996년]]에는 호주오픈 단식 준준결승, U.S오픈 단식 준결승에 올랐다. 윔블던에서는 모국 출신인 헬레나 슈코바와 한 조를 이루어 복식 우승을 차지했는데, 이 때 나이 15세로 테니스 국제대회 그랜드슬램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이는 본격적인 성공 가도의 시작일 뿐이었다. [[파일:external/4.bp.blogspot.com/Martina%2BHingis%2B1997.jpg]] [[파일:external/www.tennisfocuson.com/331.jpg]] [[1997년]]에 힝기스는 그야말로 천하무적의 포스를 자랑했다. 그랜드슬램 4개 대회들 가운데 프랑스 오픈을 제외한 나머지 3개(호주 오픈, 윔블던, U.S 오픈)를 독차지했던 것이다.[* 프랑스 오픈은 결승까지 올랐지만, 크로아티아의 이바 마욜리에게 패하여 우승을 놓쳤다.] 이듬해인 [[1998년]]에도 그랜드슬램 4개 대회의 복식을 싹쓸이했고, 테니스 여자 랭킹에서 단/복식 모두 1위를 차지하는 3번째 선수가 되었다. 그러나 2000년대로 들어서면서 린제이 데이븐포트, 비너스 - 세레나 윌리엄스 자매 등의 막강한 경쟁자들이 부상하면서 독주 체제는 오래 가지 못했다. 여기에 [[2001년]] 발목 부상을 겪으면서 성적은 더욱 주춤했다. 결국 부상과 부진을 극복하지 못한 채, [[2003년]] 은퇴를 선언했다. == 복귀와 은퇴, 또 복귀 == [[파일:external/www.przegladsportowy.pl/635042198845609566.jpg]] 그러나 너무 이른 은퇴에 따른 아쉬움 때문인지, [[2006년]]부터 다시 복귀를 선언했다. 호주오픈에서 여자 단식 준준결승까지 오르면서 그런대로 무난한 복귀를 신고했다. [[파일:external/image3.inews24.com/1165821458066_1.jpg]] [[파일:external/www.tennis.co.kr/b14266.jpg]] 같은 해 가을에는 한솔오픈에 초청받으면서 한국에도 방문하여 한국 테니스팬들의 열띤 응원을 받았다. 이 때 [[전미라]]도 만났다. 당시 주최 측은 [[2004년]]의 [[마리아 샤라포바]]처럼 힝기스의 출전이 대회 흥행에 보탬이 되길 내심 기대했지만, 예선 2라운드에서 뜻밖의 패배로 탈락하면서 무산되었다. 그러던 [[2007년]] 11월 국제테니스연맹(ITF)로부터 약물 복용 의혹에 관한 조사를 받게 되었는데, 곧바로 은퇴를 선언하였다. 6년 후인 [[2013년]]에 2차 복귀를 선언했는데, 앞으로는 복식 경기에만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전략은 [[2014년]] US 오픈 여자 복식 결승 진출, [[2015년]] 윔블던/US 오픈 여자 복식 우승, 그리고 [[2016년]] 호주 오픈 여자 복식 우승 등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 덕분에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는 평가. [[파일:external/images.indianexpress.com/ausopenlive.jpg]] [[2016년]] 호주 오픈 복식 우승 직후, 복식조 파트너인 인도의 사니아 미르자와 함께.[* 힝기스와 미르자는 지난 2006년 한솔오픈 단식 예선 2라운드에서 만난 적이 있었는데, 이때는 미르자가 승리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티메아 바친스키와 함께 여자복식 부문에 출전했는데, 결승에서 러시아에 석패하여 은메달을 차지했다. 2017년에도 복식부분에서 아주 우수한 성적을 기록중에 있다. 특히 복식 전문 선수이자 [[앤디 머레이]]의 형인 제이미 머레이와 페어를 이루어 윔블던 & US오픈 혼합복식 우승을 쓸어 담았다. == 은퇴 선언 == 2017년 10월 26일, WTA 투어 BNP 파리바 파이널스 대회를 마치고 은퇴를 선언했다. 이번엔 진짜 은퇴라며 강조하기도. 복식 선수를 은퇴하는 것이고, 나이도 30대 후반임을 고려하면, 더 이상의 복귀는 없을 것이 분명해 보인다. 지금이 가장 좋은 모습으로 은퇴할 수 있는 시기라고 판단한 듯. == 기타 == [[파일:external/prod.static9.net.au/federer_hingis071215_f_1000.jpg]] 역시 스위스 출신의 테니스 스타인 [[로저 페더러]]와 지난 [[2001년]] 혼합 복식조를 이루기도 했다. 15년만인 오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스위스 대표팀으로 다시 출전할 계획이었는데... 대회 직전 페더러가 부상을 당해 아쉽게도 본인 혼자만 출전하게 되었다. [[파일:external/photo.isportskorea.com/20060929133304397.jpg]] [[1994년]] 윔블던 주니어 결승에서 한국의 [[전미라]]와 대결한 적이 있었는데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었다. 12년 후인 [[2006년]] 한솔오픈 출전을 위해 방한했을 때, [[전미라]]의 안부를 먼저 물었고 대회 기간 동안 재회하였다. 사생활, 보다 정확히는 연애사가 여러모로 우여곡절이 많았다. 2000년대부터 많은 운동선수들과 사귀었지만, 모두 오래가지 못했던 것. 2010년에는 자신보다 24살이나 많은 한 승마선수를 만나 결혼까지 할 예정이었지만, 곧 헤어졌다. 결국 2018년 7월에 전직 스포츠 의사인 해럴드 리먼과 결혼했다.[* 비공개로 식을 올린 후, 본인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결혼 후 몇달 후 임신했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다.] 이전과 달리 1년 넘게 만남을 이어오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19년 3월 초, 딸을 출산했으며 이름은 '리아다. [각주] [[분류:테니스 선수]][[분류:1980년 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