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아내]]의 다른 표현 == 부부 사이에서 [[남편]]이 [[아내]]를 허물없이 이르는 말로 쓰인다. 아내가 집안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어 남편이 눈치보고 살 때는 마눌님/마나님이라 부르기도 한다(예문: 마눌님은 최강이야). 업그레이드 버전(?)으로는 마눌[[황제|제(帝)]]가 있다(예문 : 오늘 마눌제 생일인 걸 깜빡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ㅠ). 이 표현이 사용된 대표적인 관용어로는 '[[토끼]] 같은 자식들과 [[여우]] ~~[[곰]]~~같은 마누라'가 있다. == 옛 존칭 == [include(틀:왕족 또는 귀족에 대한 호칭)] 마노라(抹樓下) [[삼강행실도]]에는 '주인'의 의미로 등장하였으나, 1600년 [[계축일기]]에 ‘마노라’의 형태로 등장하여 종에 상대하여 상전을 의미하거나 중년 여인을 칭하는 말로서 등장하며,[[http://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61&qna_seq=25657|국립국어원]] ‘모전분전말루하(毛廛粉廛抹樓下)’라 하여 여주인을 뜻하기도 했다. 원래 왕족의 성별을 불문하고 [[마마]]와 동급의 극존칭으로 쓰이다 마마보다 격이 낮은 존칭으로 격하되어 조선 후기에는 [[왕세자빈]]을 부르는 존칭이 되었다. 그리고 현대에는 아내나 중년 여인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 되는 등 여러 차례 의미 변화를 거쳤다. 한자 표기는 말루하(抹樓下)이다.[* 말루(抹樓)는 [[마루]]를 뜻한다. 우리말을 한자로 음차한 것.] [[조선왕조실록]]에도 적지만 [[http://sillok.history.go.kr/id/kta_10205020_005|이러한]] [[http://sillok.history.go.kr/id/kua_15111030_004|형태로]] 나타나며, [[한중록]]에도 등장한다. 동아시아의 전통적인 [[경칭]]들은 폐하(섬돌 폐+아래 하), 전하(대궐 전+아래 하), 저하(집 저+아래 하) 등 건축물 아래에서 예를 갖춘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마노라 역시 마루 아래에서 예를 갖춘다는 의미의 존칭이 된다. [[마누라]]의 어원에 관해서는 설이 굉장히 많은데, 그 중 잘 알려진 것은 [[몽골]]에서 들어왔다는 설과 [[순우리말]]이라는 설이있다. 이외에도 [[마립간]]에서 파생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마노라 자체가 17세기의 기록([[계축일기]])에서 갑자기 나타난 후 이후의 기록에서도 나타나는 존칭이기 때문에, 어원과 관련된 학설이 역사학적으로나 국어학적으로나 굉장히 많을 수밖에 없다. [[국립국어원]]의 입장은, 두 설중에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자료에서 볼 때 [[고유어]]인 것 같다고 한다.[[http://m.blog.naver.com/thalswo123/220272573517|관련링크]] 몽골 기원설은 신빙성이 낮다고 한다. 현재는 사실상 폐기된 가설이다. 조선시대에는 '대비 마노라', '대전 마노라'처럼 [[마마]]와 같이 쓰이던 극존칭어였다. 그리고 조선시대 후기에는 [[왕세자]]의 아내인 [[왕세자빈]]에게 붙는 호칭으로 변하였다. "마노라"는 조선시대 중기에는 "마마"와 별 차이가 없이 함께 불리다가 후기에는 "마마"보다 한 급 아래의 칭호로 쓰였다. 현대에는 평범한 [[남편]]들이 [[아내]]를 부르는 표현의 하나가 되어 버렸는데, 이는 관직명칭인 [[영감]], [[양반]] 등이 속된 표현으로 되어버린 현상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 듯하다.[* 비슷한 예시로는, 젊은 여성을 지칭하는 [[가시나]]라는 말도 사실은 [[속어]]가 아니라 엄연한 [[대한민국 표준어|표준어]]다. 하지만, [[가시나]]라는 말도 지금은 왠지 모르게 대놓고 쓰지 못하는 속어가 되어버린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이게 다 서로간에 싸움이나 욕을 할 때 사용해서 그런거다.--] 이는 지난 100년쯤 사이에 생긴 새 풍속으로 추정된다. 당상관(堂上官) 관리에게만 쓰이던 "영감"이 "마누라"의 상대어가 된 것도 이 무렵으로 추정된다. [[http://sillok.history.go.kr/inspection/inspection.jsp?mState=2&mTree=0&clsName=&searchType=a&keyword=%EB%A7%88%EB%88%84%EB%9D%BC|고종실록의 기록]]에는 이전과 달리 마누라가 아내를 속되게 이르는 말로 등장한다. 실록에 ‘마누라’라고 기록된 것은 고종실록에서 2번 언급된 것 뿐이다. 이전의 기록은 모두 ‘말루하’. === [[중년]]이 넘은 여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 === 현대엔 상대적으로 거의 쓰이지 않는 표현이다. 예문: 저 마누라가 지금 누구한테 반말을 하는 거야! 【<<마노라(上典)≪[[계축일기]](1600?)≫】 == [[경찰]]에서 사용하는 [[은어(언어학)|은어]] == 강력계의 [[형사]]들이 쓰는 용어로, [[사수]]와 [[부사수]]의 관계를 뜻한다. 이를 다룬 대표적인 작품이 바로 [[한국 영화]] [[투캅스]]와 [[와일드카드(영화)]] == [[프리미어 리그]] 축구 클럽 [[리버풀 FC]]의 공격편대 트리오 == [[파일:salah_firmino_mane.png|width=600]]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축구 클럽 [[리버풀 FC]]의 최강 공격편대 트리오인 [[사디오 마네|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모하메드 살'''라''']]의 이름을 따서 국내에서 이른바 '''마누라''' 라인이라 부른다. 이들은 2017-18 시즌부터 결성되어, 리버풀이 18-19 시즌 14년 만에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과 19-20 시즌 30년 만에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중대한 역할을 수행한 핵심적인 공격 자원들이자, 동시에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축구 선수들이다. 여담으로, 2017년 [[필리페 쿠티뉴]]가 있을 때는 '''뉴마누라''' 라인이라고 불렸지만 쿠티뉴의 이적으로 마누라만 남게 되었다. 아스날에서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이 영입된 후에는 체임벌린의 '벌린'을 따서 '''벌린마누라''' 라인이라는 드립까지 나왔다.[[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ootball_new5&no=10079228&page=1|1]],[[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ootball_new5&no=10079392|2]] 이후 2020년에 [[디오구 조타]]가 영입되면서 '''버질 벌린마누라 조타'''라는 새로운 드립이 흥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마누라 라인에서 조타를 더한 '''마누라 조타'''라고도 불린다. [각주] [[분류:동음이의어/ㅁ]][[분류:축구선수/통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