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현악기)] [[파일:리라.jpg|width=300&align=right]] [목차] [clearfix] == 개요 == lyra ##너 때문에 흥이 다 깨져버렸으니까 책임져는 하단에 있는 내용이므로 여기에 취소선 추가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고대 그리스의 작은 현악기. [[하프]]와 비슷하며,[* 그래서인지 하프로 번역되는 경우도 많다.] ‘U’ 자나 ‘V’ 자 모양의 울림 판에 넷, 일곱 또는 열 줄을 매고 손가락으로 뜯어서 연주한다. ≒라이어(Lyre). 개신교 성서에는 수금(手琴)으로 번역되었다. == 상세 ==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헤르메스]] 신이 어렸을적 발명해 음악의 신 [[아폴론]]에게 주었다고 한다. 전승되는 이야기 중 하나로는 헤르메스가 '''태어나자마자 아폴론의 목장에서 소 50마리를 훔쳤는데(!)'''[* 훔치는 방법도 기가 막히다. 소들의 발에는 나무껍질을 싸고 꼬리에는 솔잎 등을 묶어 발자국을 없애버렸다. 과연 도둑의 신(...)] 이를 안 아폴론이 빡쳐서 헤르메스에게 내놓으라고 찾아간다. 헤르메스는 어쩔 수 없이 소를 내놓지만 50마리 중 2마리는 제우스와 헤르메스 신[* 본인 맞다. 새로 태어났다는 신이 본인인줄 모르고 자기가 자기한테 제물을 바친 것.]에게 제물로 바쳤기에 없어진 상황. 2마리는 어쨌냐고 묻는 아폴론의 말을 상큼하게 씹어먹고 거북의 등딱지, 산양의 뿔, 소의 힘줄 등을 엮어 만든 악기로 연주를 하는데 이 악기가 바로 리라이다.[* [[파일:헤르메스리라.jpg|width=100]] 신화 속 헤르메스 리라의 묘사.] 음악을 워낙 좋아했던 아폴론은 금새 화가 풀렸고 소를 돌려달라지 않을 테니 리라를 달라고 하며 더불어 지팡이도 헤르메스에게 선물한다. 이 지팡이가 바로 [[카두케우스]]이다. 이 일화로 제우스는 헤르메스를 자신의 전령으로서 가까이에 두었고 올림푸스의 12신 중 하나가 되었다. 헤라클레스가 어릴적 음악을 배웠을 때 음악에 재능이 없어 음악스승이 그 점을 지적하고 들자, 화가 나서 리라로 음악스승의 머리를 쳤는데 헤라클레스가 워낙 장사인지라 음악선생은 바로 죽어버렸다. 그후 헤라클레스의 부모는 ~~아들이 죽인 무고한 피해자는 신경끄고~~[* 재판을 받긴 받았는데 음악선생이 꾸짖을 때 '''[[패드립|홧김에 부모까지 들먹이는 바람에]]''' 정당방위 판정을 받은 전승이 존재한다. 게다가 헤라클레스가 누구 아들인지 생각해보면 함부로 벌주기에도 뻘쭘하다. 제우스가 직접 벌을 주거나 주라고 지시한다면 모를까] 그가 무술에 더 재능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를 [[케이론]]에게 보내게 된다.~~홧김에 리라로 사람을 쳐죽이는 사람이 음악적 재능보다 무술에 더 뛰어난건 어찌보면 당연할지도~~[* 애초 태어나자마자 뱀을 목졸라 죽여버린게 헤라클레스다(...)] 리라로 유명한 인물로 [[오르페우스]]가 있다. --[[너 때문에 흥이 다 깨져버렸으니까 책임져]]-- 피와 칼이 날뛰는 신화시대 그리스를 리라 하나로 살아 온 이색적인 영웅으로, [[거문고자리]]의 정체가 바로 그가 연주하던 리라다. 그가 리라를 연주하면 폭풍도 가라않고 분노조절장애로 날뛰는 인간도 얌전해졌다고 하며, 심지어 단 한 번도 산 자에게 뚫린적이 없는 저승의 뱃사공 카론, 파수견 케르베로스의 방비를 리라 연주로 뚫어 버리는 것도 모자라, 저승의 신 하데스까지 굴복시키는 무시무시한 짓도 저지른다. 여담으로 위의 헤라클레스의 음악선생이 이 오르페우스의 형제다. [[성경]]의 [[사무엘상]]에 등장하는 [[다윗]]은 [[사울]] 왕이 정서불안으로 고통받을 때마다 이 리라를 연주해 주었는데, 그 실력이 뛰어나서 소리가 무척 아름다웠다고 한다. 불안감에 괴로워하던 사울도 그의 리라 연주를 들으면 평온해져서 다윗을 무척 총애하였다고. 사실 이 악기는 원래는 리라가 아니라 고대 이스라엘의 현악기인 '키노르'인데, 그리스와 로마에선 이 악기의 존재가 워낙 생소하고 어떻게 생긴 건지도 현재까지 전해지지 않아 비슷한 성격의 현악기인 리라로 번역 및 묘사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수금, 비파로 번역된 것도 이와 맥락이 같다.] [[파일:소련군악병과.jpg|width=300]] 아무튼 그리스 신화에서 신이 직접 만든 최초의 악기로 나오는지라 서구권에서는 음악을 상징하는 문양으로 [[높은음자리표]]나 [[음표]]와 함께 많이 사용된다. 사진은 구 소련군 [[군악대|군악 병과]] 마크. [[현대]] [[그리스]]에도 리라가 있는데, 고대의 그것과는 좀 많이 다른 악기다. 기본적으로 [[동로마 제국]] 시절에 바이올린과 같은 찰현악기로 개량된 데서 내려오는데 그나마도 그리스 본토에서는 실전했고 오늘날에는 [[크레타]]식 리라와 오늘날 터키의 [[흑해]]지방인 폰토스식 리라만 남아 있으며 둘다 3현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폰토스식 리라는 터키에서 케멘체(Kemençe)라고 부르며 흑해 음악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 마찬가지로 크레타식 리라도 크레타 음악에서는 필수 요소로 여겨지는 중. 이 악기가 등장하면 무조건 크레타 혹은 흑해 지방 음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 관련 영상 == [youtube(GjVITmWAXPU)] 크레타식 리라(Η κρητική λύρα - 이 끄리띠끼 리라) [youtube(UpmxYNIql8Y)] 폰토스식 리라 (Η ποντιακή Λύρα - 이 뽄디아끼 리라) == 관련 창작물 == [[올림포스 가디언]]이라는 애니의 21화에서 [[오르페우스]]가 이 악기를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부분이 [[너 때문에 흥이 다 깨져버렸으니까 책임져]]라는 [[필수요소]]로 유행하게 되었다. ~~사실 리라소리가 일렉기타 소리랑 똑같다 [[카더라 통신|카더라]]~~ === [[마비노기]] === * [[마비노기/장비/악기|악기]] 연주할 수 있는 악기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입수 방법은 교역소에서 120만 두카트로 한정 판매하는 걸 사는 것으로, 일반 교역으로는 입수하기 어렵다. 하지만 500만 두카트나 하는 [[하프]]나 [[피아노]]보다는 싸기 때문에, 앞의 두 악기 전용으로 나온 악보를 이용해 악기 연주를 할 때 악기가 없는 사람들이 대용으로 채용하기도 한다. [[분류:현악기]]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리라, version=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