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분류:소설 설정]] [목차] == 소개 ==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의 세번째 이야기, [[공생가설]] 속에서 나오는 가상의 행성. 예술가 류드밀라 마르코프의 대부분의 작품들[* 몇 작품들은 '나를 떠나지 말아요'다. 자세한 내용은 [[공생가설]] 참조 바람.]이 가진 주제이며, 그녀가 죽기 전에 수치화해서 모두에게 공개한 행성이다. 행성 전체는 보라빛에서 파란빛을 띠고 있다. 형태가 있는 생명체와 형태가 없는 생명체가 섞여 공존한다. 지표는 대부분이 바다로 덮여 있고 빛을 내는 [[원핵생물]]들이 바다를 부유하며 행성 전체를 빛나게 한다.[* 상상이 가지를 않는 사람은 그저 빛나는 해파리 떼가 바다 위에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 될 듯 하다. 다만 진짜 원핵생물들은 세균과 고균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해파리와는 이미지가 다를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원핵생물]] 문서 참조.] 바다 아래와 공기 중에는 더 복잡한 모습의 생명체들이 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심해 생물]]과 [[조류|날아다니는]] [[곤충|생물]]이 이 행성에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낮은 짧으나 밤이 길다고 하는데 어떤 원리인지는 불명.[* 항성의 온도가 매우 뜨겁지 않다면 류드밀라의 행성 자체는 차가운 날씨를 지녔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해가 뜨고 지면서[* 여기서 해는 ~~당연하겠지만~~ 류드밀라의 행성 가까이에 있을 항성이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이 항성의 폭발로 인해서 류드밀라의 행성은 사라지게 된다.] 행성 전체의 풍경에 기묘한 색채를 더한다고 한다. == 특징 == 여러 가지의 특징이 있다. *'''[[향수병|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류드밀라의 행성을 본 사람들은 기원을 알 수 없는 그리움에 빠지게 되었다. 몇 사람들은 눈물을 흘렸다는 서술로 보아 그 강도가 어연간히도 심했던 것 같다. *'''실제로 있을 수 있는 행성이다.''' *류드밀라는 과학자가 아니었으며, 일생을 그림을 그리고 행성의 시뮬레이션을 만드는 데에 쏟았다. 그러나 류드밀라가 수치화한 자료를 본 과학자들은 실제로 이러한 행성이 존재할 수 있다면서 류드밀라가 어떻게 실존 가능한 행성을 설계도 마냥 그린 것인지 의아해 했다.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이다.''' *단순히 존재할 수 있는 행성에서 벗어나, 실제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행성으로 추정되었다.[* 사실 과학자들은 이 점에 더 놀랐을 수도 있다.] === 진실 === [include(틀:스포일러)] *자세한 내용은 해당 내용이 설명된 [[공생가설]]을 참조 바람. *위의 3가지 특징은 각각 류드밀라의 행성에 관한 진실을 담고 있었다. *'''[[향수병|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류드밀라의 행성의 풍경이 사람들에게 왠지 모를 그리움과 슬픔을 준 이유는 '''아기일 때 머릿속에 들어와 있던 '인격체'들의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까지 인류의 발전은 어쩌면 '인격체'들의 지적 능력 덕분일 가능성도 생겼다.] *'''실제로 있을 수 있는 행성이다.''' *왜냐하면 '''실제로 있었던 행성'''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주변의 항성이 일으킨 플레어에 의해서 행성 자체는 오래 전에 사라졌을 거라고 과학자들은 발표했다. 천문대 연구원들이 발견할 수 있던 까닭은 류드밀라의 행성이 매우 먼 곳에 있었기 때문에 그렇고, 따라서 인류가 볼 수 있는 류드밀라의 행성은 사실 과거의 것이라는 게 밝혀졌다.[* 예시로, 우리는 [[과거|약 7분 전의 태양의 모습]]을 보게 된다. [[빛의 속도]], 그리고 지구와 태양 사이의 거리로 인해서 시간차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이다.''' *실제로 '''생명체가 살았었고''', '''해당 생명체들은 아주 오래 전에 지구로 건너와 아기들의 머릿속에서 살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생명체들의 지적 수준은 매우 높았고, 철학과 윤리에 대해 말한 것 때문에 연구원들은 지금까지 '[[인간성]]'이라고 불러왔던 것이 사실 '외계성'이었다며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