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ablealign=right><tablewidth=350><tablebordercolor=#F60><#F60><tablebgcolor=#FFF> '''{{{#FFF {{{+1 롱코덱테스}}}[br]Lonchodectes}}}''' || ||<-2> [[파일:250px-Pterodactylus_compressirostris.jpg|width=300]] || ||<#F93> '''학명''' || ''' ''Lonchodectes compressirostris'' '''[br]Owen, 1851 || ||<-2><#F96> '''분류''' || ||<#FC6> [[생물 분류 단계#s-2.2|{{{#000 '''계'''}}}]] ||[[동물|동물계]]|| ||<#FC6> [[생물 분류 단계#s-2.3|{{{#000 '''문'''}}}]] ||[[척삭동물|척삭동물문]](Chordata)|| ||<#FC6> {{{#000 '''미분류'''}}} ||[[석형류]](Sauropsida)|| ||<#FC6> [[생물 분류 단계#s-2.5|{{{#000 '''목'''}}}]] ||†익룡목(Pterosauria)|| ||<#FC6> {{{#000 '''아목'''}}} ||†프테로닥틸루스아목(Pterodactyloidea)|| ||<#FC6> [[생물 분류 단계#s-2.6|{{{#000 '''과'''}}}]] ||†롱코덱테스과(Lonchodectidae)|| ||<#FC6> [[생물 분류 단계#s-2.7|{{{#000 '''속'''}}}]] ||†롱코덱테스속(''Lonchodectes'')|| ||<-2><#F96> '''[[생물 분류 단계#s-2.8|{{{#000 '''종'''}}}]]''' || ||<-2>†''L. compressirostris''(모식종)|| [[파일:lonchodectes_franz-anthony.jpg|width=500]] 복원도 [목차] == 개요 == [[중생대]] [[백악기]] 후기 투랜절 무렵에 [[유럽]]에서 살았던 [[익룡]]의 일종. 속명은 [[그리스어]]로 [[랜스]]를 뜻하는 '롱케(λόγχη, lonche)'와 깨무는 것을 뜻하는 '덱테스(δεκτες, dektes)'를 합친 것인데, 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이 녀석의 유일한 화석 자료인 주둥이 부분이 마치 [[창(무기)|창]]처럼 길쭉하고 가느다란 모양새였던 데서 기인한 것이다. == 상세 == 이 녀석의 속명을 따온 롱코덱테스과라는 분류군의 어엿한 대표격인 익룡이지만, 정작 현재까지 발견된 이 녀석의 화석 자료는 [[영국]] [[켄트#s-2|켄트 주]] 버럼(Burham)의 초크층(Chalk Formation)에서 발견된 윗턱뼈 일부가 전부다.[* 2010년에 [[러시아]] [[볼고그라드#s-2|볼고그라드 주]]의 멜로밧카층(Melovatka Formation)에서 이 녀석의 것으로 추정되는 턱뼈 일부가 발견되긴 했는데, 아직 정식으로 종명이 부여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일단 논외.] 짧고 뾰족한 이빨이 돋아난 길쭉한 주둥이는 수직으로 납작하게 눌린 형태였으며,[* 이처럼 압축된 형태가 퍽 인상깊었던지, 1851년 이 녀석의 화석을 최초로 살펴본 영국의 고생물학자 리처드 오언은 이 녀석에게 '압축된 주둥이'라는 뜻의 콤프레시로스트리스종(''P. compressirostris'')라는 종명을 붙여주었다.] 최소한 주둥이 부분에 볏이 달려있지는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모식표본을 근거로 날개폭을 추산했더니 대략 2m가 채 안 되었을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는데, 이처럼 비교적 작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덩치와 이빨의 형태를 함께 고려하면 [[어류|물고기]]를 잡아먹고 살던 어식성 익룡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 녀석이 살던 백악기 후기 무렵 영국 일대가 온난한 해양성 기후의 연안 지대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름 신빙성이 있는 추측이지만, 현생 [[갈매기]]와 비슷하게 물고기뿐만 아니라 먹을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 가리지 않고 먹어치우던 녀석이었으리라고 보는 학자들도 꽤 많은 편이라고 한다. 안습하기 그지없는 화석 보존률 탓에 여러 분류군을 전전한 바 있는데, 1851년 리처드 오언에 의해 학계에 처음 보고될 당시에는 [[프테로닥틸루스]]속의 일종으로 분류되었다. 이후 1870년에는 헨리 G. 실리(Henry G. Seeley)가 이 녀석을 [[오르니토케이루스]]의 일종으로 재분류하였으며,[* 사실 1870년 시점에 학계에서 공인된 익룡의 속명이라고 해봤자 오르니토케이루스와 프테로닥틸루스 둘밖에 없었긴 했다. 당시까지 발견된 익룡들은 전부 이 두 속으로 싸잡아 분류되어있었는데, 롱코덱테스가 오르니토케이루스속으로 옮겨갈 당시 오르니토케이루스속으로 비정된 종만 하더라도 무려 '''19종'''이나 되었을 정도. --의도치 않게 쓰레기통 분류군 취급받은 오르니토케이루스속 지못미--] 이후 한동안 오르니토케이루스속의 모식종 취급을 받은 적도 있었다. 이 녀석이 별도의 속으로 독립하게 되는 것은 그로부터 반 세기 가까이 지난 1914년 무렵의 일로, 이 과정에서 한때 여러 종을 산하에 거느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연구가 진행되면서 모식종을 제외한 나머지 종들 모두 의문명으로 전락하거나 [[세라드라코]]와 암블리덱테스(''Amblydectes'') 같은 별개의 속으로 재동정되면서 현재는 모식종만 남았다. 심지어 2013년 [[롱코드라코]]가 분리되어 나갈 당시에는 아예 롱코덱테스속 자체가 의문명 신세로 굴러떨어질 뻔하기까지 했을 정도. 사실 롱코덱테스과로 분류되는 익룡들 대부분이 애당초 화석 자료가 파편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음을 생각하면 이 익룡 집단의 상태가 어떤지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녀석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의문의 솔선수범-- 이렇다보니 이 분류군의 위치를 비정하기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어서, 일각에서는 [[크테노카스마]]상과로 분류하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아즈다르코]]상과의 하위 분류군으로 보는 등 관련 논문이 발표될 때마다 계통분류학상 위치가 그야말로 널을 뛰는 상황. 최근에는 [[오르니토케이루스]]류 익룡들 및 보레오프테루스류 익룡들과 밀접한 관계에 있었을 것이라는 주장까지 제기되는 등 연구자마다 관점이 제각각인데, 추가 화석 자료가 축적되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한동안 이런 상태를 피하기는 어려울 듯 하다. [[분류:고생물]][[분류:익룡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