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table align=center><table bgcolor=white><bgcolor=#ba55d3> {{{#white '''떡볶이'''}}} || ||<-5> [[파일:떡볶이(테이스티 사가)/전신.png|width=100%]] || ||<rowbgcolor=#ba55d3> {{{#white 이름}}} || {{{#white 등급}}} || {{{#white 클래스}}} || {{{#white CV}}} || {{{#white 획득 방법}}} || ||<rowbgcolor=white> 떡볶이 || {{{#ba55d3 '''SR'''}}} || 방어형 ||[[토마츠 하루카]][br]龟娘[br][[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크리스티나[br]발렌주엘라]] ||사전예약(한국)[br]소환 || ||<bgcolor=#ba55d3> {{{#white 관계}}} ||<-6>[[김치(테이스티 사가)|김치]] || ||<bgcolor=#ba55d3> {{{#white 모토}}} ||<-6>제 노래에 언니의 춤이 함께 어우러질 때[br]그보다 더 아름다운 건 없을 거예요. || ||<bgcolor=#ba55d3> {{{#white 선호음식}}} ||<-6>차슈만두 || ||<bgcolor=#ba55d3> {{{#white 전용 낙신}}} ||<-6>사군, 묘생원 || [목차] == 개요 == [[파일:떡볶이(테이스티 사가)/SD.png|width=25%]] ||<bgcolor=#ba55d3> {{{#white 음식}}} ||<bgcolor=#ffffff> 떡볶이 || ||<bgcolor=#ba55d3> {{{#white 유형}}} ||<bgcolor=#ffffff> 요리 || ||<bgcolor=#ba55d3> {{{#white 발원지}}} ||<bgcolor=#ffffff> 한국 || ||<bgcolor=#ba55d3> {{{#white 탄생 시기}}} ||<bgcolor=#ffffff> 20세기 || ||<bgcolor=#ba55d3> {{{#white 성격}}} ||<bgcolor=#ffffff> 쾌활 || ||<bgcolor=#ba55d3> {{{#white 키}}} ||<bgcolor=#ffffff> 165cm || >김치의 동생인 떡볶이는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가진 방랑 연예인이다. 겉으로는 짓궂게 보일지라도 사실은 따뜻한 심성을 지녔다. 감동을 쉽게 받는 성격이라 언니에게 항상 "울보"라고 불린다. 다른 사람의 노랫가락에 언니가 춤추게 되는 걸 원치 않기 때문에 항상 열심히 노래 실력을 키운다. 무의식 중에 노래 잘하는 사람을 자기 라이벌로 여기는 경향이 강하다. [[테이스티 사가]]의 등장 식신. 모티브는 [[떡볶이]]. 디자인 모티브는 기생으로 추측된다.[* 한복 디자인이나 모자 디자인, 그리고 기생이 현대의 예인(연예인)과 관련이 있는 직종이라는걸 생각해보면...] 한국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추가된 한국형 식신으로 사전예약 보상으로 지급될 예정이었으나 SD 캐릭터가 완벽하지 못해서 [[김치(테이스티 사가)|김치]]가 우선 지급되었다. 떡볶이는 한국 서비스 16일째 되는 8월 9일에 전원 지급되었다. == 초기 정보 == ||<-2><table bgcolor=white><bgcolor=#ba55d3> {{{#white '''초기 정보'''}}} || ||<bgcolor=#ba55d3> {{{#white 영력}}} || 1350 || ||<bgcolor=#ba55d3> {{{#white 공격력}}} || 23 || ||<bgcolor=#ba55d3> {{{#white 방어력}}} || 29 || ||<bgcolor=#ba55d3> {{{#white HP}}} || 506 || ||<bgcolor=#ba55d3> {{{#white 치명타}}} || 402 || ||<bgcolor=#ba55d3> {{{#white 치명피해}}} || 301 || ||<bgcolor=#ba55d3> {{{#white 공격속도}}} || 603 || == 스킬[* 괄호 안의 숫자는 스킬 1레벨~최고 레벨 때의 수치] == ||<-4><bgcolor=#ba55d3> {{{#white '''전투 스킬'''}}} || || 기본[br]스킬 ||<-2> 붉은 벽 ||손에 든 젓가락을 휘둘러 일반 공격에 자신을 면역시키고 2초간 지속, 동시에 본인의 HP (25~?) 회복. || || 에너지[br]스킬 ||<-2> 적색동반 ||떡볶이가 떡을 삼켜 자신의 방어력을 (5~?) 증가시키고 5초간 지속, 동시에 자신의 HP를 (250~?) 회복.[br]또한 적 중에서 가장 강한 방어력을 가진 상대의 방어력을 (10~?)% 감소시키며, 5초간 지속 || || 연계[br]스킬 || Ex 적색동반 || [[김치(테이스티 사가)|김치]] ||떡볶이가 떡을 삼켜 자신의 방어력을 (6~?) 증가시키고 5초간 지속, 동시에 자신의 HP를 (300~?) 회복.[br]또한 적 중에서 가장 강한 방어력을 가진 상대의 방어력을 (20~?)% 감소시키며, 5초간 지속 || == 평가 == '''재앙에서 활약하는 탱커''' 일반기술에 평타무시가 붙어서 중반대만 가도 정신나간 공격력과 공격속도를 자랑하는 이루나를 상대로 게살샤오롱바오 급의 탱킹력을 보여줄 수 있다. 다만 에너지 스킬의 선딜레이가 정신 나가도록 심해서(...) 잘 버티다가 에너지 스킬 발동돼서 죽는 경우가 있다. == 대사 == ||<bgcolor=#ba55d3> {{{#white 계약}}} ||<bgcolor=white>세계 각지를 떠돌아 다니며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났었어요. 우리가 사이좋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bgcolor=#ba55d3> {{{#white 로그인}}} ||<bgcolor=white>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순탄치 않았다 하더라도 너무 슬퍼하지 말아요. 당신을 위해 노래를 불러드릴게요. || ||<bgcolor=#ba55d3> {{{#white 링크}}} ||<bgcolor=white>(아~ 아~) 아! 마스터가 여긴 왜... 설마 전부 들으신 건 아니죠? || ||<bgcolor=#ba55d3> {{{#white 스킬}}} ||<bgcolor=white>몇 번을 말해도 고치지 못하는 자에게 더 얘기할 필요가 있을까요? || ||<bgcolor=#ba55d3> {{{#white 진화}}} ||<bgcolor=white>제 노랫소리가 언니의 춤자태에 더욱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할 거예요. || ||<bgcolor=#ba55d3> {{{#white 피로 상태}}} ||<bgcolor=white>계속 부른다면 아마 목이 쉬어버릴지도 몰라요. 조금 쉬어야겠어요. || ||<bgcolor=#ba55d3> {{{#white 회복 중}}} ||<bgcolor=white>걱정마세요. 이제 완벽한 목 상태로 돌아왔거든요. || ||<bgcolor=#ba55d3> {{{#white 출격/파티}}} ||<bgcolor=white>어쩔 수 없네요. 당신을 도와 골치 아픈 일들을 해결해 드리도록 할게요. || ||<bgcolor=#ba55d3> {{{#white 실패}}} ||<bgcolor=white>더 이상, 노래할 수 없는 걸까요... || ||<bgcolor=#ba55d3> {{{#white 알림}}} ||<bgcolor=white>식사가 준비되었어요~ 빨리 안 오시면 제가 다 먹어버릴 거예요! || ||<bgcolor=#ba55d3> {{{#white 방치: 1}}} ||<bgcolor=white>힘들 땐 노래를 불러봐요. 노랫소리가 당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리켜 줄 거예요. || ||<bgcolor=#ba55d3> {{{#white 방치: 2}}} ||<bgcolor=white>언니의 춤이 아름다운 이유는 다른 사람들은 상상도 못할 노력을 쏟아부었기 때문이에요. || ||<bgcolor=#ba55d3> {{{#white 접촉: 1}}} ||<bgcolor=white>아! 제 손에 들린 젓가락 말씀하시는 건가요? 사실 전 꼬치로 쓰는 게 더 편해요. 이거 봐요~ 음식들을 한데 꽂아 먹으면 엄청 편하잖아요. || ||<bgcolor=#ba55d3> {{{#white 접촉: 2}}} ||<bgcolor=white>좋은 목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전 항상 꿀물을 가지고 다녀요. || ||<bgcolor=#ba55d3> {{{#white 접촉: 3}}} ||<bgcolor=white>길거리 예술가라 칭하는 그런 자들과 저희 언니의 춤 솜씨를 비교하지 말아주세요. || ||<bgcolor=#ba55d3> {{{#white 맹세}}} ||<bgcolor=white>저희와 함께 유랑하시겠다니... 마스터도 참 별나네요. 그래도 어쩔 수 없는 게, 저는 마스터가 제 곁에 있는 느낌이 좋거든요. || ||<bgcolor=#ba55d3> {{{#white 친밀: 1}}} ||<bgcolor=white>마스터가 제 곁에 있어준 덕에 이제 제 노래에는 전에 없던 여러 가지 감정들이 담기게 되었어요. || ||<bgcolor=#ba55d3> {{{#white 친밀: 2}}} ||<bgcolor=white>쉿, 말하지 마시고 잠시만 귀를 가까이 대주실래요? 있잖아요... 좋아해요. || ||<bgcolor=#ba55d3> {{{#white 친밀: 3}}} ||<bgcolor=white>춤추고 싶으신가요? 마스터라면 기꺼이 제 노랫소리로 반주해 드릴게요. || ||<bgcolor=#ba55d3> {{{#white 방치: 3}}} ||<bgcolor=white>흐흠~ 무엇을 할까나~? || ||<bgcolor=#ba55d3> {{{#white 승리}}} ||<bgcolor=white>대단해요, 마스터! 조금 우러러보게 된걸요~ || ||<bgcolor=#ba55d3> {{{#white 실패}}} ||<bgcolor=white>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마스터, 다시 한번 해볼까요? || ||<bgcolor=#ba55d3> {{{#white 먹이기}}} ||<bgcolor=white>으음~ 남몰래 제 취미도 조사하신 건가요? 고마워요~ || == 배경 이야기 == [include(틀:스포일러)] === 1장. 춤과 노래 === >북소리가 울려 퍼지자, 그녀가 긴 소매를 흔들며 춤을 추기 시작한다. > >우아하게, 그리고 부드럽게 소매를 펄럭이며 아름다운 곡선을 그린다. > >그녀의 춤은 마치 한 편의 아름다운 시처럼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 >역시 언니의 공연은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다니까. > >난 그렇게 생각하며 목소리를 가다듬고 박자에 맞춰 노래하기 시작했다. > >「과거의 이야기가 슬픈 이야기였거든」 > >「노래를 벗 삼아 춤을 춰라」 > >「추억을 떠올리니 눈물이 나거든」 > >「춤을 벗 삼아 노래하라」 > >「아쉬움과 슬픔은 지금 여기서 끝내자꾸나」 > >「......」 > >푸른 하늘 아래, 나와 언니는 내면의 생각과 감정을 가무로 풀어냈다. > > > >가무가 끝나고, 난 언니에게 기댄 채 휴식을 취했다. > >「언니, 우리 다음엔 어디 갈까~」 난 노래를 흥얼거리며 다정하게 물어봤다. > >가볍게 북을 두드리더니 잠시 침묵을 지키던 언니가 입을 열었다. 「...남쪽으로 가자.」 말이 끝나기 무섭게 언니는 벌떡 일어나며 말했다. 「떡볶이, 어서 일어나봐. 방금 괜찮은 동작이 생각났어.」 > >「응? 아! 좋아~」 언니의 사고는 조금 따라 가기 힘들다. 난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나 목을 가다듬고 노래할 준비를 했다. > >북소리가 울리고, 나의 노랫소리는 언니의 춤과 함께 다시 한번 들판에 울려 퍼졌다. > >세상을 돌아다니며 끊임없이 춤추고 노래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삶이다. === 2장. 거리 === >언니의 춤 추는 자태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다. 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무예가라고 해도 언니와 비교할 수는 없을 것이다. > >늘 언니 곁을 지키며 노래하는 나이기에 더욱 확신할 수 있다. > >하지만 언니는 너무 뛰어났기 때문에... > >「아~ 아~ 콜록콜록...」 난 책상을 붙잡고 기침을 했다. 거울에 비친 내 표정은 고통으로 일그러져 있었다. > >마음속이 복잡해 목을 풀다가 무리한 것이다. > >난 옆에 둔 꿀물을 가져와 한 모금 들이켰다. > >「어려워...」 난 낙담한 표정으로 거울을 보며 양손으로 턱을 괸 채 웅얼거리는 목소리로 투덜댔다. > >「언니는 정말 대단해... 내 노래로는 절대 언니를 따라잡지 못할 거야...」 > >어느 시점부터, 난 내 노래와 언니의 춤 사이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음을 인지했다. > >난 비스듬히 창밖에서 춤 연습을 하는 언니를 바라보며 깊은 마음속으로 긴 한숨을 쉬었다. > >「어쩌면 좋지...」 > > > >「떡볶이... 무슨 일 있어?」 가무가 끝난 어느 날, 언니는 내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으며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물었다. > >「...음, 아니... 아무것도~」 난 멍하니 있다 웃으며 말을 돌렸다. > >언니를 걱정시키고 싶진 않았기 때문이다. > >난 방으로 돌아가 주먹을 불끈 지고 거울을 보며 자신에게 말했다. > >「열심히 연습하는 거야! 난 할 수 있어!」 > > > >그 뒤로 난 언니가 눈치채지 못하는 시간에 계속해서 노래를 연습했다. > >힘들긴 했지만, 내 노래 때문에 언니가 마음껏 춤출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면 가슴이 너무나 아팠다. > >그렇게 둘 수 없지. > > >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끈질긴 연습은 효과가 있었다. > >어느 날, 언니와 함께 어떤 마을 광장에서 즉흥 공연을 펼쳤다. > >언니의 춤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우아하고 날렵했다. 아직 언니의 모든 것을 끌어내지 못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마음이 놓였다. > >구경꾼이 점점 더 많아졌다. 언니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느끼며, 나는 더욱 기쁘게 노래했다. > >「드디어... 드디어 조금은 따라잡았어!」 > >난 속으로 이렇게 말했다. === 3장. 제삼자 === >공연이 끝난 후, 난 한시가 급하게 언니에게 내가 이뤄낸 발전에 대해 나누고 싶었다. 언니가 내 노력을 알아줬으면 했다. > >하지만 휴식처에 도착하기 직전, 난 발걸음을 멈췄다. > >언니가 낯선 남자와 대화 중이었기 때문이다. > >어렴풋이 그들의 대화가 들렸다. > >「좋아해...」 > >「내가 부를게...」 > >「응, 좋아...」 > >이 말을 들은 나는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듯 했다. > >언니에게 버림받은 것만 같았다. > >표현하기 힘든 감정들이 차올랐다. 난 허겁지겁 숙소로 뛰어갔다. > >침대 위에 엎어져 베개에 머리를 파묻었다. > >머릿속에 그 남자의 모습이 스쳐 갔다. 난 이를 악문 체 끙끙 앓았다. > >「언니를 빼앗아가다니, 절대 잊지 않겠어!」 > > > >해질녘, 숙소 입구. > >「안녕, 떡볶이. 난 장양이라고 해.」 온화한 모습의 남자가 언니 뒤쪽에서 걸어오더니 내게 인사했다. > >역시나, 아까 본 그 남자였다. 게다가 이런 가식적인 태도라니, 내가 아무것도 모를 줄 아나? > >난 싫은 티를 팍팍 내며 남자가 내민 손을 잡고 콧방귀를 꼈다. 「......흥!」 > >「아하하...」 장양은 멋쩍게 웃으며 난처한 듯 그대로 서 있었다. > >난 입을 삐죽거리며 어쩔 줄 모르는 남자와 당황한 언니를 그대로 둔 체 방으로 뛰어 들어갔다. > >저런 녀석을 여기까지 데려오다니, 언니도 저 녀석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건가? > >난 방구석에 쭈그려 앉아 다리를 감싸 안은 체 화를 삼켰다. > > > >다음 날 아침, 난 일찍이 연습 장소에 도착했다. > >그런데, 언니와 그 짜증 나는 녀석이 함께 싱글벙글 웃으며 걸어오고 있는 게 아닌가? > >윽... 차분한 언니가 저렇게 함박웃음을 짓다니... > >흥! 입만 산 놈이겠지. > >난 속으로 그놈을 헐뜯었다. > >실력으론 절대 날 뛰어넘을 수 없을 거야. > > > >「내가... 졌어.」 난 장양의 크게 벌린 입을 보며 나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 >인정하고 싶진 않았지만, 이 남자의 실력은 정말 어마어마했다. > >그때, 장양이 천천히 내 앞으로 걸어오더니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 >「떡볶이, 이 노래의 세 번째 부분에서 음정을 좀 낮추면 더 좋지 않을까?」 > >뭐... 뭐라고!? 지금 날 놀리는 거야?! > >난 분노가 가득 찬 눈빛으로 장양을 노려봤다. > >기다려, 반드시 널 뛰어넘어줄 테니까! === 4장. 시기 부적절 === >연습, 연습, 그리고 또 연습! > >그날 아침에 자극을 받은 후, 난 활용 가능한 모든 시간을 노래 연습에 쓰기 시작했다. > >내 자리를 그렇게 쉽게 빼앗을 수 없다는 걸 보여주겠어. > >생각은 이랬지만... > >장양의 노래 솜씨는 정말 대단했다. > >그에 대해 알면 알수록 그 점은 더욱 확실해졌다. > >그렇다고 포기할 내가 아니다. > >언니의 춤에 맞춰 노래할 수 있는 건 나뿐이라고! > > > >그러던 어느 날, 한 마을에서 우리의 공연을 보고 싶다고 초대했다. > >「절대 지지 않겠어!」 > >공연 전날 밤, 난 방 안에서 홀로 연습했다. 그러다 거울을 보며 주먹을 휘둘렀다. > >내일 공연에서 난 무조건... 무조건 너보다 더 잘할 거야! > >언니에게 내가 최고의 파트너라는 걸 증명해보이고 말겠어! > > > >사람들의 기대감이 가득한 시선을 받으며, 장양과 언니는 무대에 올랐다. 언니와 장양이 먼저 한 곡하고, 그다음에 나와 언니가 같이 하는 순서였다. > >장구 소리와 함께 장양이 고개를 숙인 체 낮은 소리로 노래하기 시작했다. > >그의 낮고 무게 있는 목소리는 마법이라도 부린 듯, 순식간에 모든 사람의 주의를 끌었다. > >언니는 소매를 휘날리며 우아하게 돌기 시작했다. 손으로는 북채를 쥐고 치며 몸으로는 빙빙 돌며 춤을 췄다. > >「산을 넘듯, 강을 넘듯」 > >「춘추가 흐르고 세월은 멈출 줄 모르네」 > >「술잔을 들이키며 인생을 깨우치네...」 > >「......」 > >가무가 절정에 이르자, 두 사람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었다. > >두 사람의 완벽한 공연을 보고 있으니 갑자기 마음이 아팠다. 알 수 없는 감정이 내면에 차오르기 시작했다. > >나도 무대에 설 거야... > >하지 말아야 할 생각들이 머릿속을 스쳐 갔다. > >난 어느새 발을 한 발짝 내디디고 있었다. > >나도 무대에 설 거야... > >누가 내 귓가에 속삭이는 듯했다. > > >장구 소리가 끊기고, 노래도 잠시 멈췄다. 곡의 전환부까지 온 것이다. > >이때 갑작스럽지만 적절한 발소리가 울렸다. > >내가 무대에 오른 것이다. > >아직 공연이 끝나지 않은 시점에 말이다. > >난, 마치 무례한 손님처럼 이 그림의 조화를 깨트렸다. > >「떡볶이...」 언니는 무의식중에 내 이름을 불렀다. > >그리고... > >「술잔을 비우니 세상이 보이네.」 > >「감정은 한순간에 바뀌지만 해와 달은 변함없네...」 > >난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 >장양은 잠깐 멍하니 서 있다가 곧 미소를 뒤로 하고 물러섰다. > >언니도 빠르게 반응했다. 이 돌발상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춤을 계속 이어갔다. > >믿을 수 없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연습 한 번 없이 보여준 무대가 오히려 이 공연을 더욱 높은 경지로 올려놓은 것이다. > >공연이 끝나자, 사람들은 수 초 동안 침묵을 지키더니 갑자기 우레같은 박수와 환호를 지르기 시작했다. > >공연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 >하지만 우리 셋은 그렇지 않았다. > >난 복잡한 심경으로 언니를 바라봤다. 자신의 돌발 행동에 대한 미안한 감정, 그리고 공연을 그 어느 때보다도 성공적으로 마친 자신에 대한 자랑스러운 감정이 한데 뒤섞였다. > >언니는 살짝 꾸짖는 듯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 >칫... 저 남자의 역할을 빼앗아서 그런 거겠지? 뭐, 상관없어. 어쨌든, 이제 내가 저 녀석보다 더 대단하니까. > >이렇게 생각하며 난 뻔뻔스럽게 언니의 눈빛을 받아쳤다. > >나 외엔 그 누구도 언니의 파트너가 될 수 없다고! === 5장. 떡볶이 === >환주의 북쪽엔 한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 >한 아름다운 자매가 있는데, 환주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공연을 펼친다고 한다. > >동생은 노래하고, 언니는 춤을 추는데 두 사람의 공연을 본 사람은 이들에 대한 칭찬이 끊이지 않고 깊이 빠져들었다. >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동생은 언제부턴가 자신의 노래가 언니의 춤솜씨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느꼈고, 어느새 그 차이는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멀어졌다. > >이 사실이 너무 슬펐던 동생은, 언니에게 짐이 되지 않도록 몰래 노래를 연습하기 시작한다. > >하지만 사랑하는 가족의 눈은 속일 수 없는 법. > >언니는 동생이 걱정됐지만, 그렇다고 동생의 노력을 말릴 순 없었다. > >어느 날, 언니는 안면이 있는 한 친구를 만났다. 그는 타국에서 온 매우 유명한 청년 가수였다. > >청년은 두 사람의 공연을 보고, 동생의 목소리가 매우 마음에 들어 언니의 요청을 받아들이게 된다. 바로 동생에게 노래를 가르쳐주는 것이었다. >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동생은 이 청년을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라이벌로 여겼고, 점점 더 적대적으로 대하기 시작했다. > >이런 오해를 안고, 두 사람은 서로 간의 교류와 학습을 시작한다. > >모든 과정이 끝난 뒤에야 이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오해를 풀 수 있었다. > >「그러니까, 우리 언니를 빼앗으려는 게 아니라고요?」 떡볶이는 아직 의심이 가시지 않은 얼굴로 장양을 보며 말했다. > >「내가 왜 네 누나를 뺐어?」 장양은 자기 이마를 짚으며 쓴웃음을 지었다. 「그렇게 사납게 군 게, 내가 네 언니를 빼앗아갈까 봐 그런거야?」 > >「언니랑 처음 만났을 때, 좋아한다느니 뭐니 그랬잖아요!」 떡볶이는 여전히 의심하고 있었다. > >「응? 처음 만났을 때라면... 뭐더라...」 장양은 턱을 괴고 한참을 생각하더니 무언가 떠올랐다는 듯 말했다. 「아! 생각났다... 네 음색을 좋아한다고 말했어. 그래서 널 도와주고 싶다고!」 > >「으, 응? 그, 그럼... 내가 노래한다느니 그건 어떻게 설명할 거죠?」 떡볶이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계속해서 물었다. > >「그건 내가 노랠 불러서 널 가르친다고 한 거야!」 장양은 어이가 없어서 웃으며 떡볶이의 머리에 꿀밤을 먹였다. 「나 뭔 참, 무슨 어린 애도 아니고...」 > >떡볶이는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싼 채 무안한 듯 미안한 표정으로 뒤로 몇 걸음 물러났다. > >조금은 억울하면서도 조금은 기뻤다. > >어쨌든 언니만 내 것이면 돼. > >이렇게 생각하면서 떡볶이는 김치의 품으로 달려가 안겼다. 강아지처럼 언니의 품에서 애교를 부리며 언니를 꽉 끌어안았다. == 코스튬 == ||<-2><table bgcolor=white> [[파일:떡볶이(테이스티 사가)/코스튬1.png|width=100%]] || ||<-2><bgcolor=#ba55d3> {{{#white '''한계돌파: 밤'''}}} || ||<bgcolor=#ba55d3> {{{#white 획득 방법}}} || 식신 5성 달성 || ||<-2><table bgcolor=white> [[파일:떡볶이(테이스티 사가)/코스튬2.png|width=100%]] || ||<-2><bgcolor=#ba55d3> {{{#white '''봄나비'''}}} || ||<bgcolor=#ba55d3> {{{#white 획득 방법}}} || 이벤트(보상) || == 기타 == * 다른 한국형 식신 김치와는 자매 관계. 처음 GM노트에서 공개될 때는 김치의 언니였는데 인게임에서는 김치의 동생이라고 나온다. == 둘러보기 == [include(틀:테이스티 사가/식신)] [[분류:테이스티 사가/식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