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토막글)] 시인 [[김용택]]의 시. == 내용 == > 산마다 단풍만 저리 고우면 뭐헌다요 > 뭐헌다요. 산 아래 > 물빛만 저리 고우면 뭐헌다요 > 산 너머, 저 산 너머로 > 산그늘도 다 도망가불고 > 산 아래 집 뒤안 > 하얀 억새꽃 하얀 손짓도 > 당신 안 오는데 뭔 헛짓이다요 > 저런 것들이 다 뭔 소용이다요 > 뭔 소용이다요. 어둔 산머리 > 초생달만 그대 얼굴같이 걸리면 뭐헌다요 > 마른 지푸라기 같은 내 마음에 > 허연 서리만 끼어가고 > 저 달 금방 져불면 > 세상 길 다 막혀 막막한 어둠 천지일 턴디 > 병신같이, 바보 천치같이 > 이 가을 다 가도록 > 서리 밭에 하얀 들국으로 피어 있으면 > 뭐헌다요, 뭔 소용이다요. == 분석 == 임이 없는 현실의 부질없음과 임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는 시로, 임이 없는 상황에서는 의미있는 것이 없다는 사실을 강조함으로써 임에 대한 그리움을 부각하고 있다. 또한 사투리를 시 내부에 사용함으로써 향토성을 넣어 이러한 감정을 더 극대화시키고 있다. ~~뭣이 중헌디~~ [[분류:토막글/인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