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테란 드랍십, rd1=수송선(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목차] == 개요 == Dropship. [[영국]]식 [[발음]]으론 '드롭쉽', [[미국]]식 발음으론 '드랍쉽'. [[SF]] 창작물에서 등장하는 탈것으로, [[행성]] 궤도상의 [[우주선]]으로부터 행성 [[대기권]] 내로 [[대기권 돌입|진입하거나]] 지표면으로 강하([[착륙]])하기 위해 사용하는 탈것이다. 이름의 "드랍"(drop)은 우주공간에서 행성 대기권으로 떨어져내리듯(드랍) 강하하는 모습을 가리키는 것. 드랍은 원래 밀리터리 SF의 바이블인 [[스타쉽 트루퍼스]]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우주선에서 기동보병을 관짝처럼 생긴 캡슐인 [[드랍 포드]](drop pod)에 넣어 발사해서 행성 표면으로 투하하는 것을 가리킨다. 자체적으로 [[우주선]] 또는 [[항공기]]로서의 항행능력을 가지면 드랍십이 되고, 그런 능력이 없이 단지 [[대기권 돌입]]용 방호 장비로서의 능력만 지니면 드랍 포드가 된다. == 상세 == 드랍십이 등장하는 [[SF]] 작품의 경우, [[행성]]간 [[우주선]]이나 [[항성]]간 우주선은 행성 [[대기권]]으로 [[대기권 돌입|진입하거나]] [[착륙]]하기에 적당하지 않다는 [[설정]]이 붙는다. 그 이유는 다양하지만 대개 (1) 행성 중력을 이겨내고 이착륙하기에는 우주선이 너무 무겁거나 (즉 질량 > 추력), (2) 행성 [[중력]]이 선체에 주는 부하를 견뎌낼 수 없거나 (즉 구조적 강성 < 질량), (3) 우주선 선체가 행성 [[대기]]로 인해 발생하는 압축열을 견딜 수 없다는 등을 이유로 든다. 때문에 [[모선]]에 격납시켜 두었다가 행성 착륙 등에만 이용하는 작고 튼튼한 탈것이 따로 있는데 이것이 드랍십이다. 드랍십은 [[행성]] 궤도상에서 모선을 이탈해 행성 [[대기권]]을 [[비행]]하고 지표면에 [[착륙]]을 할 수 있으며, 반대로 행성 중력권을 자력으로 벗어나 궤도 진입도 할 수 있는 탈것이다. 즉 일종의 [[SSTO]]인 셈. [[항공기]]로서 대기권 [[비행]] 능력도 가진 타입(즉 [[우주왕복선]])과 로켓으로 상승, 강하만 가능한 타입으로 크게 양분된다. [[현실]]의 [[우주선]]의 경우 비슷한 용도로 사용되는 '랜더', 즉 착륙선이라는 것을 따로 갖고 있는 것들이 있지만([[아폴로 계획]]의 달착륙선인 LEM, [[화성]] 탐사에 사용된 바이킹 착륙선이나 MSL 랜더[* [[큐리오시티]] 로버를 화성 표면까지 데려다 준 착륙선이다.] 등), 드랍십은 착륙선보다 행성 내에서의 활동이 더 자유롭고, 또 대부분의 착륙선과 달리 드랍십은 착륙 후에 다시 이륙하여 행성 궤도로 재진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착륙선과 차이가 있다. 즉 드랍십은 착륙선의 발전형이라 말할 수 있다. 일반에게는 생소한 개념이었으나 [[영화]] [[에일리언 2]]에서 군용 드랍십인 [[UD-4 샤이엔]]이 등장하여 그 존재를 [[대중]]에게 강력하게 어필하였으며, 이후 [[1980년대]]에 나온 [[SF]] 창작물 중 많은 작품에서 드랍십이 등장하더니 오늘날엔 다소 [[클리셰]] 취급을 받는 듯 하다. [[한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드랍십이라면 역시 인기 게임인 [[스타크래프트]]의 [[테란]] [[유닛]]인 [[수송선(스타크래프트 시리즈)|수송선]]일 것인데, 이것은 형태부터가 에일리언 2에 등장하는 샤이안 드랍십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유닛을 클릭하다 보면 [[여성]] [[조종사]]가 "We're in the pipe, five-by-five"라는 말을 하는데 이 또한 에일리언 2에 등장하는 드랍십 파일럿의 대사. {{{#!html <iframe title="YouTube video player" width="480" height="390" src="http://www.youtube.com/embed/gXSuYpaFd1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 [[영화]] [[에일리언 2]]에 등장하는 [[UD-4 샤이엔|샤이엔 드랍십]]의 강하 장면. 크게 두 종류로 나누자면 위에서 말한 [[에일리언 2]]에 등장하는 드랍십([[UD-4 샤이엔|UD-4L 샤이엔]])처럼 [[대기권]]을 [[비행]]하는 [[비행기]]형 드랍십, 그리고 [[배틀테크]]에 등장하는 수직강하/상승 포드형 드랍십이 있다. 비행기형은 대기중을 고속으로 비행하며 에어브레이크나 선회 등으로 서서히 감속하다가 [[착륙]]하는 타입이며, 포드형은 그런 거 없이 그냥 [[로켓 엔진]]의 역분사만으로 감속하며 강하하는 타입이다. [[파일:M3eclipse.jpg|width=450]] [[배틀테크]] 관련 [[게임]]인 [[멕워리어]] 3편에 등장하는 드랍십 강하장면. 추진로켓을 역분사하여 감속하면서 강하한다. 강하시에는 [[대기]] 압축열을 줄이기 위해 비스듬히 내려오는 반면, 상승시에는 거의 수직 상승하는 것이 특징([[현실]]의 [[우주선]]과 마찬가지다). [[하드 SF]]가 아닌 작품의 경우 감속이고 뭐고 없이 그냥 낙하하여 [[땅]]에 격돌하는 드랍십도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드래곤볼]]에 나오는 나쁜 [[우주인]]들이 타고 다니는 [[어택볼]]이 있다.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SF 게임인 [[워해머 40000]]에 등장하는 인류제국의 [[드랍 포드(Warhammer 40,000)|드랍 포드]](drop pod) 또한 거의 감속 없이 지면에 격돌하는 타입으로, 적진 깊숙한 곳에 갑자기 떨어져내린 후 안에 타고 있던 전차나 강화복을 입은 우주 해병들이 튀어나와 공격을 퍼붓는 기습용 무기다. [[스타워즈]] 세계관에서는 [[리펄서]]라는 반중력 장치가 있기 때문에, 커다란 [[우주전함]]들도 리펄서를 달고 [[행성]] [[대기권]]에 진입할 수 있다. 하지만 리펄서로도 행성 중력을 이겨내고 거대한 우주선을 띄우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LAAT/i]] [[건쉽]]이나 [[제국 왕복선]] 등으로 대표되는 [[수송기]]의 역할을 하는 소형 [[우주선]]들도 우주전함의 [[함재기]]로서 따로 운용되고 있다. 스타워즈 세계관에서도 리펄서의 소모 동력 문제로 [[대기권 돌입]] 능력 및 대기권 [[비행]] 능력을 갖지 않는 우주전함이 많기 때문에, 드랍십의 역할을 수행하는 이러한 수송기들은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여담으로, 현실의 우주선들([[아폴로 우주선|아폴로]]나 [[소유즈 우주선|소유즈]] 등의 지구 귀환 캡슐 등)을 드랍십으로 생각한다면, 위에 나온 예 중에서 드래곤볼의 어택볼에 가장 가까운 방식이다. 대기를 압축하며 수동적으로 에어로브레이킹하는 것 이외에는 어떤 능동적 감속도 하지 않기 때문. 애당초 감속할 방법도 없고... [[낙하산]]을 펴지 않느냐고 생각되겠지만 그건 착수/착지 직전에 펴는 것이다. 한참 감속 중에는 마하 20을 넘나드는데 낙하산을 펴 봐야 0.1초도 버티지 못한다. [[아바타(영화)|아바타]] 세계관에서는 대형 [[수직이착륙]] [[우주왕복선]]인 [[발키리(아바타)|발키리]]가 드랍십의 역할을 수행한다. [[분류:가공의 탈것]][[분류:S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