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드라마 주몽의 등장인물, rd1=도치(주몽), other2=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의 등장인물, rd2=구도치, other3=네이버 웹툰 이름 롤랑롤랑의 등장인물, rd3=알렉산드르 폰 프레라도비치, other4=쏨뱅이목 도치과의 바닷물고기, rd4=뚝지, other5=고슴도치, rd5=고슴도치)] [목차] == 정의 == 倒置. [[어순]]을 바꾸어 표기하거나 발음하는 것. == 효과 == 문학작품이나 말을 함에 강조를 나타내고 싶을 때 사용하는 경우가 잦다. [[한국어]]와 [[일본어]] 등의 [[교착어]]와, [[라틴어]] 등의 [[굴절어]]로 볼 수 있는 것으로, 일반적인 상황에서 뒤쪽에 있는 문장 성분을 강조하려고 앞으로 옮기는 것을 말한다. 예 ) [[경기는 삼성 쪽으로 기울고]] → 삼성 쪽으로 경기는 기울고, [[연고전]] → 고연전 다만, 도치의 정의가 '문장 성분의 어순을 바꾸는 것'이라는 점으로 볼 때, '나랑 지금 장난하냐?'를 [[1대1|*'장난 나랑 지금 하냐?']](별표는 문장에 붙어서 그 문장이 문법에 맞지 않음을 나타냄)로 바꾸는 것은~~개그 소재이다~~ 도치라고 할 수 없다. 오히려 어색한 문장이 될 뿐이고, 어순을 바꾸는 것은 '나랑 지금 장난하냐?', '지금 나랑 장난하냐?', '나랑 장난하냐 지금?', '지금 장난하냐 나랑?' ,'장난하냐 나랑 지금?', '장난하냐 지금 나랑?'까지만 허용된다. '장난하다'는 위에서 '장난하냐?'로 붙여 쓴 점으로도 알 수 있듯이, '장난' 뒤에 접미사 '-하다'가 붙어서 된 하나의 단어이기 때문에 '장난'과 '하다'로 분리하면 분리전의 의미를 잃는다. [[귀류법|만약 '장난하다'를 '장난'과 '하다'로 분리할 수 있으면 장난 뒤에 조사 '을'을 붙여서 *'지금 나랑 장난을 하냐?'도 어색하지 않아야 하는데, 어색한 문장이므로 '장난하다'는 '장난'과 '-하다'([[접미사]])로 분리될 수 없다]]. 단, 이처럼 문장 성분 도치가 매우 자유로운 한국어라 할지라도 예외는 있다. 그 예로, '[[평가와는 별개로 흥행한 작품]]'은 *'별개로 평가와는 흥행한 작품'이라고 쓸 수 없다. 주어와 목적어의 위치를 바꾸는 도치만 해도 생활 속에서는 굉장히 흔하게 일어나는데, 행위를 강조하기 위해 동사를 먼저 끄집어내고, 그 다음에 주어와 목적어를 보충역으로 집어넣는 식으로 말하기 때문이다.[* 글에서는 시가 아니면 이런 도치를 할 일이 없다.] [[중국어]]와 [[영어]] 같은 [[고립어]]는 거의 불가능하다. 고립어의 특성상 '''문장의 뜻이 완전히 뒤바뀌기 때문이다.''' 여기서 나온 것이 [[러시아식 유머]]다(...). 물론 아주 불가능한 건 아니고, 영어에서 강조 등의 용도로 간혹 쓰이지만 이 경우는 그 단서가 문장 안에 나타나기 때문에 근거 없이 순서를 뒤집을 수는 없다.[* 영어 문장 도치는 대부분 부사구(전치사가 이끄는 구(phrase) 포함)-동사-주어의 구조로 나타난다.] 영어의 경우 도치를 한 문장은 문학성이 있다고 평가받는다. --이 때문에 고등영어 문장해석이 아주 죽을 맛이지-- 이는 라틴어 항목에서 볼 수 있듯이, 라틴어의 굴절어적 특성을 영어에 응용한 것이다. == 예 == * '''[[러시아식 유머]]''' * [[알버스 덤블도어]]: 한국 번역판에선 싹 무시되고 표준말투로 나오지만, 원판에선 이 인물도 도치법을 구사한다고 한다. * [[요다]]: 특유의 도치화법을 구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 [[액셀 알마]]: "~잖아, 이게" 라는 간단한 도치화법이 말버릇. *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문서로 들어가 보면 어떤 식으로 순서를 바꿔도 뜻이 똑같은 문장임을 알 수 있다. * [[왈도체]]: 언어 파괴의 절정 == 관련 문서 == * [[영어 문법 용어]] * [[고슴도치]] * [[애너그램]] * [[스푸너리즘]] [[분류: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