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Hurricane Dorian.jpg|width=500]] [목차] == 개요 == [[2019년]] [[8월]] 말에 발생한 [[열대성 저기압|허리케인]]. 2019년 첫번째 '''[[SSHS|카테고리 5]]''' 허리케인으로 기록되었다. 미 동부시간 기준 9/2 15:00으론 카테고리 4로 격하되었다. == 진로 == ||<rowbgcolor=white,#191919> [[파일:040036_5day_cone_no_line_and_wind.png|width=400]] || [[파일:도리언 경로.png|width=400]] || || 도리언 북상 당시의 예측 경로 || 최종적 경로 || 상당히 예측하기 어려운 진로를 보여주고 있는 허리케인인데 발생 당시에는 열대성 폭풍 상태에서 [[도미니카 공화국]]에 상륙해서 소멸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북쪽으로 방향을 꺽어서 [[푸에르토리코]] 방면으로 향했다. 불과 1년 전에 심각한 허리케인 피해를 입은 푸에르토리코는 초비상이 걸렸지만, 도리언은 상륙하지 않고 푸에르토리코 동쪽으로 빠져나가서 북진했다. 이때만해도 카테고리 1 허리케인이였으나, 상당히 더운 해수면 온도로 인해 급격하게 규모를 팽창했고 [[노동절]] 연휴에 [[플로리다]]에 카테고리 3 허리케인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후 북대서양 고기압이 당초 예측보다 빠르게 위축되면서 도리언이 플로리다에 상륙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아졌지만, 대신 도리언의 전진 속도가 늦어지면서 최악의 경우 카테고리 5까지 커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그리고 예상대로 [[8월 31일]] [[바하마]] 상륙 직전에 '''카테고리 5''' 허리케인이 되었고, 9월 1일에 바하마에 상륙해 재앙 수준의 피해를 입혔다. 9월 2일은 다시 카테고리 4로 낮아졌다. 이후 도리언은 플로리다 반도 상륙을 앞두고 북진하기 시작해서 [[노스캐롤라이나]]주 해안에 상륙한 이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도리언이 플로리다에 직접 상륙할 가능성도 남아있고, 직접 상륙하지 않더라도 피해를 입을 것이 예상되는지라 플로리다 주 일부 카운티[* 해당 카운티는 [[https://www.floridadisaster.org/knowyourzone/|이곳]]에서 참조] 에는 강제 대피 명령이 내려진 상태이다. 지도상으로만 보면 [[워싱턴 D.C.]] 등 미국 수도권까지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후 대서양을 따라 북상하다 9월 7일 낮 [[노바스코샤]] 주에 상륙하기 직전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어 허리케인으로서의 수명을 마쳤다. 변질 후에도 세력을 어느정도 유지하며 북상하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동쪽 해역에서 소멸하였다. == 피해 == 최초 상륙 지점인 바하마의 아바코(Abaco)와 그랜드 바하마 섬(Grand Bahama)에서 대재앙 수준의 피해가 일어났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908361.html|#]][* 언론에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상륙 당시의 도리안은 최저중심기압 911 hPa, 최대풍속 185 mph (298 km/h)에 순간최대풍속 220 mph (355 km/h)를 넘나드는 대서양 기상관측사 최강의 허리케인중 하나였다. 특히 상륙당시 최대풍속 185 mph는 [[1935년]] 플로리다키스(Florida Keys)를 쑥대밭으로 만든 소위 "노동절 허리케인(Labor Day Hurricane)"과 동급으로 이 분야 1위다.[* 아이러니하게도 도리안도 9월 2일 노동절떄 상륙해서 제2의 노동절 허리케인으로 불려질 가능성도 있다.] 설상가상으로 이 정도 규모의 폭풍이 바하마에 하루 이상을 거의 움직이지도않고 비와 바람을 뿌려댔으니 피해가 안날래야 안날수가 없다.] 아바코에 파견된 구조단체 직원이 '''"세상의 종말 같다"'''고 표현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 당장 아바코와 그랜드 바하마 두 섬에 있는 전체 주택의 45%에 달하는 13,000여채의 가옥이 침수되거나 파괴되었다. 게다가 보건소와 병원까지 엄청난 피해를 입은 탓에 구조활동에도 난항을 겪고있다. [[https://twitter.com/pahowho/status/1169047664526340103|#]] 도리언이 휩쓸고 간 2주일이 지난 9월 12일 기준으로 최소 50명의 사망의 확인되었고, 무려 '''1,300명 이상'''이 [[실종]]된 상태이다. 피해 규모가 워낙에 엄청난지라 [[바하마]] 정부는 옆에 있는 [[미국]]의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https://www.cnn.com/2019/09/12/americas/bahamas-dorian-thousands-missing-thursday/index.html|#]] == 기타 == [[마이애미 국제공항]] 및 [[올랜도 국제공항]]은 정상운영을 하나 [[포트 로더데일 홀리우드 국제공항]] 및 팜비치 공항은 9월 2일 정오, 올랜도-샌포드 국제공항은 9월 2일 오후 11시, [[데이토나 비치 국제공항]]은 9월 2일 오후 6시를 기해 폐쇄되었다. 플로리다는 천만다행으로 도리안이 아슬아슬하게 스치고 지나가면서 큰 피해를 입지않고 무사히 넘어갔다. 그러나 노스캐롤라이나의 해안가가 도리안의 영향권에 들면서 어느 정도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카리브 해를 순항하던 관광 크루즈가 이 도리안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바하마에서 구호 활동을 벌인 훈훈한 이야기가 나왔다. 셀러브리티 이쿼녹스(Celebrity Equinox)란 이름의 크루즈선은 카리브 해 관광을 마치고 플로리다로 귀항하고 있었다. 그러나 크루즈 선사의 자체 판단으로 승객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바하마로 회항했다. 배에 남아 있는 식품과 주방 시설을 이용해서 약 1만명 분의 구호 물자를 제조하고, 승객들도 자발적으로 이 물자의 포장 및 운송을 도와서 바하마 측에게 전달했다. [[https://www.nbcnews.com/video/hurricane-dorian-royal-caribbean-celebrity-equinox-deliver-meals-aid-to-bahamas-68359749768|NBC 뉴스 영상]] / [[https://youtu.be/N4NRkiNjsBg|비디오 머그 영상]] 사후해석으로 [[할롱]]이 도리안을 넘게 되었다. [[분류:자연재해]][[분류:2019년/사건사고]][[분류:미국의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