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피를 마시는 새/인간)] [[피를 마시는 새]]의 등장인물. 인간 남성. [[모디사 헨로]]의 남편이고 [[니어엘 헨로]]와 [[부냐 헨로]]의 아버지로 귀족(자작)이다. 원래는 바둑을 잘 두고 매사냥을 즐기는 호호탕탕한 인물이었다고 하나, 작은딸 부냐가 규리하 정벌전 당시 간자의 서신을 진영 밖으로 반출하려 한 죄로 수인의 몸이 되자 삶의 의지를 잃고 피폐해진다. 몰라볼 정도로 수척해진 인상에 다 죽어가는 발걸음으로 황제 앞에 서서 딸 대신 벌을 받게 해달라고 빌었지만 거부당한다.[* 이 때 대사는 자식이 없는 사람도 절로 마음이 아파질 정도다. 그러나 치천제는 '그대가 딸을 둔 아버지의 마음으로 청했다면 나는 그 딸이 위험에 빠뜨린 무수한 제국군 장병의 어머니의 심정으로 거절한다. 또한 다른 사람이 누군가의 상을 대신 받을 수 없듯 벌을 대신하는 것 또한 불가하다'고 잘라 거절했다.] 그러자 대전에서 자살 시위[* 대전에 '''[[지팡이칼]]'''을 가져왔다. 게다가 청원이 거부되자 실제로 칼을 뽑기 직전까지 갔는데,이게 암살시도가 아니라 자살시도인 이유는 '''인간 한 명이 고작 칼 한 자루로 단시간에 나가를 죽이는게 불가능'''하기 때문. 레콘이 아닌 이상 황제에게 치명상을 주기는 무리고, 그나마도 대기 중이던 레콘 금군이 달려와 암살자를 가루로 만들 수 있다. 실제로 이 직후 후술할 소동을 듣고 곧바로 레콘 금군이 대전으로 뛰쳐들어왔다.]를 벌이려 했으나 [[사라말 아이솔]]의 기지로 무사히 넘어간다.[* 이 대처라는 게 참 웃긴 게, 동생 [[파라말 아이솔]]의 팔을 잡고 격렬히 춤을 추는 것이었다(...). 사라말 曰 자기가 노래를 못 불러서 그랬다고.] 부냐 사건이 터지기 전부터 신경질적이고 이기적인 아내와 그런 어머니에게 반발하는 큰딸 니어엘 간의 갈등에 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원래 남작의 딸이었던 모디사는 신분상승을 위해 더 높은 지위의 남자와 결혼하려 했으나 자작인 도르와 결혼하는데 그쳤는데, 그로 인해 쌓인 한이 딸들에게 향했다. 딸을 신분 높은 귀족에게 시집보내 대리만족을 느끼려 한 것. 거기에 니어엘이 반발해 두 모녀 사이가 악화되었으나 도르는 아버지로서 제대로 중재하지 못했다. --전형적인 약한 남자-- 헨로가의 불행한 가정 사정의 주 원인은 모디사지만, 그걸 진작에 방지하지도 못하고 해결하지도 못한 건 이 사람 책임도 나름 크다. 잘 보면 가정을 그리 제대로 돌봤다는 느낌은 나지 않는다. 게다가 작중의 현재 시점에서는 시간이 갈수록 무기력해져서 아예 가정사에도 현실에도 무관심해지는 현실 도피적 상태가 된다. [[스카리 빌파]]가 [[백화각]]을 파옥하고 부냐를 탈출시킨 사건을 빌미로 발케네 전쟁이 터지는 바람에 졸지에 반역자 집안이 될 뻔 했으나 니어엘이 기적적인 전공을 올린 덕분에 잠시 한시름을 놓는다. [[하늘누리]]가 빙해에 충돌할 때 탈출하고 발케네로 간다. 그후 발케네공의 장인으로서 여생을 편히(마음 속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보내게 될 것으로 추측된다. 덤으로, 니어엘이 발케네 전쟁에서 승승장구하고 있을 때 [[파라말 아이솔]]에게 내 딸한테 장가들 생각 없느냐고 집요히 물고 늘어지기도 했다(...)--그리고 파라말은 형에게 여자를 좋아하기는 하냐고 물어야 했다....-- [[분류: 피를 마시는 새/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