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Earthquake_movie.jpg]] [youtube(gM-R7huF2Ao)] [[1974년]] 미국 영화. 원제목은 《Earthquake》(지진). 감독은 마크 롭슨(1913~1978). 배급은 [[유니버설 픽처스]]. 국내에서는 [[1976년]]에 개봉했다. 지상파에서 더빙되어 여러 번 방영했고, CIC비디오에서 《대지진》이란 제목으로 1989년에 비디오로도 출시한 바 있다. LA를 강타한 지진 속에서 살아남는 사람들 이야기로 1970년대 재난 영화들이 그렇듯이 대규모 스케일의 재난뿐 아니라, 거기서 살아남은 드라마가 쏠쏠한 재미를 준다. 주인공([[찰턴 헤스턴]])은 부잣집 딸로 태어나 거만하고 낭비벽이 심한 아내(애바 가드너)와 갈등이 심하다. 그러다가 회사 사원인 어느 미망인과 사랑에 빠지면서 불륜을 저지르는데, 아내가 알아차리면서 돈으로 이를 막으려고 하는 등 복잡한 가정사 속에 [[지진]]을 만난다. 이 와중에 보이는 여러 군상들의 모습이 볼거리. 심지어 지진뿐 아니라, 재난 현장을 정리하던 중에 정신적 쇼크를 일으켜 여자를 강간하려는 막장 군인도 나올 정도다. 마지막에 지진으로 [[댐]]이 파괴되어 물까지 넘쳐나 엉망인 도시에서 주인공 일행이 구조되지만, 애인이 아내를 발로 차서 (아내가 좀 악랄하게 그녀를 모독하고 훼방놓긴 했다.) 떨어져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걸 본 주인공이 스스로 물에 뛰어들어 아내를 구하려다가 결국 둘 다 빠져죽는 암울한 엔딩으로 막을 내린다. 이쯤되면 막장 집안 이야기 같지만, 지진 속에 엉망이 된 도시의 모습도 재현하고 호화 배우진들의 연기도 괜찮던, 재난 영화에서 꽤 볼만한 작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향효과, 미술, 촬영, 편집 부문에서 음향효과상, 시각효과 부문에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특수효과는 아주 간단하게 촬영 화면을 흔드는 기초적 수준이었다. 하지만 CG가 없던 시절이라 무너지는 건물은 죄다 [[http://www.youtube.com/watch?v=kB3nzryUDl8|수공업 촬영을 했다.]] [[대부(영화)]]로 유명한 마리오 푸조가 각본을 썼으며 음악은 [[존 윌리엄스]]가 맡았다. 7백만 달러로 만들어져 북미 흥행 7966만 달러라는, 제작비 10배가 넘는 대박을 벌어들였기에, 살아남은 인물들이 [[샌프란시스코]]로 이사온 후에 거기서 또 지진을 겪는다는 후속이 기획되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불발되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대지진, version=106)] [[분류:미국 재난 영화]][[분류:미국의 모험 영화]][[분류:1974년 영화]][[분류:유니버설 픽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