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데드 스페이스/등장인물]] [[데드 스페이스 : Aftermath]]의 등장인물. 흑인에 스킨헤드. 전직 군인이었고 작품 내의 시점에서는 오배넌 호의 보안 담당이다. 오배넌 호가 임무를 수행하기 몇 주 전에 딸인 비비안을 사고로 잃었다. 그리고 작중에서 그가 보이는 수많은 사고며 민폐는 이 딸의 모습을 한 [[디멘시아 현상]] 때문에 생긴다... 오배넌 호의 표면적인 임무는 [[데드 스페이스]]엔딩 시점에서 [[이지스7]]에 떨어져 내린 거대한 지반 때문에 불안정해진 이지스 7을 안정화시키는 것. 그런데 정작 도착해보면 폭파 직전의 소행성과 다를 것이 없다. 물론 본래 목적은 이런 게 아니라 마커[* 대놓고 마커라고 나오진 않고, 유물이라고 말한다.]를 찾거나 그 파편을 회수하는 것. 커트너가 탐사 도중 이 파편을 줍게 되는데, 그때부터 디멘시아 현상이 시작된다. 맨 처음에 본 것은 분명 산산히 부서졌을 게 분명한 마커가 온전한 모습으로 그의 앞에 나타난 모습. 그리고 그 이후부터 딸인 비비안의 환영을 보게 된다.[* 처음엔 딸이 죽었다는 것을 기억하곤 '이럴 리가 없어(It can't be)'라고 부정하지만 나중엔...] 비비안은 처음에는 "아빠, 어디 있어요?"하면서 사라지며 커트너를 이리저리 유도한다. 그러더니 갑자기 시커먼 괴물들이 튀어나와[* 네크로모프의 모습은 아니다. 그냥 일렁이는 시커먼 몸을 가진 괴물들이다. [[데드 스페이스 2]] 최종보스전과 [[데드 스페이스 3]] 코옵 후반부 전용미션 존 카버 시점에서 디멘시아 상태일 때 나오는 놈들과 비슷한 느낌.] 비비안을 위협한다. 비비안은 커트너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커트너는 딸을 지키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게 된다. 아마도 딸을 두 번 다시 잃을 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 더욱 필사적으로 움직이게 되었던 모양. 문제는 딸의 모습과 괴물들이 전부 [[디멘시아 현상]]이라는 것. 나중엔 통신이 되지 않아서 직접 그를 찾으러 온 동료도 괴물로 보게 된다. 그리곤 함께 가지고 온 기계에서 작업하는 인부들 사이에서 살려달라는 딸의 환영이 보이자 냅다 달려가며, 인부들 중 하나가 딸을 잡고 있는 괴물로 보이자 냅다 쳐죽여버린다. 그 인부가 바로 [[알레한드로 보르지스]]의 사촌 노아. 후에 정부 소속으로 보이는 함선이 구조를 빙자한 심문을 하던 도중 딸 비비안의 환영이 심문실 밖으로 사라지는 걸 목격하고, 심문이 끝나 풀어주자마자 자신을 구속하려는 군인의 [[스티븐 시걸|목을 꺾어버린다]]. 그러더니 그 군인에게서 총을 빼앗고는, 자신에게 총을 겨눈 군인을 가차없이 쏴버린다. 심문을 지휘하던 사람이 의료진 하나를 방패삼아 보지만... 그 또한 가차 없이 죽여버린다. 그리곤 딸을 찾아서 보호해줘야 한다며 뛰쳐나간다. 중간에 가로막는 군인들은 전부 가차 없이 [[헤드샷]]. 그 와중에 자신도 몸에 몇발을 맞고도 딸을 찾아헤매는 무시무시한 정신력을 보여준다. 그런데 비비안이 그를 이끌고 간 곳은 다름 아닌 에어록. 비비안은 창 밖의 우주공간에서 커트너를 부른다. > "아빠, 일어나요. 일어나세요. 저 여깄어요. 서둘러요, 저들이 저한테서 아빠를 뺏으러 와요. 전 여깄잖아요 이리 와요. 같이 지내요." > "[[부성애|같이, 언제나]]." > "언제나 영원히요, 아빠. '''[[죽음|언제나 영원히]].'''" > -비비안의 환영과 커트너의 마지막 대화 그러니까 [[자살|에어록 열고 죽으란]] 소리. 하지만 딸에 눈이 뒤집힌 커트너는 망설임 없이 에어록을 열어버리고, 뒤쫓아오던 군인 무리와 함께 그대로 우주공간으로 날려간다. 튕겨나간 커트너는 비비안의 환영을 껴안고 평온한 표정으로 죽어간다. 이때 비비안의 목소리로 나오는 [[반짝반짝 작은 별]]이 백미. 옥의 티로, 3D 파트의 비비안은 피부색이 커트너와 같이 새까만 흑인이지만 2D 파트는 히스패닉이나 혼혈에 가깝다. 여담으로 왜 디멘시아 현상이 커트너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것인지는 불명. 커트너가 마커에게 위협이 될만한 인물은 절대 아니기 때문에 위협 제거를 목적으로 죽게 만든건 아닐테고, 커트너 본인이 [[저승|딸이 있는 곳]]으로 가고자 하는 의지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기엔 굳이 다른 이들을 죽이는 등의 불필요한 이상 행동을 보였기에 그것 또한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