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노인Z.jpg]] [youtube(yuzdYA5nbKw)] 老人Z == 개요 == 1991년작. 1991년 9월 14일 홍보를 위해 극장에서 개봉을 했지만, 원래는 [[OVA]]기획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이다.[* 출전: 미술설정으로 참여한 [[콘 사토시]]의 [[https://www.youtube.com/watch?v=_qCDl9Sxh-4|증언]].]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지자 정부는 로봇 간병인 도입을 하게되고 타카자와란 노인이 실험대상으로 선정된다. 그러나 기계는 타카자와 씨의 의사와 관계없이 폭주하기 시작하고 타카자와의 전 간병인이었던 하루코가 해커[* 놀랍게도 이 해커의 정체는 하루코가 담당한 노인 병동에 입원한 '''할아버지들'''이었다. 이분들 작중에서 처음 등장하는 장면도 비범한데, 미국의 한 대기업의 컴퓨터를 해킹해서 [[탈세]] 정황을 잡아내서 이 데이터를 신문사에 넘기려고까지 했다. 직접적인 증거는 없지만 기자들이 냄새를 맡고 파헤칠 지도 모른다나.]까지 불러가며 타카자와씨를 구하러 한다는 내용. 고령화 사회와 물질 주의를 풍자하는 [[블랙 코미디]]에 가깝다. [[오토모 카츠히로]]가 원안,각본,메카닉 디자인 및 메인 일러스트, [[에구치 히사시]]가 캐릭터 디자인. [[키타쿠보 히로유키]]가 감독을 맡았다. 오토모 카츠히로와 키타쿠보 히로유키가 술 먹으면서 나온 아이디어로 만든 작품으로 너무나 허무맹랑해서 기획이 통과될지도 의문이었는데 의외로 간단히 통과됐다고. 키타쿠보는 "오토모 씨는 여자는 예쁘게 못 그리니까 에구치 히사시 씨를 부릅시다." 라고 농담삼아 말했는데 이것도 에구치 히사시에게 부탁하니 바로 해줬다고 한다.[* 오토모 카츠히로는 작화에 있어서는 일본 최고라고 할만하나, 그것이 현실적이어서 그렇지 예쁜 사람을 그리는 것에는 서툴다. 반면 에구치 히사시는 그림의 99%가 여자 그림이라고 볼 정도로 여자를 전문적으로 그리며 그림 자체가 시대를 덜 타기에 여자를 그리기에 적합했다. 하필 에구치 히사시를 택한 이유는 오토모와 에구치가 모두 [[키치죠지]]에 살아서...] [[https://togetter.com/li/411002|#]] 참여 애니메이터들도 초 호화로 [[오키우라 히로유키]],[[콘 사토시]],[[키세 카즈치카]],[[이노우에 토시유키]],[[모리타 히로유키]],[[츠루마키 카즈야]],[[혼다 타케시]],[[아라카와 마사츠구]],[[미하라 미치오]],[[마츠모토 노리오]], [[모리모토 코지]],[[이시다 아츠코]], [[SUEZEN]], [[아라이 코이치]], [[나카자와 카즈토]], [[스도 마사토모]], [[타나카 타츠유키]], [[오오하시 마나부]] 등 초 실력파 애니메이터들이 다수 참여해서 작화로는 지금도 견줄 작품을 찾아보기 힘들다. 작화 때문에 보는 애니메이션이다. 시대를 초월한 괴물로 작화에 관심이 있다면 꼭 봐야할 애니메이션. 작화와 연출은 출중한 반면 스토리는 꽤 간단하다. 황당무계한 느낌이 있으나 생각없이 보기엔 좋다. 제작 당시엔 너무 말도 안 된다는 소리가 나왔지만 현대에 고령화문제가 현실화된 지금 일본이나 여러 국가에선 다시 재조명받는 추세에 있으며, 캐릭터 상품이나 설정집이 재판되기도 했다. 반면 한국에서는 스토리가 안 좋은 작품을 별로 안 좋아해서 잘 알려져있지 않은 편. 그러나, 90년대 월간 키노 지에서 일본 걸작 애니 10으로 선정하기도 하고 90년대 영화 월간지에서 소개하던 게 많다. 호기심을 유발한다고 예고편에선 대부분 검은 화면에 하얀 글씨만 내보냈다. [[파일:egu1.jpg]] [[에구치 히사시]] 작품의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가장 에구치 히사시의 원래 그림체에 가까우며, 에구치 히사시의 특유의 그림이 온전히 재현된 유일한 작품이다. 때문에 에구치 히사시의 일러스트가 움직인다! 라는 반응을 보이는 에구치 히사시 팬도 있는 것 같다. [* 에구치 히사시는 한국에선 아무도 모르지만 일본에선 광고 일러스트 전문가로 유명하다.] 위의 포스터와 장면을 비교해보면 잘 옮겨놓았음을 알 수 있다. 본 작 이전에 나온 [[스톱 히바리군]] 애니메이션 판이나 이후의 [[퍼펙트 블루]], [[무인행성 서바이브]]는 그의 원래 그림체와는 이질김이 있다. 여주인공 하루코의 디자인이나 표정 캐릭터 디자인의 모델은 에구치 히사시의 아내 미즈타니 마리 [* 전직 아이돌에 당시 에구치 히사시와 결혼한 나이 18세. 위의 포스터도 아내를 오토바이에 앉혀놓고 찍은 사진을 베이스로 그렸다.]라고 한다. [[콘 사토시]] 감독의 애니메이터 인맥은 대부분 이 작품부터 시작되었으며 감독 데뷔 후에는 이 작품의 애니메이터들과 함께 작업해나갔다. [[분류:일본 애니메이션/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