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매직 더 개더링/덱)] [목차] Necro Deck == 개요 == [[매직 더 개더링]] 역사 상 가장 강력했던 스탠다드 덱으로 기억되는, Ice Age의 Necropotence([[죽음의 권세]])를 중심으로 구성된 '''흑색 위주의 어그로-컨트롤 덱'''의 통칭. 죽음의 권세가 5판에 재판되는 바람에 Ice Age 블록이 나간 뒤에도 건재했으며, 6판이 출시되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 1999년까지도 스탠다드 환경에서 강세를 유지하였다. 이후 적색을 섞어 같은 네크로 덱과의 대결에서 우위를 점한 변형 덱인 [[http://archive.wizards.com/Magic/magazine/article.aspx?x=mtg/daily/deck/34|Lauerpotence]]도 이에 포함한다. 단 죽음의 권세를 콤보 완성을 위한 드로우 수단으로만 사용하는 덱은 이 범주에 포함하지 않는다. == 덱 구성 == === 핵심 카드 === * Necropotence([[죽음의 권세]]) 드로우 엔진. 생명점이 충분하다면 매 턴 손에 카드를 7장 든 상태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한다. * Nevinyrral's Disk([[네비니랄의 원반]]) 판쓸이. 자신의 Necropotence를 포함, 위협이 되는 상대의 지속물들을 제거한다. === 보조 카드 - 초기 버전 === Alliance가 스탠다드 환경에 편입되기 이전의 1996년 세계 대회 당시의 구성이다. * Ivory Tower([[상아탑]]), [[Zuran Orb]] 생명점 회복을 통해 네크로를 이용한 카드 공급을 원활하게 유지하였다. * Hypnotic Specter([[최면 스펙터]]), [[Hymn to Tourach]] 손 견제. 상대 손과 내 손을 같이 줄여가다 네크로를 깔고 나만 카드를 채우는 것이 네크로 덱의 주 전략이었다. * Strip Mine([[노천 광산]]) 대지 견제. 간혹 대지를 Mishra's Factory([[미쉬라의 공장]])로 채우고 [[Icequake]]를 이용한 경우도 있다. * Drain Life([[생명 흡수]]) 생물 제거 또는 끝내기 주문. 얻은 생명점은 다시 Necropotence를 통해 카드로 전환되는 시너지를 보였다. * [[Serrated Arrows]] 생물 제거. 특히 흑색 보호 능력이 있는 백위니의 [[Order of Leitbur]], [[Order of the White Shield]] 상대로 유용했다. Fallen Empire의 [[Aeolipile]]을 대신 이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 [[Order of Ebon Hand]], [[Knight of Stromgald]], [[Sengir Vampire]]([[셍기르가의 흡혈귀]]), Black Knight([[흑기사]]), [[Ihsan's Shade]] 주력 생물들. 특히 당시 가장 효율적인 생물 제거 수단이던 Sword to Plowshares([[칼을 쟁기로]])를 맞지 않는 백색 보호 생물들이 많다는 점이 장점이었다. * [[Demonic Consultation]] 손이 비었으면 네크로, 판세가 불리하면 디스크, 생명점이 부족하면 생명력 흡수 등 필요한 카드를 손에 넣는다. === 변형 - 5th, Alliance, Mirage 블록 === Alliance 및 Mirage 블록 등 이후 세트에서 지속적으로 네크로 덱에 유용한 카드들이 많이 등장하여, 로테이트 아웃된 일부 카드들을 큰 문제 없이 대신하였고, 무엇보다 '''5판에서 Necropotence가 재판'''되면서 덱의 생명이 연장되었다. Hymn to Tourach는 [[Stupor]]로, Hypnotic Specter는 Abyssal Specter([[심연의 스펙터]])로 단순 약화되었으나, Strip Mine은 용도가 다른 Quicksand([[유사]])로 대체되어 상대적으로 대지에 대한 대응이 약해졌다. 한편 Mirage 블록에서 [[Wall of Roots]], Wall of Blossoms([[꽃의 벽]]) 등 좋은 벽들이 다른 덱들에 추가됨에 따라 초반 생물을 통한 압박 전략이 통하지 않아, 특별히 강력한 하나의 타입이 없이 [[Choking Sand]], [[Icequake]]를 이용한 대지파괴형, Coersion([[강압]]), Agonizing Memories([[괴로운 추억]])를 이용한 디스카드형, Nekrataal([[네크라타알]])을 이용한 비트다운형 등이 난립하였다. * [[Lake of the Dead]] 마나 부스팅을 통해 Drain Life의 효율을 보다 높여주었다. 더구나 당시 널리 쓰이던 Winter Orb([[겨울의 보주]])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롭게 된 것을 넘어, 오히려 퍼미션 덱을 상대로 사이드보드로 사용할 수도 있게 하였다. * [[Contagion]] 생물 무력화. 공격력 2 생물 두 개 또는 Serra Angel([[세라 천사]]), [[Erhnam Djinn]], Sengir Vampire 등 공격력 4인 생물 하나를 공격력 0으로 효과적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는 카드였다. 특히 Armageddon([[아마게돈]])을 맞은 직후에도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 [[Vampiric Tutor]](흡혈귀 가정교사) Demonic Consultation의 경우 카드를 추방하고 공개하는 등의 불이익이 있어 어느 카드를 찾아오는지 상대방에게 노출하지 않는 Vampiric Tutor를 선호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 Spinning Darkness([[회전하는 암흑]]) Drain Life에 비해 효율이 1 떨어지지만 방어력 2 이하의 생물에 사용해도 생명점 3점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무덤에서 카드를 추방하면서 비용 지불을 대신할 수 있다는 점은 대지가 쌓이기 전 승부를 보는 스타일의 덱들을 상대로 유용하게 활용되었다. 특히 Rogue Elephant([[날뛰는 코끼리]]), Spectral Bears 등 초반 3/3 생물을 다수 사용한 [[스톰피 덱]] 상대로 필수였다. * Steel Golem([[강철 골렘]]) 방어력 5짜리 벽들이 널리 이용되고, [[스톰피 덱]]에서 마나 하나에 3/3인 Rogue Elephant([[날뛰는 코끼리]])를 널리 사용함에 따라 2/2 생물들의 효용이 크게 낮아졌다. 이로 인해 생물의 비중을 줄이고 Steel Golem만을 공격/방어에 이용하는 덱들이 등장하였는데, 이를 특히 Steel Necro라고 이름하였다. === 변형 - Tempest 블록 === Ice Age 블록이 로테이트 아웃되어 Lake of the Dead, Contagion, Demonic Consultation 등을 잃었고, 네크로 덱의 강력함을 견제하는 측면에서 덱에 유용한 카드를 내 주지 않아 이 시기의 네크로 덱은 다른 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암울했다. * Bottle Gnome([[약병 놈]]) 초반 상대의 공격력 2 생물 방어 후 게임 중반 이후에는 카드 3장으로 교환이 가능하였다. * Diabolic Edict([[극악한 칙명]]) Contagion의 공백을 대신하였으나 생물 두 개를 한꺼번에 처리하는 능력이 없어져서 위니 덱을 상대로 큰 도움이 되지 못하였다. === 변형 - Urza 블록 === Urza's Legacy 발매 후 2달 뒤 6판이 등장하면서 Necropotence가 로테이트 아웃, 덱의 생명이 종료되기 전까지도 꾸준히 강세를 보였다. 특히 Urza's Saga에 강력한 흑색 주문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덱의 구조가 크게 바뀌었다. * Yawgmoth's Will([[야그모스의 뜻]]) [[Urza's Bauble]]과의 콤보를 통해 Necropotence 이외의 방법으로도 손을 어느 정도 채울 수 있게 되었다. * Skittering Skirge([[방정맞은 스커즈]]) 비용 2에 공격력 3이라는 고효율에 비행 능력까지 갖춘 생물. 다른 생물을 쓸 수 없다는 단점으로 인해 거의 이 생물만 쓰거나 [[Chimeric Idol]]이나 Stalking Stones([[활보하는 바위]]) 등을 추가로 이용하였다. * Duress([[구속]]), Persecute([[박해]]) Hymn to Tourach 이후 계속 약화되던 디스카드 수단이 오랜만에 강화되었다. 특히 2턴 Dark Ritual + Persecute는 단색 덱을 상대로 한 흑색의 로망이었다. * Corrupt([[타락]]) Drain Life와 함께 6~8장 덱에 포함되어, 사실상 이 카드로 게임을 끝내는 경우가 많아졌다. == 운영 == 초반 비용 작은 생물과 디스카드/대지파괴 수단 등을 충분히 활용하여 상대를 괴롭힌다. 상대에 따라 다르지만 첫 턴 Dark Ritual에 이은 Hypnotic Specter 또는 Steel Golem 등은 상대방에게 강한 압박을 줄 수 있는 전략이고, 초기 핸드에 대지가 부족하다 싶은 경우 첫 턴 Necropotence 후 3~5장 서고를 파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손이 어느 정도 비었다 싶은 시점에 Necropotence를 깔고, 생명점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가급적 턴 끝에 손에 카드가 7장이 되도록 유지한다. 대지 플레이를 포함 매 턴 카드를 3~4장 사용하고 이를 채우다 보면 질래야 질 수가 없을 정도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Necro와 Disk 둘 다 없을 때 Demonic Consultation이나 Vampiric Tutor로 어느 쪽을 찾아올 것인가 하는 부분이다. 이는 판세가 상대방쪽으로 얼마나 많이 기울었는가, 상대방의 위협을 Disk 이외의 방법으로도 제거할 수 있는가, 잔여 생명점은 얼마고 상대가 얼마나 더 줄일 가능성이 있는가 등 복합적인 요소를 고민해야 하며, 특히 탭되어 나오는 특징으로 인해 Disk를 찾아온 턴에 즉시 사용할 수는 없다는 점이 이를 더욱 [[터보 스테이시스 덱|어렵게 만들었다.]] == 평가 == [[톨라리아 아카데미|Academy]] 덱이 휩쓴 1998년 콤보 겨울(Combo Winter), [[어피니티 덱]] 함께 특정 덱이 환경을 완전히 독점한 대표적 세 사례로 매직 역사에 남아 있을 정도로, '''매직 역사상 최강 덱'''이라는 데에 아무 이견이 없는 아키타입이다. 해당 덱이 위세를 떨친 1996년 세계대회는 '''검은 여름(Black Summer)'''이라는 이름이 붙게 할 만큼 토너먼트 환경을 석권하였다. 덱에 대지 파괴 수단, 디스카드 수단, 생물 제거 수단, 싹쓸이 수단 등 '''상대의 거의 모든 전략에 대한 대응책이 존재'''한다는 점과, Demonic Consultation과 Vampiric Tutor 등으로 필요한 카드를 찾아올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상대보다 카드 어드밴티지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 등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 아키타입이다. 그야말로 개나소나 사용한 덱이지만 어느 정도의 운과 덱을 굴리는 사람의 운용 능력에 따라 결과 차이는 매우 컸던 덱이기도 하다. [[분류:매직 더 개더링/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