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지구의 구조)] [[파일:QO1Iycb.gif]] [목차] == 개요 == {{{+1 內核 / Inner Core}}} [[지구]]의 [[핵]] 중에서 안쪽 부분을 말한다. 지표 아래 약 5,100km 지점부터 지구의 중심이 있는 지표 아래 약 6,400km 지점까지를 내핵이라 부른다. 과거 일부 서적에 따라서는 외핵과 합쳐서 지각 - 맨틀 - 핵의 3단 구조로 설명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외핵과 내핵의 성질이 실제로는 서로 사뭇 다르기 때문에 현재는 거의 외내핵을 따로 구분한 4단 구조로 설명하고 있다. 지구에 내핵이 있다는 것은 1936년 [[덴마크]]의 여성 과학자 잉게 레만[* 1888 ~ 1993]에 의해 밝혀졌다. == 상세 == 내핵은 압력이 높아 밀도는 12.2~13.6g/cm^3[* 이정도의 밀도는 [[수은]]의 밀도에 필적한다.]나 되어 고체 상태로 존재하며, 지하 5155 ~ 6378 km인 지구 최중심부까지 분포하고, 온도는 5500~6960°C까지 올라간다. [[철(원소)|철]] 88.8%, [[니켈]] 4.5%, [[황(원소)|황]] 2%, [[크로뮴]] 0.4%, [[수소]] 260ppm, [[탄소]] 500ppm, [[셀레늄]], [[텔루륨]], 소량의 [[산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 6350km 이하층에는 철의 양이 줄어들고, [[백금]], [[금(원소)|금]], [[오스뮴]], [[이리듐]], [[팔라듐]], [[레늄]] 등의 귀금속이 다량 함유된 보석층이 있다. 이들은 무거워서 과거 맨틀 분화시절에 질량에 따라 각 층에 알맞은 양대로 분화되던 시절이 끝나는 44억 6천만년 전 이후부터는 지각에는 ppb 단위로만 남게 되었지만 내핵의 최심부에는 이들이 대부분 존재한다. 예컨데 지구 전체 질량에서 금은 257ppb가 존재하지만 지각에서 금은 4ppb이며, 이리듐은 880ppb가 지구에 존재하지만 지각에는 0.3ppb, [[루테늄]]은 1.18ppm이 지구에 존재하지만 지각에는 1ppb, 백금은 1.67ppm이 지구 전체에 존재하지만 지각에는 불과 5ppb가 존재한다. 지하 6376km이하 지점, 지구의 최고 중심부의 2km 남짓[* 지름으로는 4km.] 남겨둔 중심층에는 백금, 팔라듐, 이리듐, 오스뮴, 레늄 등이 수십%~거의 100% 가깝게 함유된 거의 귀금속 액체로 이루어진 층이 존재한다. == 성질 == 내핵과 [[외핵]]의 경계면에서 [[P파]]의 진행속도가 약 10%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P파는 고체와 액체를 모두 통과하지만 그 속도에 있어서는 고체를 통과할 때가 상대적으로 더 빠르다.] 내핵은 고체로 추정된다. 호주국립대학(The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의 트칼치치(Hrvoje Tkalčić)교수와 탄-손 팜(Than-Son Phạm)박사는 J 전단파(지구 내핵을 통과하는 전단파의 한 종류)를 '상관 파장법'을 통해 2개의 지진파 탐지기에서 받은 신호 사이의 유사성을 파악했다. 그 결과 내핵이 '단단하다'는 직접적인 증거를 발견했다고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했다.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c%a7%80%ea%b5%ac-%eb%82%b4%ed%95%b5-%eb%8b%a8%eb%8b%a8%ed%95%98%eb%8b%a4-%ec%b2%ab-%ec%9e%85%ec%a6%9d|#]] 내핵을 이루는 원소는 외핵과 비슷하게 철, 니켈이 대부분이라고 추측했으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금과 백금 수준의 탄력성도 일부 발견되었다고 한다. 밀도는 12.6 ~ 13.0g/㎤이다. 온도는 약 5700K로 섭씨 온도로는 5400도. 태양의 표면과 맞먹는 수준의 고온이 특징. 상부에 있는 [[지각(지구)|지각]], [[맨틀]], [[외핵]]에 짓눌리는 탓에 내부 압력 역시 굉장히 높다. 대략적으로 계산된 수치가 330 ~ 360 기가 [[파스칼#압력]]으로 이는 약 3,300,000 ~ 3,600,000 기압에 해당된다. 당연하지만 지표면에서의 기압이 1기압. 내핵의 구성 나머지 5%는 규소가 가장 유력한 후보 구성 원소라고 제시했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5&cid=926419&iid=1164419&oid=001&aid=0008955248&ptype=021|#]] 2015년도의 YTN의 방송 내용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Rmja_6O_9OE|지구 내핵이 단일층이 아닌 두개의 층이며, '''내측내핵(innermost inner core)'''이 존재한다는 보도]]를 하였다. 이는 [[https://en.wikipedia.org/wiki/Earth%27s_inner_core#Multiple_layers|영문위키 내핵문서 5.4번 항목 "Multiple Layers"에도 기재]]되어 있다. == 기타 == 다른 행성들에도 당연히 존재한다. 통째로 가스로 이루어져 있다고 알려져 있는 [[목성형 행성]]들조차 내핵은 고체의 암석질이다. 또한 행성 표면의 온도가 극도로 낮은 이들 행성도 내핵의 온도는 섭씨 3000~4000도 정도로 지구의 내핵 못지 않고 고온이며, 목성의 경우 2만 도를 넘는 수준으로 태양계 행성 중 가장 고온의 내핵을 가지고 있다. [[아이스 에이지]] 단편에서는 광물질 벽으로 둘러싸인 무중력 공간에 둥둥 떠있는 구체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은근히 인터넷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다. 특정 인물이나 단체의 위상이 논란이나 사건사고로 떨어질 때 위상이 내핵까지 추락했다는 식으로 표현한다. [[분류:지질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