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지구의 대륙과 지역)] [include(틀:남아메리카의 국가)] [[파일:남아메리카 위치.png]][* 위 지도의 영역에 [[중앙아메리카]]를 추가하기도 한다.] [[파일:남미연합 깃발.png|width=80%]] 남아메리카 연합의 깃발 [목차] == 개요 == [[파나마]] 지협 이남(以南) [[아메리카]] 지역을 말한다. [[한자]]어로 [[남미]](南美)라고도 한다.[* 남쪽의 [[아메리카]] 대륙, 남부 미주 대륙이라는 의미이다.] == 분류 == [[북아메리카]][* 혹은 [[중앙아메리카]]를 별도로 분류할 경우 [[중앙아메리카]].]와는 보통 [[파나마]]와 [[콜롬비아]]의 국경, 혹은 [[파나마 운하]]가 있는 파나마 지협을 기준으로 분리된다. 파나마 지협이 파나마 국토 가운데쯤에 있기 때문에 지리적 기준으로 나눈다면 [[러시아]]나 [[터키]]처럼 두 대륙에 걸친 나라라고 볼 수도 있다. 파나마는 역사적으로는 과거 [[콜롬비아]]의 1개 주였으므로 남미 쪽에 조금 더 가깝겠지만 현대에는 대체로 북중미와 남미를 나눈다면 중미/북미 쪽으로 분류하는 편이다. [[라틴아메리카]]와는 서로 범위가 겹치는 부분이 많긴 하지만 다르다. [[라틴아메리카]]는 [[앵글로아메리카]][* [[미국]], [[캐나다]]가 여기 속한다. 아메리카의 영어권 지역이라는 의미. 다만 관습적으로 카리브 해의 [[자메이카]] 등은 제외되는 편이다.]와 대립되는 개념으로, 남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서인도제도[* [[카리브 해]] 섬나라들을 말한다. [[쿠바]], [[자메이카]] 등이 여기 속하며 미국령 [[푸에르토리코]]가 포함될 때도 있다.], 그리고 [[북아메리카]]에 있는 [[멕시코]][* [[마야]] 문명에 속하는 남부 몇 개 주는 중앙아메리카로 분류하기도 한다. 물론 보편적으로는 [[NAFTA ]]회원국으로서 지리적인 북아메리카로 본다.]를 포함한다.[* 단,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 이유 등으로 [[멕시코]] 등 북/중미 일대도 드물게 남미 범위에 해당되기도 할 때도 드물게 있다(보통은 중남미라는 범위의 지리개념을 많이 쓴다만 외교부 등에서는 엄격하게 북미/남미를 구분해 부서도 북미와 남미로 따로 둔다).] 일반적으로 [[라틴아메리카]]가 흔히 말하는 중남미를 아우르는 말로 쓰이지만 남아메리카 중에서도 라틴아메리카에 속하지 않는 나라들도 일부 있다.[* [[네덜란드어]]를 쓰는 [[수리남]], [[영어]]를 쓰는 [[가이아나]], [[프랑스어]]를 쓰는 아예 [[프랑스]] 영토인 [[프랑스령 기아나]] 등은 남아메리카이지만 라틴아메리카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소국들도 대게 출발은 [[스페인]] 땅이었고 인구와 경제력이 빈약한 편이라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보통은 편의상 라틴아메리카 범주에는 넣는다. 굳이 본다면 문화적, 역사적, 정치적 등으로만 한정하여 [[중앙아메리카]]도 남아메리카로도 볼 수 있다. [[중앙아메리카]] 및 [[북아메리카]] 남부는 [[스페인]]이 식민지 삼고 [[스페인어]]가 쓰여 문화가 같기 때문이다. == 면적과 인구 == 남아메리카는 17,840,000km²로 지구상 육지 면적의 11.9%를 차지한다. 이는 아시아,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다음가는 면적 순위이다. 그 아래는 [[남극대륙]],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순이다. 인구 약 4억 2,250만 명[* 이 중 남미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인 [[브라질]] 인구가 2억 950만 명 가량으로 남미 인구의 절반 가까이 된다. ]에 GDP는 5조 5,734억 달러 정도 된다.[* [[2015년]] 기준.] 이 넓은 대륙에 나라가 10개 조금 넘는 수준인 걸 보면 알겠지만 나라들 스케일이 [[크고 아름답다]].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야 말할 것도 없고 [[파라과이]]처럼 작아 보이는 나라도 남한의 4배 크기이다. 심지어 남미대륙에서 국토면적이 작은 [[수리남]]조차 남한 면적을 뛰어넘는다. 특히 남아메리카의 대부분을 [[브라질]], [[아르헨티나]] 둘이서 양분하다시피 하는데 브라질 하나만 남미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역시 남아메리카의 5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아마조니아]] 밀림 등의 [[무거주지]]의 면적도 상당히 넓은 편이다. 전반적으로 인구밀도가 굉장히 낮다. [[캐나다]]나 [[호주]]만큼 엄청나게 낮은건 아니지만 위의 [[미국]]이나 [[멕시코]], [[캐나다]] 및 [[중앙아메리카]] 국가들 등의 [[북아메리카]] 쪽보다도 더 낮은 수준이다. 그 나대지 많단 미국도 브라질, 아르헨티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 [[인종]] == 주민의 대부분은 [[메스티소]] 등 혼혈인이다. [[우루과이]]나 [[아르헨티나]] 동부 및 [[브라질]] 남부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유럽에서 대량 이민을 받았던 영향으로 백인 혈통이 우세하며, 카스티소가 대다수인 나라는 [[브라질]], [[칠레]], [[코스타리카]] 등이며, [[아메리카 원주민]]과 백인 혈통이 반반인 통상적인 메스티소가 많은 나라는 [[콜롬비아]],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파라과이]] 등이다. 그리고 [[볼리비아]], [[페루]]는 [[아메리카 원주민]]이 70%로 다수를 차지한다. 안데스 산지 인근에 아메리카 원주민이 많이 거주한다. [[서아프리카]]에서 노예로 잡혀온 [[흑인]]들은 주로 [[카리브]] 해나 [[대서양]] 연안에 많이 정착했다. 브라질 북부 바이아 주,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등에 흑인 인구가 많다. 비록 순수백인보단 백인 혈통이 짙은 카스티소에 가깝기는 하지만 백인 정체성을 갖고 있으면 그냥 편의상 백인으로 보는지라 [[백인]]이 대다수인 나라는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이고[* 애초 이 둘은 [[가우초]]라는 공통의 조상 그룹을 공유하기도 했다.]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 두 술 주나 파라나 주 등도 [[팜파스]] 지대로 백인이 많으며 이쪽 백인들은 대부분 19세기 이후 넘어온 [[이탈리아]], [[독일]] 혈통들이 절반 이상이다.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는 [[스페인]]+[[이탈리아]]계, 브라질 남부와 아르헨티나의 경우는 [[독일]]+[[이탈리아]]계가 주류이고 뜻밖에 스페인계 혈통들도 있다.[* 독일계의 경우, 칠레 남부 파타고니아 지역에도 많이 산다. 브라질의 스페인계의 경우 [[토르데시야스 조약]]이 사문화되던 이베리아 연합 시절 스페인에서 농장주 등으로 북부 팜파스로 온 사람들이다.] 그리고 브라질의 오래된 도시인 [[리우데자네이루]]는 남부와 달리 [[포르투갈]] 혈통이 대다수이다. [[이탈리아인]] 혈통은 주로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에 많으며 [[아르헨티나]]의 경우 [[스페인]] 혈통보다 이들 이탈리아계가 더 많다. [[리오넬 메시]], [[디에고 마라도나]] 등 아르헨티나 축구 스타들이나 [[탱고]]의 아버지인 카를로스 가르델, 아스토르 피아졸라, 군부독재로 악명높던 호르헤 라파엘 비델라/ 레오폴도 갈티에리 전 대통령과 민주화 1세대인 라울 알폰신 전 대통령 등이 이탈리아계다.[* 피아졸라나 메시, 라베치 등은 전형적인 [[이탈리아어]] 성씨이다. [[스페인어]]/[[포르투갈어]] 성씨는 로페스, 곤잘레스, 히메네스, 페르난데스, 카베요/카르발류, 아코스타/코스타, 가르시아 등이다.] 브라질에는 [[일본]] 혈통도 소수 거주한다. 현재에도 남아메리카에는 본래 식민지 개척자들의 후손인 [[라틴]]계 백인뿐만이 아닌 비교적 근래에 이주한 백인들[* [[영국]]/[[독일]]/[[오스트리아]] 등 [[게르만]]계와 폴란드 등 슬라브계 등이 있다. 이들 중 [[독일인]] 혈통은 19세기 산업혁명 시대 저임금 중노동이 일상화되었던 시기 유입된 독일인들이다.] 역시 상당히 많이 살고 있는데, 대부분이 남아메리카 대륙의 발전가능성을 보고 당시에 이민 온 사람들의 후손들이다. 이들은 크게 16세기 현재 [[베네수엘라]]에 유입된 것을 시작으로 18세기 이후 각 국가로 퍼졌으며 19세기에 라틴아메리카 독립 직후 발전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이미 가 있던 사람들의 초청을 받아 농장 등에서 일할 목적으로 대거 건너왔다. 이후 서부 남미지역에 [[중국]]계 이민자들도 유입되었다. == 문화 == === 식생활 === 자원과 식량은 풍부한데 인구가 적어서, 극도로 가난한 [[베네수엘라]]나[* 원래 잘 사는 나라였으나 [[셰일가스]] 혁명과 정정불안으로 폭망했다.] [[볼리비아]] 정도를 제외하면 어지간히 빈민층에 속하는 국민들도 음식 걱정은 하지 않는다. 실제로 [[에콰도르]]나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페루]], [[콜롬비아]] 같은 국가들의 경우 그 나라 물가를 고려해도 음식 값이 한국에 비해 엄청나게 저렴하다.[* 실제로 남미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은 값싸게 [[소고기]]와 [[닭고기]], [[해산물]], [[엠파나다]], [[맥주]] 등을 즐겨 먹었다고 한다.] === 종교 === 종교적으로는 '''[[가톨릭]]'''이 지배적이다. [[스페인]]이 가톨릭교를 퍼뜨렸고, 라틴계 후손 뿐만 아니라 기존 아메리카 원주민들도 가톨릭을 믿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복음주의]] 교파, 오순절주의 교파들, [[가톨릭]]과 조직이 유사한 [[성공회]], 역시 중앙집권제인 [[루터교]], [[감리교]]를 선두로 한 [[개신교]]의 증가세도 커지고 있는 편인데, 특히 [[칠레]]와 [[아르헨티나]] 등에서는 [[성공회]]의 증가가 눈에 띈다. [[에콰도르]],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등은 복음주의 교단이 성장 중이다. 이러한 남아메리카 개신교의 부흥으로 [[스페인어]]-[[포르투갈어]]로 된 [[루터교]] 성경 역본이 다시금 널리 팔리는 중이다. 또한 칠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같이 사회하고 경제가 안정된 국가에서난 무종교인들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 언어 === 언어적으로는 [[유럽]]의 [[이베리아 반도]]에서 유래한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가 공식적으로 널리 쓰인다. 그 외에 소수 유럽계통 언어로는 [[프랑스어]][* [[프랑스령 기아나]]], [[네덜란드어]][* [[수리남]]], [[영어]][* [[가이아나]]]가 쓰인다. 전체 면적의 절반 정도에 달하는 47.7%가 [[브라질]]이고, 나머지 절반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크고 작은 여러 나라들이다. 이 범주에 속하지 않는 [[기아나]] 지역도 있지만 기아나 3국을 합쳐도 남아메리카 전체 면적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기아나 지역의 경우 [[가이아나]]는 [[영어]], [[수리남]]은 [[네덜란드어]], 그리고 [[프랑스령 기아나]]는 [[프랑스어]]를 쓴다. 또한 인도계 이민자들도 많아 [[힌디어]]도 소수 쓰인다. 그러니까 '''사실상 [[스페인어]]권과 [[포르투갈어]]권이 반분한 대륙'''이다. 하지만 유럽계 언어를 썩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군데군데 남아 있다. [[아마조니아]] 정글에 가면 볼 수 있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경우가 그러한 사례로 이들 중 일부는 현재도 [[브라질]], [[페루]] 등 자기들 소속 국가에서 널리 쓰는 [[포르투갈어]]나 [[스페인어]]를 못 하고 고유 언어를 사용하며 토속신앙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볼리비아]], [[페루]]와 같이 전체인구 대비 원주민, 혼혈 비중이 굉장히 높은 나라에선 [[케추아어]][* 한국에선 보통 잉카의 언어로 알려져 있다.] 등 원주민의 언어가 공용어이기도 하다.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아메리카 원주민언어, [[영어]],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정도까지 쓰인다고 할 수 있다. [[독일어]]의 경우도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등에 독일계 이주민들이 많기 때문에 소수 쓰이고 있다. == 자연 == [[파일:13.2-South-America-Updated.jpg]] [[아마조니아]]가 제일 유명하지만 워낙 광대하기 때문에 별별 기후대가 다 존재한다. [[열대기후]]의 [[아마조니아]],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인 [[아타카마 사막]], [[고산기후]]의 [[안데스 산맥]], 심지어 [[툰드라]] 기후의 [[티에라델푸에고]]까지 이 대륙에 존재한다. 말 그대로 [[밀림]]에서 [[남극]]까지다. 남미를 더운 대륙으로만 인식하던 대다수 한국인들은 파타고니아나 푸에고 섬 등의 [[남극]]기후에 소스라치게 놀라기 일쑤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남미는 열대~아열대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더운 대륙은 맞다. 최남단 [[티에라델푸에고]]만 해도 아무리 추워봤자 [[북한]]의 겨울에 비할 바가 못 된다. 겨울이 [[대관령]]보다도 따뜻한 편. 지형적인 면에서도 [[안데스 산맥]]의 고산지대와 [[아마존 강]] 유역의 열대 우림, 팜파스의 넓은 아열대 평원 등 그 스케일이 넓고, [[로라이마 산]]처럼 [[고생대]]의 지형을 간직한 곳도 있다. 지질학적으로는 [[아프리카]]와 함께 '[[곤드와나]] 대륙의 주축이자 [[판게아]]의 중심지였다. 실제로는 [[아프리카]]와 마찬가지로 4~5개의 대륙괴가 붙어있는 형태이며, 북쪽[*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가이아나]]와 [[브라질]] 북부 쪽이다.] 대륙괴에는 [[고생대]]의 지형이 남아있기도 하다. 두 대륙과의 사이를 '''동에서 서로''' 흐르던 강이 바로 [[아마존 강]]이며, 이후 대륙이동의 영향으로 [[안데스 산맥]]이 형성되고 [[베네수엘라]]가 융기하자 지금과 같은 형태로 흐르게 되었다. 한편 [[브라질]]에서는 [[곤드와나]] 대륙이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로 찢어지면서 각종 광물들이 생성되었고, 대륙 반대편인 [[페루]]와 [[칠레]]에서는 [[태평양]] 판 지각이 섭입되며 [[안데스 산맥]] 일대에 수많은 지하 자원을 탄생시켰다. 그리고 여기서 발굴된 막대한 [[은]]이 근대에서 현대까지 [[중국]]과 [[유럽]]의 경제와 정치사를 바꿔놓았다. [[신생대]]에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마찬가지로 [[유대류]]의 천국이었으나, [[파나마]] 지협이 이어지자 [[북아메리카]]에서 남하해온 유태반류와의 경쟁에서 밀려나거나 포식되어 대부분 멸종당했다(…). 그래도 유대류의 일종인 [[주머니쥐]]는 [[재규어]]나 [[퓨마]], [[안경곰]], [[오셀롯]], [[갈기늑대]] 같은 유태반류 육식동물들의 틈새에서 살아남아 현재까지도 자생하고 있는 건 물론이고, 오히려 유대류 포유동물과 유태반류 포유동물들이 서로 공존하는 대륙이 되었다. [[라마(동물)|라마]]와 [[알파카]] 이외에는 그다지 가축으로 쓸 만한 동물이 서식하고 있지 않아 대부분 야생화된 동물들의 천국이다. 취소선 칠게 아니라 진짜 '''녹색지옥'''이 아마존 정글이다. 분명 식생이 풍부하지만 정작 가축으로 쓰거나 할 수 있는 쓸모있는 동물은 없고 독초와 독벌레가 득실거린다. 수상생물의 경우 지상 최대의 수상동물인 [[고래상어]]를 비롯하여 [[아마존 강]] 하구와 [[대서양]]을 오가며 사는 [[황소상어]], [[돌고래]]까지 엄청난 양의 생물이 아마존에 득실거린다. 종의 다양성으로 따지자면 아마존의 열대 우림을 따라올 지역이 지구상에 드물다. 최근에는 [[브라질]]의 [[아마조니아]] 숲이 점점 사라져가면서 비단 남미뿐만 아니라 지구 전체적으로 매우 안 좋은 상황을 야기하고 있다. 여기에는 개발을 중시하는 극우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의 삽질이 컸다. == 스포츠 == === 축구 === [[축구]]에 열광하는 대륙이다. 또한 축구 실력도 높아서 [[유럽]]과 함께 세계 [[축구]]의 양대 산맥이다. 그러다 보니 [[코파 아메리카]]나 [[FIFA 월드컵]]이 대단히 인기가 높다. 유로 축구선수권을 보러 [[유럽]]으로 가는 사람들도 꽤 많다.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역사적인 [[1930 FIFA 월드컵 우루과이|첫 월드컵]]이 개최되었으며, 이후 [[우루과이]]가 2번, [[브라질]]이 5번, [[아르헨티나]]가 2번을 우승하였다. 남아메리카에서 월드컵은 5번 개최되었다.[* 단, 지리적으로 남아메리카 대륙에 속해있는데도 현격한 축구 실력 차이를 보여주는 가이아나와 수리남은 [[북중미카리브 축구 연맹]]의 가입국이다. 애초 이쪽의 경우 [[영국]]과 [[네덜란드]] 식민지라서 [[앵글로아메리카]]에 더 가까워 남미축구협회보다는 북미카리브축구협회로 많이 들어간다.] [[가이아나]], [[수리남]], [[프랑스령 기아나]] 및 파나마 지협에 걸쳐있는 [[파나마]] 같은 작은 나라 몇까지 제외하고 나면 남아메리카 대륙에는 국가 수가 딱 10개뿐이라 너무 적어서 월드컵 예선은 조 편성 없이 그냥 풀리그로 진행한다.[* 반대로 저 네 나라는 축구 연맹이 북중미 축구 연맹에 등록되어 있다.] 야구가 인기있는 [[베네수엘라]]를 빼곤 실력이 워낙 뛰어나서 절반 정도가 본선에 진출한다. [[베네수엘라]]를 제외하면 축구 대회에서 가장 큰 [[FIFA 월드컵]]에 모두 적어도 1번 이상 출전했다. ==== [[코파 아메리카]] ==== 지역대회인 [[코파 아메리카]]는 팀 숫자가 너무 적어서 지역예선이 없을 뿐만 아니라 타 대륙에서 '''초청국'''을 받아다 개최한다. 가장 초청을 많이 받은 타 대륙이 [[북아메리카]]의 [[멕시코]]이다. 같은 [[라틴아메리카]]인지라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이 항상 고정 초청되었는데 요즘엔 잘 초청되지 않고 다른 문화권에 기회를 주는 경향이 있다. 그 외에는 [[북아메리카]]의 [[미국]],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자메이카]]나 아시아의 [[일본]], [[카타르]]도 초청받은 적이 있다. 특히 일본과 카타르는 2019년 브라질 대회 초청국인데 이 때문에 [[스페인어]] 쓰는 다른 남미 나라들에서는 왜 [[라틴아메리카]]에 속한 [[북아메리카]] 국가인 [[멕시코]]나 히스패닉이 많은 [[미국]], 혹은 역시 서어권인 [[중앙아메리카]] 국가들이 아닌 생판 남의 동네 아시아에 속하고 [[스페인어]]나 [[포르투갈어]]도 안 쓰는 일본과 카타르가 초청받았냐며 말이 많았다. 이에 [[파라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앞으로 코파 아메리카에는 [[아메리카]] 대륙 국가만 참가하면 좋겠다'''고 발언하는 등 반발이 거셌다.[* 심지어 몇몇 라틴아메리카 사람들은 차라리 같은 신대륙을 공유하는 [[앵글로아메리카]] 국가인 [[캐나다]]를 초청하는 게 낫다고 할 정도였다. 애초 아메리카 대륙 국가가 아닌 바엔 여기 초청받는게 말이 되는 건 아니다. 어디까지 참가국이 적어 땜빵으로 공석을 넣는 거 뿐이며 그 공석은 당연히 이베로아메리카 및 이베로아메리카 사람들이 많고 아메리카 대륙의 종주국 역할을 하는 미국에 기회가 가야 할 것이다. 미국은 축구열기도 [[히스패닉]] 인구 급증으로 뜨겁다. 히스패닉 인구가 적은 캐나다도 최근 [[북아프리카]]와 [[카리브 해]] 등 축구 열기 뜨거운 나라에서의 이민 증가로 축구팬이 많이 생기는 중이다.] 결국 대대적인 아메리카 대륙 국가들의 반발 때문에 앞으로 타 대륙은 초청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 [[올림픽]] === 원래는 [[올림픽]] 대회와는 무관한 대륙이었으나, 2016년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역사적인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첫 남아메리카 대륙의 올림픽]]이 열렸다. [[라틴아메리카]] 전체로 따지면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을 개최한게 최초이다. == 경제 == 1991년 3월 26일 아순시온 협약을 통해 설립된 '''[[메르코수르]]'''라는 남아메리카 국가들의 경제 공동체가 있으며, 정회원국인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베네수엘라]] 5개국을 비롯한 여러 남미 국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 역사 === 남아메리카는 기존에 [[잉카 제국]]이 화려한 문명을 꽃피웠고 이후 [[19세기]]에 [[유럽]] [[제국주의]] 열강[* 원래 종주국이던 [[스페인]], [[포르투갈]]은 물론 [[18세기]]부터 찝쩍댄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등 유럽 신흥 열강들도 모두 물리쳤다. [[아르헨티나]]만 해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수비대가 몇 차례 침략을 시도하던 [[영국 해군]]을 격파했다.] 으로부터 독립을 얻은 이후, 2차 세계대전 전까지만 해도 한 때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농업 생산량을 바탕으로 [[유럽]] 각지에서 '''더 나은 삶을 찾아 남아메리카로 이주하는''' 이민 열풍이 돌았을 정도로 준[[선진국]] 수준의 경제적 체급을 갖추었다. 특히 아르헨티나가 눈에 띄는 선진국이었는데, 냉전시대 이전만 하더라도 세계 5대 부국이었다. 석유파동으로 경제부침을 겪었던 1965년에도 [[1인당 GDP]]가 1,300달러에 육박하여 세계 20위권에 달해[* 2020년 한국의 1인당 GDP 세계 순위와도 거의 엇비슷하다.] 당시 아시아 최고의 선진국으로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던 일본(900달러 수준)과 영국령 홍콩(700달러 수준)보다도 수준이 상당히 높았으며, 전통 선진국 영국(1,800달러대)과 네덜란드(1,700달러대)와도 크게 꿀리지 않을 정도였으니 어느 정도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당시의 대한민국은 110달러였다. 전세계 평균은 약 600달러.] 그러나 [[냉전]]이 도래한 이후에는 과거의 [[1차산업]]에서 벗어나지 못한 산업화 지연으로 인한 국가경쟁력 상실, 권위주의 우파와 포퓰리즘 좌파 간의 권력다툼으로 인해 집권 세력이 일정치 못한 잦은 정치적 급변, 고질적인 빈부격차 해소 실패 등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1960년대]] 이후로 남아메리카 각국에서 [[모라토리움]]을 잇달아 선언하는 등 '''[[중진국 함정]]'''에 빠지고 말았다. 경제학자들이 중진국 함정에 대해서 연구할때 반드시 언급하는 사례이다. 물론 [[BRICS]] 국가인 [[브라질]], [[G20]] 국가인 [[아르헨티나]], [[OECD]] 멤버인 [[칠레]],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달러에 근접한 [[우루과이]] 등이 남아메리카에서 그래도 나름은 [[ABC]]강대국이라 불리며 경제가 잘 돌아가는 곳이지만, 이 국가들도 경제성장률이 너무 심하게 들쭉날쭉하여 짧게는 5년, 길게는 20년 정도를 주기로 추락과 상승을 [[롤러코스터]]처럼 경험하고 있다. 경제 추락에 대한 후유증을 겪은 상처는 남아메리카의 '''모든''' 국가들에게 다 깊이 남아 있으며, 지금도 곳곳에서는 현재 진행형이다. 물론 상태가 그나마 멀쩡한 국가들이 없지는 않으며, 소국의 이점을 살린 [[우루과이]]나 [[2018년]] OECD에 가입한 [[콜롬비아]] 같은 국가들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국가들도 국가 신용등급이 B등급 이하의 낮은 성적을 받고 있고 경제성장률이 3% 미만을 기록하는 등, 경제적 안전성이 그다지 신뢰받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칠레]]는 위의 우루과이나 콜롬비아보다도 신용등급이 높고 청렴한 정치로 준선진국 대접을 받으며 신뢰받고 있으며 남아메리카 금융 중심지이다. 물론 칠레 역시 빈부격차가 큰 문제고 이것이 [[2019년 칠레 반정부 시위]]로 이어졌으나 피네라 정부는 경찰력과 비상계엄 조치를 동원해 진압해 밟아 버렸다. === 혼란상 === 남아메리카의 경제는 '한창 두들겨맞다가 잠깐 정신을 차려보면 또 맞고, 다시 정신을 차렸는데 얼마 안가 또 치인다'고 비유할 수가 있다. 다른 대륙에 속한 국가들의 시선으로 볼 때 '''남아메리카는 잊을 만하면 가끔씩 크고 작은 사건이 터질 정도로''' 동네북으로 인식될 지경. [[2010년대]] 후반 들어 [[콜롬비아]]나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등 남아메리카 북부 지역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범죄율이 치솟고 물가가 제대로 잡히지 않은 상황인데 이 중 [[베네수엘라]]는 그 정도가 가장 심해서 경제가 파탄나 버렸다. 과거의 베네수엘라는 [[석유]] 수출로 잘 먹고 살았는데 유가가 [[셰일가스]] 덕에 폭락하면서 제대로 큰코 다쳤다. 당장 [[2019년]]에 발생한 굵직한 사례만 봐도 [[2019년 베네수엘라 정치 위기]], [[2019년 칠레 반정부 시위]] 등이 있다. 칠레 시위는 경찰력과 비상계엄 조치를 동원해 결국 밟아버려 현재 칠레는 정국이 안정되었으나 베네수엘라 내분은 현재진행형이다.[* 애초 칠레 치안경찰은 민간경찰이 아닌 [[국가헌병대]]이다. 민간경찰은 법무부 소속 사법경찰뿐이다. 그래서 맘만 먹으면 [[장갑차]]나 각종 중화기를 동원해 시위 따위는 그냥 밟아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2019년 대규모 시위는 1주일 간 계엄령 선포 후 무자비하게 밟아버렸다.] 성숙하지 못한 민주주의 체제로 인한 정치적 급변이 워낙 만성화되었고, 산업의 재개편과 다변화는 아직도 갈 길이 멀어 남아메리카 대륙의 경제 전망은 그리 밝은 상황은 아니다. === [[동아시아]], [[동남아시아]]와 비교 === 과거에는 [[동아시아]]조차 경제 면에서 남아메리카에 크게 뒤지는 수준이었지만[* 아시아에서 가장 산업화가 빨랐던 [[일본]]조차 1960년대만 해도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멕시코보다 1인당 GDP가 뒤쳐졌다.] 현재는 이미 먼 옛날 얘기가 되었고,심지어 남아메리카 국가들이 잘 나가던 시절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수준이었던 중국도 2020년 현재 칠레와 우루과이를 제외한 남아메리카 국가들의 1인당 GDP를 앞서게 되었다. 또 이제는 경쟁 상대가 될 것 같지 않았던 [[동남아시아]] [[ASEAN]] 국가들에게 경제를 빠르게 추격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말레이시아]]가 1인당 GDP가 12,000달러를 육박하면서 남아메리카의 자타공인 투톱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1인당 GDP를 제치기까지 했다. 말레이시아는 돈 빵빵한 중국계 말레이인들이 경제를 장악하는지라 현금 동원력에서 어지간한 남아메리카 국가들을 앞선다.이 점은 [[태국]]도 마찬가지다. 아예 이쪽엔 대놓고 선진국에 진입한 [[싱가포르]]까지 존재하며 아직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등은 후진국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이쪽은 인구가 더 많은지라 잠재력이 풍부하다. 그나마 경제가 박살난 [[필리핀]]은 최후진국으로 [[볼리비아]]만 못한 수준이라 아직까지 남아메리카 국가 대부분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사실 동남아시아가 질적으로 남미를 따라 잡는 것은(2020년 [[코로나 19]]로 좀 멀어지긴 했지만) 시간문제이다. 동아시아가 남미를 현재 크게 앞선 이유는 1차 산업 위주인 남미와 달리 대부분의 국가가 철저하게 공업화 위주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동남아시아 역시 비슷한 노선을 가고 있기에 이대로 경제가 잘 발전한다면 언젠가는 남미를 능가할 수 있을 것이다. == 타 지역과의 교류 == 의외로 [[북아메리카]] 지역과 육로교통이 발달하지 못했는데, 파나마와 콜롬비아 사이의 [[다리엔 갭]] 때문이다. 때문에 육로보단 해상교류가 활발한 편이다. 남아메리카 대륙은 한국에서 정확히 지구 반대편에 있는 지역으로, 지구상 어떤 곳보다도 한국에서 거리가 먼 곳이다. 이론상 한국에서 땅을 파서 계속 내려들어가면 결국 [[우루과이]] 근처에서 나오게 된다. 한국과의 비행 시간은 적게는 20시간에서 많게는 40시간에 달하며, 별도의 보급 없이 여객기가 도달할 수 없을만큼 서로 거리가 멀기 때문에 직항 노선도 없다. 보편적으로 [[미국]]/[[멕시코]] 등 [[북아메리카]]를 거치거나 혹은 [[대서양]] 연안의 경우 [[서유럽]]이나 [[터키]], [[아랍에미리트]],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을 거치기도 한다. 당연히 항공요금도 매우 비싸며,[* 편도 기준 150만원~400만원에 달할 정도로 어지간한 노동자 월급 수준의 요금이 나오며 그나마 남아메리카에서 대한민국으로 귀국할 때 물가가 매우 싸다는 [[파라과이]]에서 출발해도 80만원은 족히 나온다.] 자연히 여행이나 무역 등 국가간 교류도 타 대륙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조금씩 늘고 있다.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먼 거리는 마찬가지라 [[홍콩 국제공항]]-[[요하네스버그]] 루트나 [[홍콩 국제공항]]-[[바레인 국제공항]]까지 [[캐세이퍼시픽항공]], [[바레인]]에서 [[상파울루]]/[[리우데자네이루]]까지 [[바레인]] 국적기 걸프에어를 이용하는 것이 [[동남아시아]]에서 남아메리카로 가는 루트이며 [[싱가포르]]에서는 [[호주]]를 거쳐 가기도 한다. [[한국]]의 경우 해방 및 [[6.25 전쟁]] 이후 본격적으로 남아메리카 국가들과 잇따라 수교를 맺은 이래 상호교류를 맺고 있으며 현재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에서 재(在) 남아메리카 국가 동포들이 거주한다. == 기타 == 남아메리카 각 국가들은 [[국가(노래)|국가(國歌)]]도 매우 긴 편이며 가사가 없는 나라들도 있다. == [[아메리카/형식별 구분|지리적, 인종적, 문화적 구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아메리카/형식별 구분)] == 해당 국가 == [include(틀:남아메리카의 국가)] * [[기아나|남중아]][[중앙아메리카|메리카]] * [[수리남]] * [[가이아나]] * [[베네수엘라]] * [[콜롬비아]] * 동남아메리카 * [[브라질]] * [[파라과이]] * [[안데스|서남아메리카]] * [[에콰도르]] * [[페루]] * [[볼리비아]] * [[코노 수르|남아메리카]] * [[칠레]] * [[아르헨티나]] * [[우루과이]] == 속령 == * [[포클랜드 제도]] ([[영국]], [[아르헨티나]]가 영유권 주장 중) *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 ([[영국]]) * [[프랑스령 기아나]] ([[프랑스]]) == 창작물에서 모티브를 받은 것들 == 판타지의 경우 보통 정글로 가득하고 괴물들이 사는 마굴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 [[Warhammer]] - [[러스트리아]] * [[얼음과 불의 노래]] - [[소토리오스]] * [[콜 오브 듀티: 고스트]]에서는 [[남아메리카 연방]]이라는 가상의 국가가 등장한다. * [[Fate/Grand Order]] - 로스트벨트 No.7 ???수해??? ㆍ??? [[분류:남아메리카]][[분류: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