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落錢 == [[공중전화]]를 사용한 후에, 전화기에 남아 있으나 통화할 수 없는 잔돈. 일례로 공중전화 요금이 70원이고, 100원을 넣어서 짧게 통화하면? 30원이 남지만 거스름돈은 반환되지 않는다. 이런 식으로 남지만 반환하지 않는 돈을 가리킨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197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에 이르기까지 이 낙전으로 얻는 [[KT]]의 수입이 의외로 짭짤했다. 휴대폰이 보급되고 나서야 낙전으로 얻는 수익이 형편없을 정도로 줄어들었지만 당시에 휴대폰이 대중화되기 이전이었다. 공중전화 한 통 하는데 평균 낙전이 25원이라면? 1억 통 걸면 25억 원의 낙전 수입이 생기는 것이다. 실제로 이 낙전 수입으로 1989년에는 [[교육용 PC 사업]]을 거행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뒷사람이 낙전을 쓸 수 있도록 수화기를 전화 위에 그냥 올려 두는 게 미덕으로 통하기도 했다. 수화기를 내려놓으면 낙전으로 처리되지만, 전화 상대가 먼저 끊거나 '재발신' 버튼으로 전화를 끊으면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 90년대까지만 해도 수화기가 돈이 남은 공중전화 위에 계속 올려져 있는 걸 자주 볼 수 있었다. 반대로 낙전이 있는 데 수화기를 도로 걸어놓아 그걸 본 뒷사람과 싸우는 경우도 가끔 있었고. 2000년대 이후에는 휴대전화의 대규모 보급으로 인해 공중전화의 수요 자체가 크게 감소해서 사실상 사라진 풍경이다. 의미가 확장되어 '결제했는데 미처 다 쓰지 못하고 남은 돈'이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 막으려면? === 전화카드나 가장 보편화 된 [[교통카드]]를 이용해서 통화하자. 낙전 없이 70원씩 빠져나간다. ~~아예 동전으로 70원을 준비하는 것도 정답이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10원 주화, 특히 구형은 점점 보기 힘들어지는데 신형 10원 주화를 받는 공중전화기 보급은 아직도 지지부진해서... 공중전화, 10원 주화 모두 21세기 들어 잘 사용되기 않기 때문에 굳이 교체할 필요가 없기도 하다.]~~ 과거 50원 시절에는 100원 주화를 투입하여 통화 후 잔액 50원 상태에서 50원을 추가 투입하면 100원을 돌려주는 방식이었다(통화 직후 남은 50원은 낙전으로 돌려주지 않았다.). 그런데 그것이 가장 유명해진 게 공중전화가 많은 구역에서 노숙자들이 해당 방법으로 돈을 벌다가 서로 싸움이 나서 뉴스로 유명해졌기 때문이다. 가격이 70원으로 올라간 이후에는 구형 10원 주화 3개 넣어야 100원을 돌려주기 때문에 귀찮아서 이러한 광경이 사라졌다. == 落箭 == 쏜 화살이 표적에 이르지 못하고 도중에 떨어짐. 또는 그 화살. == 樂戰 == 전쟁이나 운동 경기 따위에서, 싸우기 수월하여 쉽게 이길 만한 싸움. 고전(苦戰)의 반대말. 이렇게 이긴 승리를 낙승이라고 한다. [[분류:동음이의어/ㄴ]]